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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2 22:02
DRX 상체가 좋긴 한데, 리그 상위권이라고 아직 증명되진 않은 상황이다보니 이런식으로 상체에서도 변수가 나오는거죠 뭐.. 이번판은 바텀 차이도 크지만 정글 차이도 그에 못지 않게 커요.
21/01/22 22:03
브리온처럼 미드를 후벼파는 미드정글 게임으로 밀든가 아니면 쇼메처럼 후반에 미친 스킬샷 활용을 하든가.. 근데 티원전도 사실 조건이 붙었죠. 티원이 다들 팔짧은 조합이라 조이가 각이 뜬거
21/01/22 22:05
2세트는 샌박이 정글 바텀차이로 그냥 박살을 내버리네요. 근데 이러고 3세트에 샌박 또 정줄 놓고 역으로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라... ㅡㅡ
21/01/22 22:09
제가 작년에 [롤드컵 담원 우승 확정이다]라고 생각한 게임이 하나 있는데 그게 캐니언이 올라프 들고 개미친경기한 게임이었거든요. 서머 2라였나 언제였나... 근데 크로코 지금 게임이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그 이후에 올라프로 가장 잘한 게임 같네요.
21/01/22 22:10
온플릭도 한 올라프 했었는데..
승강전에서 9킬인가 먹은 올라프도 있었고 케스파컵에서 펜타킬도 먹고.. 크크 이젠 생각도 안남..
21/01/22 22:11
전반적으로 10개팀에서 교체선수까지 해서 한 60명 정도가 있다고 보면 구멍 4~5명 정도 빼고는 다 나름 한방이 있는 것 같네요.
21/01/22 22:23
???: 아가야 하나도 안 아프거든? 이제 니가 맞을차례야. 중간에 CC기 거는놈들 나한테 안통한다. 데미지 넣는 놈 죽일거야. CC기 거는 놈은 더 아프게 죽일거야.
21/01/22 22:19
근데 저는 롤판에서 그게 좀 늘 아쉽더라구요. 선수 가치 평가할때 동료와의 시너지나 서로 맞는 성향일때에 따라서 기량이 발휘되는게 다를 수 있는데 다 똑같은 잣대로 놓고 본달까. 롤이 그런 게임이었다면 이미 슈퍼팀 드림팀 반지원정대가 우승을 10번은 했을듯
21/01/22 22:27
저는 미친듯이 버스타서 LCK 우승까진 가능할 수 있어도 국제대회 우승은 그런 단계를 몇번 거쳐야 하는데 이걸 버스타서 된다? 혹은 같은 레벨에서 경기하는게 아닌데 된다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봐요. 그러면 오히려 구멍으로 티가 남...
21/01/22 22:26
쿠로도 방금 언급한거처럼 조이가 초반에 약한 푸쉬주도권 때문에 정글의 지원을 어느 정도 받아야 힘을 받아요. 그걸 극단적으로 취한게 브리온이었고... 그런데 오늘 조이가 그닥인건 1, 2세트 둘다 조이 잡고 정글이 딱히 조이를 지원해주지 않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는 결국 오리나 신드라한테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21/01/22 22:30
게임 양상도 탑이 잘하고있든 미드가 잘하고있든 봇이 발리면 팀 전체가 급해지는게 매번 보이고, 대부분 그 격차를 못 메꾸고 무너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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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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