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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7 01:09
[중간 순위]
1위 RNG 5승 1패 2위 담원 기아 4승 1패 3위 매드 라이온즈 3승 2패 4위 PSG 탈론 3승 2패 ----------------------------------------4강 5위 C9 1승 4패 6위 펜타넷지지 0승 6패
21/05/17 01:10
물론 저도 PGG가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PGG가 오죽하면 저럴까 싶어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쯤되면 다른 MSI팀들에게 스크림 신청하는 것도 주저주저하게 될정도일 것 같은데 실망스럽다 라고 공식적으로 말하는걸 들으니 안타깝네요.
21/05/17 01:11
PGG가 대충 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무난할수록 절대 못이길 팀이 RNG니까... 나름 고민 많이 했을 겁니다.
마지막이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21/05/17 01:11
아 이게 뭐랄까.. 강팀과 해보는건 큰 자산인데
pgg 이 지경까지 오면 지금 강팀들과 해보는게 자산이 될지 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력이 무너졌는데요;;
21/05/17 01:13
프로들은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승부욕 강하고 승리에 집착하는 선수들인데 손도 못 써보고 계속 박살이 나면 "내가 프로를 하는게 내 미래를 위한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21/05/17 01:12
PGG 배경 뭐 기구하고 그런건 다 이해가 가는데 솔직히 저도 UOL한테 이기기 전까지는 좋게 안보였습니다. 괜히 세레모니나 포기한듯한 모습만 보였고.. 물론 지금은 그것도 최선을 다한 결과인걸 알고는 있지만요.
21/05/17 01:13
왜 이게 PGG한테 가혹하다고 생각하냐면.
지금 키아나 밴 당하는 팀 PGG밖에 없어요. 그런 조커카드로 RNG를 긴장이라도 시켰던 팀입니다. 뭘 계속 더 보여달라는거죠?
21/05/17 01:15
거리가 멀수록 더 냉정하고 냉혹하게, 가까울수록 결과가 나기전까지는 포장에 또 포장.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씁쓸한건 사실이죠.
21/05/17 01:15
솔직히 말하면 리그 무너진 잿더미 팀에서 이정도 경기력만 해도 감지덕지인 수준이죠.
막말로 pgg를 프로팀이 아니고 아마팀이라고 가정하면 전혀 나쁜 경기력이 아니니까. 아마팀이라고 욕하는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오세아니아 리그는 아마리그랑 크게 다르다고 하기 힘드니까요 ㅠㅠ
21/05/17 01:19
자의인지 타의인지 몰라도 이정현 아나운서가 가끔씩 과하게 상큼한 컨셉으로 나올 때가 있는데
그냥 오늘처럼 정갈한 코디가 훨씬 잘 어울리죠
21/05/17 01:24
중국쪽 통역자 클라스 웅장해지네요 크크
한국어 말하기가 좀 어설픈거같더라니 영어가 훨씬 자신있는 3개국어 능력자였군요.. 한국어로 듣고 영어로 말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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