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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21:28
개막3일차라 설레발이긴한데
솔직히 작년 섬머는 설해원 한화 양팀이 아주 승점자판기노릇 제대로 해주는데다 아프리카가 너무 지나치게 판독기 역할만 해가지고.. 솔직히 리그 전체로 보면 개노잼이긴 했죠 담원이 압살하는 재미 말곤 재미를 느낄 수가 없긴 했음
21/01/15 21:28
바론스틸할때 근데 쇼메이커어어~! 하는 소리가 안들려서 저는 순간 뭐지 스틸당한거 맞나 지금 잘못보고있는거겠지 라고 1초정도 의심하긴했네요
21/01/15 21:28
근데 이태까지 LCK 나르가 뭔가 나르가 잘 컸는데 챔프의 한계가 느껴진다 이런건 못봤음
그냥 선수들이 나르를 못하는게 제일 커보입니다
21/01/15 21:28
타커뮤나 트위치 채팅에서 발끈한걸
굳이 여기 불판에 끌고와서 마치 불판에서 혹은 피쟐러들이 저런것처럼 얘기하는게 갠적으로 좀 짜증납니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흘기지 말고 맞은데서 눈흘기는걸로...
21/01/15 21:28
근데 팀이름을 꼬박꼬박 담원기아라고 불러주다보니 이거는 어떻게 외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티이이워어언이나 제에엔지이이 이렇게 2음절이 좋은건가 그래서
21/01/15 21:29
1경기가 더 텐션이 올라갔던 거야 업셋이라 그렇겠죠... 티원이 1세트라도 딸지가 관건이었을 정도로 압도적 정배였는데
21/01/15 21:29
작년 써머는 칸나만 잘했다면
이번 경기는 칸나만 못했네요 뭐 세세하게 파고 들어가면 케리아도 뭔가 느낌있는 플레이가 나온건 아니긴한데..
21/01/15 21:30
1경기에 비해 2경기 텐션이 많이 떨어졌죠. 쇼메이커 바론 스틸이나 칸 솔로킬 같은 슈퍼플레이에도 무미건조한 반응이라 말 나오는거 이해갑니다. 마지막 한타에서 칸 잡힐때 환호하는거 보면 2경기 내내 그런것도 아니고요.
21/01/15 21:30
칸나 습득력이면 그래도 나르도 엥간히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드카운터 맞은데다 숙련도도 별로니까 그냥 무너졌네요. 나르는 확실히 어렵다...
21/01/15 21:30
근데 사실 담원이 무슨 슈퍼 플레이해도 작년에 다 봤던 플레이라
별 감흥이 없긴해요 오히려 티원이 신생팀 느낌이라 잘하면 오 생각보다 제법인데? 잘하는데? 느낌이라 놀랍지 이게 기본적으로 다들 체급이 담원이 당연히 높다고 판단해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
21/01/15 21:31
근데 담원기아는 진짜 뭐라고 환호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든 다 애매하네요 그냥 담원! 하기엔 팀명에 이제 기아가 들어가는데 스폰서 이름 안불러줄수도 없고 그냥 기아! 하기엔 느낌이 안살고 DK! 라고 해야하나 ...
21/01/15 21:31
근데 사실 티원팬들도 담원이 이길거라 생각한 경기였는데, 1세트를 생각보다 잘하니 자연스레 클템 텐션이 올라간게 아닌가 싶은데...티원이 언더독이죠 두팀 싸움에선.
21/01/15 21:31
제가 한 반년쯤 롤을 손도 안 대서 모르겠는데 원래 나르는 라인전 장점과 스플릿(+분노 제어 잘했다는 전제로 한타 때 궁 변수?) 보고 뽑는 픽 아니었나요? 뽑은 나르들이 하나같이 라인전에서부터 영 별로라 선수들 숙련도가 낮은 건지 나르가 너프를 세게 먹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1/01/15 21:32
못하면 라인전 장점도 퇴색되는거죠 뭐 당연한 소리지만... 숙련도 전반적으로 안좋은게 맞아요. 방금은 거기다 나르 하드카운터 삼신기 중에 하나인 갱플이라
21/01/15 21:31
1경기와 2경기 텐션차이는 최강의 무적함대가 삐끗한 특수성이 있다고 보는데..케스파컵에서 한화가 담원 잡을때도 난리났었거든요 해설진은 다르지만
해설내용자체는 문제없다고 보구요 그리고 노페 클템 조합이 처음인것도 있고..해설 원투데이하는 양반들 아니라서 지켜봐야죠
21/01/15 21:31
나르가 틀챔이라, 역시 신예는 못하네요 크크크
칸나가 유망주라 기대해보긴 했는데, 역시는 역시임 크크 지금보다 평가 안 좋을 때 큐베 익수는 나름 썼던 거 생각하면 리얼 틀챔
21/01/15 21:31
전 전투 승리시 텐션 차이가 느껴지긴 하는데 그냥 상대적 약팀이 잘했을때 더 텐션 높아지는거라 그럴수있다고봐요.
아무래도 팀 평가가 담원이 높은게 당연한거라..
21/01/15 21:32
클템은 장기간 중계를 본 바 일관된 언더독 편애 외에 성향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노페해설은 약간 실수한 것 같기도 합니다 경험 많지 않은 해설이 종종 보여주는 문제인듯
해설도 사람인데 방송짬 많이 먹고 본인을 열심히 모니터링하지 않는 이상 텐션을 "공평해 보이도록" 관리하면서 중계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21/01/15 21:32
근데 진짜 담원기아는 뭘로 불러야되지 ?
쇼메이커도 쇼메이커!!이러는것보다 쇼~~~~메~~~ 이게 더 느낌오는데 4글자라 진짜 애매하네 3글자면 차라리 낫지;
21/01/15 21:32
저번 서머 칸나는 부족한 주도권 확보력을 솔킬로 채웠다면 이번 시즌은 스타트가 그보다 확실히 안좋은 느낌입니다 진지하게 제우스 생일지난 후 바로 기용돼도 현재는 안이상한 퍼포먼스에요 2경기 지켜보는 결과 본인의 초강점인 철권스러운 딱딱 반응하는 딜교환은 줄어들고 좀 애매했던 cs수급력은 더 애매해졌습니다
21/01/15 21:32
19 20년에 페이커 슈퍼플레이 해도 딱히 언급도 안하고 이래서 티원팬들이 빡쳐하던게 떠오르네요. 팬심은 역시 다 비슷합니다 크크크크
21/01/15 21:33
다시 보니 한타 때도 갱플 꾸준하게 잘했네요. 칸도 칸이지만 스멥이나 큐베가 리그 내에서 뛰고 있었다면 나르로 어떤 모습 보여줬을지도 궁금합니다.
21/01/15 21:35
그냥 좀 올드게이머 아니면 당분간은 나르 봉인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숙련도가 다들 별로라 지금은 픽의 의미를 다들 못 보여줍니다.
21/01/15 21:36
근데 불판 눈팅하면서 느낀게
물론 우디르가 불판의 전통이자 재미긴한데, 확실히 시즌극초반엔 몇경기할때까진 적어도 팀의 한계를 평가하는건 좀 신중한게 맞는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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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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