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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6 17:58
샌박 이길땐 참 좋은데 질 땐 진짜 너무 보기 싫어요.. 에포트 던지고 서밋 던지고 페이트 이상한짓하고 프린스 존재감없고
근데 이길땐 이 뭔 강팀 크크
21/06/26 17:58
과감한 판단이 다 좋게 풀리면 그건 역대급 강팀처럼 보일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게 정교한 계산 하에 이뤄지는게 아니다보니까 주사위행
21/06/26 17:58
퀵하게 돌려보고 왔지만 아프리카가 방금 경기에서 진 이유 찾자면 결국 3개죠
3용 한타에서 이니쉬 선택을 말도 안되는 바루스 앞점멸궁으로 했다가 구도무너지고 짐 한타 대승하고 4번째 용 안챙김 5번째 용 한타에서 유리한 구도에서 실수함 아무리봐도 밴픽 탓할 계제가 아님
21/06/26 17:59
정말 요상합니다.
그거 말고도 초반에 레넥 짤린거, 못 굴린거 등등 실수는 정말 많이 했는데, 경기를 거의 잡을 뻔 했어요. 아프리카에 요즘 뭔가 좀 있는듯.
21/06/26 17:58
요즘 맨날 스크림이야기만 해서 좀 지겹긴한데,
레넥톤 고평가 받는것도 스크림에선 20분에 최소 10킬은 나올정도로 치고받으니까 교전에 강한 레넥톤이 필밴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대회처럼 서로 교전없이 용에서만 교전하면 레넥톤은 쇼메가 잡아도 별 맛 안날꺼에요. 아무리 경력이 쌓이고 선수들 연차가 쌓여도 스크림과 대회가 다르다는걸 인지하는데는 항상 시즌이 중반정도는 가야되더라구요. 아마 2라운드 갈 때 쯤 레넥은 밴 풀릴겁니다.
21/06/26 18:01
뭐 당연한 거죠. 연습기간때 잘 된걸 쓰게되는건 당연하다를 넘어서 그게 옳은 거니까요... 그게 실전에서 잘 안 통한다는게 꽤 유의미한 통계로 나오면 그때부터 선회해야 맞는거니까요.
21/06/26 18:01
저는 좀 궁금한 게, 스크림과 대회가 다르면 애초에 스크림에서 연습의 의미가 사라지기도 하고, 스크림과 대회가 다르다는 걸 아직도 깨닫지 못할 수가 있나 싶습니다. 하여튼 미스터리네요.
21/06/26 17:58
근데 진짜 젠지 아프리카도 상성각 쎄게 잡혔네요
20스프링 2:1 2:0 젠지승 20섬머 2:0 2:0 3:0 젠지승 21스프링 2:0 2:1 젠지승 오늘도 지면 매치 8연패.
21/06/26 17:58
젠지 후반좋아진 이유가 개웃기던데 농담이 섞옇겠지만요.
스크림에서 자체적으로 서렌금지라서 끝까지 게임해야함이 젠지훈님 sns던데 크크크
21/06/26 17:59
그런데 아까 해설도 언급한것처럼 lck가 올해 유달리 교전이 없는거 같기도해요.
lpl이나 lec자주보는건 아니지만 상위권들은 소규모 교전에서 딜레이가 없는데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버벅거리는게 느껴집니다. 이번 시즌 스크림과 실전의 궤가 많이 벗어난해가 아닌가 싶어요
21/06/26 18:00
다른 리그도 비슷하다고 하는데 제 생각이지만 정글 메타의 급변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라인 챔프의 티어는 그렇게 격변하지 않았는데 MSI를 기점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오던 정글 메타가 그냥 극단적으로 뒤집혔어요. 이거 때문에 그동안 정글 밀어주기를 '기점'으로 잡고 팀전략을 세우다가 갑자기 그 부분이 확 사라지니 다들 갈피 못잡는게 크다고 봅니다.
21/06/26 18:01
정글과 비교하면 탑이나 미드의 메타는 늘 그렇듯 있는 수준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그냥 프레임 자체가 바뀐 수준이라서요.
21/06/26 18:00
스프링하고 비교하면
탑- 갑자기 칼챔메타 미드- 메이지 존재감 사라진 메타 정글- 대격변 이러니까 전체 리그가 요동치는거죠. LNG랑 미스핏츠도 탑 라이너들의 활약이 큰 팀들이에요.
21/06/26 18:02
lng는 아이콘 캐리팀같은데
그냥 고생하던 아이콘이 좋은 정글 만나서 각성 퍼포먼스로 이기는듯 아러가 못한다는건 아닌데 팀내 비중으로 치면요
21/06/26 18:03
오리를 물든, 레넥이랑 같이다니든, 레오 옆에 있든 뭐든 하면 되는거였는데 그걸 저 멀리있는 딜도 안나오는 칼리 보고 쫒아가고있으니..
21/06/26 18:03
강퀴해설이 방송에서 원딜 바루스 궁 가지고만 있어도 엄청난 힘이 되는데 왜 쓰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깐 조나가 그게 원딜은 각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21/06/26 18:05
다른리그를 몰라서 섣불리 하는 말인데
2018년 떠오른다는 것도 사실 괜히 나오는 말은 아닌거 같긴해요 그런 평을 젠지가 좀 꺠줬으면 좋겠는데 크크;;
21/06/26 18:06
2018년 2019년에 실제로 서머때 LCK 경기력 걱정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긴 했고 우승했던 KT나 SKT도 막 그렇게 좋은 평가는 못받긴 했습니다. 이번 서머도 그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지금까진 썩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 수준이 높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는 없긴 했어요. 물론 다른 지역도 상황이 엇비슷하다고 하니 그점이 좀 다르긴 하지만요.
21/06/26 18:06
전세계가 비빔밥은 맞는데 뉴담원이 응징 안 되는 거나 젠지가 흔들려도 1위하고 있다는 걸 보면 고점이 낮아졌나 싶은 느낌도 있더라고요.
21/06/26 18:12
아프리카가 유리하면 : 바루스/니달리 무한포킹으로 이니시 열 필요가 없음
아프리카가 불리하면 : 포킹 씹힌채로 오브젝트 다 먹히고 끝남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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