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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21:44
저는 페이커 스프링 이후에 FA될거라는걸 거의 확신하고 있어서 이제 별 생각이 없는데, T1에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고 응원하실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악몽같겠네요. 근데 뭐 이렇게 될거라는걸 모를 수가 있나...?
21/03/04 21:48
이제는 10명 다 불쌍합니다....
유일한 이적생인 케리아 선수도 분명 롤드컵 우승경쟁력을 가지겠다는 희망찬 생각으로 들어왔을텐데 하하;
21/03/04 21:44
그래도 티원은 여기서 로스터 교체하면 안 됩니다. 그럼 진짜 죽도밥도 안 돼요. 이렇게 가기로 했으면 쭉 가야해요. 스프링 진짜 버린다는 마음으로.
21/03/04 21:45
1. 프린스 야하롱 보고 분기탱천해서 챌채원 모습좀 보여줘야..
2. 야하롱 개쩔음 3. 엄티가 릴리아 잡으면 너무 잘하는 듯 4. 바텀라인 둘다 잘함 5. 결과론적으로 호야가 갱 다 받아내줌 크크크크 그리고 티원은..뭐 더 할 말이 없음 크크
21/03/04 21:45
제우스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면 역대급 거품에 관계자도르
클로저는 메이지 챔 물음표 오너는 좀 더 지켜봐야하고 구마유시는 선수 외적으로도 인성문제에 경기내적으로 딱히 특출나게 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대단하다~
21/03/04 21:46
진짜 스프링은 보자라고 한 진성 티원인데 오늘 로스터가 브리온정도는 신인조합으로 된다고 생각한거면 극렬하게 양감독 까보겠습니다.
하 경기력 진짜...
21/03/04 21:51
제우스가 기대되서 나왔다기보단 칸나가 말도안되게 못해서 떠밀려서 나온느낌이 강했죠 사실. 그때 티원팬분들이 제우스를 기대해서 제우스가 나왔던건 아닙니다.
21/03/04 21:54
피지알에서도 제우스한테 기대하는게
"게임이 성립될 정도로만 터져주는 탑" 이었으니 다른 의미로 구세주는 맞긴 합니다. 그만큼 그 때 당시 칸나가 게임을 성립 못하는 수준으로 심하게 터져대서
21/03/04 21:47
제우스는 소위 말하는 떡잎이 안 보이는 게 진짜 너무 큼
던져도 됨 잘려도 됨 근데 라인전 못하고 거리재기 못하는 건 용납이 안 되는 거예요
21/03/04 21:48
팀 운영이 라인전 일변도인거부터 양대인이 얼마나 오만하게 생각했는지 그냥 눈에 보이는 수준.. 진짜 작년 담원의 모든 성과가 자기가 잘해서 얻은거라고 생각하는건가
21/03/04 21:48
제우스는 19너구리에는 아예 비빌 수도 없고 잘쳐줘야 19도란급의 데뷔시즌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냥 무난한 탑솔러 A정도....? 물론 도란도 경험치 먹고 대성하긴 했으나 그 기간이 꽤 길었죠. 제우스도 경험치통 든든하게 채워줘야할텐데 티원이 그 기간을 기다려줄지도, 뭣보다 쵸비 데프트같은 경험치 먹여줄 쩔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1/03/04 21:48
티원 이번 주 매치 다 지면 남은 경기 고려했을 때(한화, 젠지, 아프리카 등) 플옵 자체를 걱정해야겠네요. 스프링을 망하는 것도 어느 정도껏 망해야지..
21/03/04 21:48
페이커란 우산안에서 제우스 오너 엘림 구마유시면 몇경기 삽퍼도 경험치 먹으면서 클시간이 있겠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죠 신인선수들이 경험치먹을 시간도 없이 욕만먹고있는데
21/03/04 21:48
만약에 야하롱이 고스트 테크 쓰면 그것도 레알....
관계자도르로 촉망받던 유망주가 1승 35패 찍고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새 팀에서 선발전 뚫고 롤드컵 우승. 이러면 레알 드라마 2부...
21/03/04 21:49
진지하게는 티원의 재능이 모자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승부차기에서 방향 알려주고 차면 골이 쉽게 들어갈까요? 모든 경기에서 방향성이 똑같이 정해진 팀이면 최전성기 ig나 rng급은 되야하는건데
21/03/04 21:49
브리온이야 사실.. 이렇게 칭찬해도 2경기엔 약팀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확실히 고점에선 담원도 잡을만큼 높아서 재밌긴 하네요 크크
21/03/04 21:49
저는 그게 궁금해요. 만에 하나 스프링 끝나고 감독 경질되면 또 [김정수 나가! 양대인 나가!] 이런 소리 나올지... 나오겠죠?
21/03/04 21:49
김정수나 양대인이 클로저한테 꽂힌게 분명 연습때는 더 잘해서인 것 같은데 새가슴 타입이라 대회에서는 그만큼 못하나 봅니다
제일 합리적인 설명은 그거라고 봐요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보고요
21/03/04 21:49
뭐 제우스는 전 그래도 그러려니 합니다. 관계자도르만 가리고 보면 그냥 막 데뷔한 신인이 전형적으로 초반에 해메는 모습이라...다만 그 수많은 관계자도르들의 극찬이 대체 무슨 의미였나 하는 회의감은 좀 드네요 아이고...
21/03/04 21:50
정말 그렇습니다. LG 팬질하면서 전형적인 망하는 신인 많이 봤는데 제우스도 딱 그래서 크크... 탈티효과도 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1/03/04 21:50
아니 근데 뭐 양대인 감독이야 본인 못하면 1년후 짤리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페이커 팬분들은 감독 하나때문에 시즌 하나 거의 통으로 날리고 서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팀팬분들은 10인로스터 다 시험해본다고 팀원 합에 경험까지 제대로 진득하게 못 쌓고 서머내내 팀 합도 몾맞추다가 끝나는 그림 예상되는거 아닙니까? 이러면 뭐 크크
21/03/04 21:50
임팩트 있게 못한건 제우스지만 사실 게임은 이미 정글 차이로 결정나 있었죠 크크 엄티가 더 잘한 부분도 있지만 사실 오너가 스스로 망친 게 꽤 컸습니다.
21/03/04 21:50
근데 개신기한게 결국 양대인디 그 시즌 개막전에 만든 엔트리에서 탑만 바뀐거잖아요?
근데 경기력이 더 떨어졌어요 크크 지난번에 테디나올때보다 더 구려요
21/03/04 21:50
라인업 고정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5신인 라인업은 좀 아닌거같긴 하네요. 이 게임은 진다고 경험치 쌓이는게 아니라 경험치가 깎이는 겜이라 굳이 페이커 아니더라도 커즈 테디라도 라인업에 넣어서 중심 잡아주는게 나아보입니다.
21/03/04 21:51
걍 지금 티원은 비유해보면 2차세계대전 초반 프랑스랑 다름이 없음
당시 육군 최강국 운운하고 그에 걸맞는 장비와 병력들이 있긴했으나 ...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크크크 전쟁으로 따지면 지금 티원은 그냥 뭐라고해야하지 작전권?이라는게 선수들에게 있긴한건지 모르겠음 그냥 코딩된대로만 움직여요 보면 크크크 상황에 따라 그냥 맞춰가면서 순간순간 바뀌는것도 있어야하는데 항상 똑같음 패턴이
21/03/04 21:51
개웃기는거... 그 톡식한 팬들이 초반에 예상한 그대로 다되고 있음. 근데 이게 제발 그러지 말라는 의미로 그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는 최악의 불행회로만 다 맞아떨어지고 있음.
아~ 슬프다.
21/03/04 21:51
진짜 티원의 위기는 클로저가 티원을 떠나 농심에 갔을때죠 ..
그럴일은 없겠습니다만.. 페이커도 가고 클로저도 가면 티원에 누가 미드로 올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21/03/04 21:59
전 LCK에서, 그리고 그 중에서도 T1에 그냥 남을것 같아요...너무 착하고 약지를 않아서. 그냥 후배키우면서 뒷방에 머물거같아서 더 안쓰러움.
내가 감독이면 진짜 실력 퇴물될때까지 뛰게 해줄거같은데.
21/03/04 21:51
아니 페이커 못 나오는 건 그렇다고 치고, 그냥 10팀 전체에서 가장 팀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고 신인들 기량 향상도 적습니다.
DRX는 고사하고 브리온보다 구려요. 어떻게 시간이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는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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