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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0:31
당분간 4차 개신교 대유행때문에 숫자가 튀겠지만, 그걸 제외하면 서서히 줄고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개신교는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열방센터에 이어서 한건 더하셨으면 이젠 입좀 다물고 정부에 적극협조할때가 된게 아닌가 하는게 소시민의 생각인데, 보상금 내놓으라는 소리하고 있는걸 보면 아직도 자기들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나보네요.
21/01/25 10:54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대면 예배를 주장하고 있는 집단은 단 하나밖에 없죠. 신기한 일입니다.
천주교, 불교, 심지어 무슬림들도 가만히 있는데, 종교 내에서도 아니고 모든 집단 감염 감염원 포함해서 1위를 먹은 집단이 대면 예배를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21/01/25 11:05
천주교, 불교랑 비교하기 애매한게 진짜 자영업자라서 중앙에서 돈 나오는 곳이 없거든요
불교도 군소 종단 절들은 최악의 상황일겁니다... 물론 대형교회들 대면예배 하겠다고 난리치는건 미국이랑 비슷해서 하레디 느낌 납니다
21/01/25 11:11
중소형 교회들 주요 고객층이 IT 기기 능숙하지 않은 노년층이다보니 대면 예배 하고 싶은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안되지요. 차라리 자영업자들과 같은 이야기를 해야지요. 굶어죽겠다고. 현실은 목사의 권위를 이용해서 성경을 들먹이며 합리화시키고 있죠. 영국은 대면 예배를 허용했음에도 성공회 뿐만 아니라 개신교 교회들도 종파 가릴 것 없이 앞장서서 온라인 예배를 주선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거죠.
21/01/25 11:16
대형교단이 미국 보수종파가 많아서...
사회적 책임감보다 부흥 강조하고 음모론 주장하는게 그대로잖습니까... 중소교단은 대형교단이 그런 소리 해주니까 같이 끼어들어서 동조하면서 정당화하는거죠
21/01/25 11:20
유럽에서는 미국 교회를 가리켜 목사 잘되길 바라고 재물복 달라고만 기도한다고 Prosperity Church라고 부르는데 한국이 그걸 그대로 가져왔죠.
21/01/25 12:28
Kenneth Copeland 같은 기복신앙을 전파하는 목사가 이끄는 교회는 그런데 일반적으로 "주류"는 아닙니다.
주류라는 정의도 뭐 애매하니 이런 단어를 쓰기는 어렵긴 하지만요. 미국도 계파가 많아서 워낙 일률적으로 말하기가 어렵긴 한데 Mainline Protestant계열에서는 기복신앙을 따르는 교회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복신앙을 따르는 교회들이 보통 교회도 엄청 삐까뻔쩍하게 크고 티비, 온라인으로 활동을 활발히 해서 돈을 많이 버는 편이라서 그 교회를 따르는 수에 비해서 좀 더 과장되게 보여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1세기의 CS Lewis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교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팀 켈러 목사님이 이끄는 Redeemer 같은 교회는 기복신앙과 거의 정반대인데요. 여하튼 카톨릭과 다르게 개신교는 너무 나뉘어져 있어서 그냥 "미국 교회" 라고 명칭하기 참 어렵습니다.
21/01/25 10:55
개교회에 대한 강제성이 하나도 없어서
목사 맘대로 휘두를 수 있는 교회도 있고 장로가 휘두르는 교회도 있고 독립편의점이랑 똑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1/25 16:21
심지어 여기 회원들 중 아무나가 당장 오늘부터 나 목사요 하고 교회 세워서 목사행새 해도 되니까요.
그럼 주변에서 아 목사인가보다 하는거죠. 정식 루트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가능한데 그냥 몇명 모여서 자 이제 우리는 목사입니다 해도 알수가 없는 수준의.. 허술한 곳들도 많고 아무나 목사라고 해도 구분이 안되죠. 안타깝지만 천주교 신부처럼 시스템 안바꾸면 영원히 이꼴일거에요.
21/01/25 10:45
대전은 그동안 잘 막고 있어서 "역시 노잼도시" 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고 있었는데
이번 지역이 충남대 병원 앞이라 왕래가 많아서 큰 걱정거리를 안게 되었습니다. 다들 조심조심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설날에 편안한 고향 방문은 물건너간 것 같습니다. 흑흑
21/01/25 10:55
5인제한도 풀고 2단계로 낮춰도 개신교 포함 모든 종교행사 집회 금지 (온라인 방송을 위한 최소 인원만 가능)를 해도 줄어들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이 이 수칙을 지킨다면... 만약 안지키면 법적근거가 되니 죄다 벌금 먹이고요.
21/01/25 13:14
어제 팍 튄게 그거였군요. 오늘은 어찌될지 걱정했는데 일단 여파는 잠잠하네요. 며칠 더 두고봐야 겠지만... 그나저나 저 예배들 컨트롤 못하면 방역이고 뭐고 없네요.
21/01/25 13:16
첫 증상자가 나왔는데 10일 넘게 검사 안받게하고 뭉갰다네요. 그 결과 학생 116/120명 확진... 덜덜
계속해서 음지로 숨어드는게 디폴트가 된 이상 감염경로 미확인 비중 낮추기가 쉽지 않겠다 싶습니다.
21/01/25 17:04
이동 제한 효과입니다.
이거 풀면 다시 헬게이트 열린다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25114200009
21/01/25 14:36
며칠전부터,
구청 홈페이지의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에서 동정보가 빠졌네요. 동정보가 있을때에는 같은 동이면 꼭 클릭해서 동선이 겹치는 곳이 없나 확인하고 했었는데, 동정보가 사라지고 확진자 번호만 보여지니까 안보게 되네요... 개인정보와 관련되니까 그럴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떤 개인정보와 관련되는지 모르겠네요. 클릭하면, 이동 동선이 다 나오는데,,
21/01/25 17:55
https://www.youtube.com/watch?v=NMre6IAAAiU 오늘 내일 중으로 전세계 누적 확진자 1억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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