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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17:41
누구하나 사람이 없습니다.
퀸잡고 레넥에 솔킬따이는 탑, 한 두달 본 조이중 제일 못하는 미드, 수은들고 모든 cc를 다맞는 자야. 레알 라이너중에 사람이 없었던 경기
20/07/25 17:41
사실 불판에서 말 안하고 속으로만 생각했던 것중에 하나가
팀의 에이스는 페이커랑 테디가 맞지만 팀의 미래를 막는것도 이 둘의 존재다 라고 생각했고 그건 기량적인 면때문이 아니라 변화하는 과정에서 둘이 지나치게 보수적 탓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적어도 오늘 1세트에 한해선 기량도 좀 이상했음..
20/07/25 17:41
테디 수은 없었고 퀸 점프 뛰고 반동오는 자리에 따닥 맞은거는 테디가 뭐 어케할 수가 없었다고 봅니다.
페이커 >> 에포트 > 칸나 순인듯
20/07/25 17:57
티원이나 페이커얘기에는 별 관심없고 그냥 노사람같은 드립은 좀 자제해주세요
불판보다가 페독페까싸움은 하도봐서 그러려니하는데 이런식의 선수 비방은 안보고싶습니다
20/07/25 17:51
진지하게 클로저 나오면 오늘 한화전 질 가능성이 두배이상 늘어난다고 봐요.
무조건 이기려면 페이커로 가야죠. 한 경기야 질 수도 있는건데 어차피 터질거라는 말은 좀 그렇죠.
20/07/25 17:42
이미 겜게 전문가가 아닌 팬분들이 분석한 글에도 승률 다 나와있죠
2주전 4강 미드 주요 4픽을 제외한 승률 페이커 승률 낮은거부터가 이미 팩트였어요, 아지르 트페 등등 아주 명확한 미드의 약점과 불안한 바텀 그리고 하위권 정글러 팬분들도 다 아는데 이 판에 밥벌어 먹고 사는 팀들이 그걸 모르겠습니까?
20/07/25 17:44
근데 마지막 한타에 테디만 잘했어도 이기긴 했을듯 하네요. 골드도 거의 7000가까이 차이났고 자야가 너무너무 잘커서 왠만하면 안졌을텐데 그 따닥을 맞아버려서.
20/07/25 17:44
하루가 2라에 폼이 좀 올라와서 주전으로 쓰는게 맞지만, 그래도 캐드는 좀 키워볼만하지 않나요?
아 물론 큐베는 그말싫..
20/07/25 17:45
근데 딴 포지션은 몰라도 정글이라는 포지션이 참 경험이란걸 무시할 수 없어서.. 일단 라이너들이 안정세에 들어가야 키울 수 있어보임
20/07/25 17:46
그 경험도 결국은 줘야 하니까요.
뭐 플옵도 사실상 끝난 한화인데 내년 보고 조금씩 내보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막 한화가 갑자기 4연승 5연승하고 풀옵 불씨 살리면 그냥 하루 박는 걸로.
20/07/25 17:56
근데 이게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어차피 한화가 4연승 5연승할거 같진 않고..) 정글이란 자리가 그냥 팀 자체가 다 신인들만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면 미드든 탑이든 좀 실력있고 경험있는 선수가 있어줘야 키우기 좋은거 같더라고요..-.- (ex 표식..) 특히 미드가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신인인데 거기에 신인정글 박으면 걍 둘다 망가질 수도 있는 거 같아서 좀 시간을 두고봐야할거 같음.. 일단 미르라도 제대로 키우고나야 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용
20/07/25 17:50
신인이 해멜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주전은 하루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단 미래를 생각해서 조금 더 경험치 쌓을 기회를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요. 큐베처럼 명백히 하향곡선인 노장은 아니니까요.
20/07/25 17:44
마지막 한타 리플레이 봤는데 테디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걸 반응하는 원딜은 전세계에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냥 리헨즈가 잘한거
20/07/25 17:48
애초에 좁은 각으로 빨려들어가는 구도가 나온게...... 뭐 누구 잘못이냐고 말하면 범인찾기 라고 하는데 스포츠 보실만큼 보신분들 많을건데 왜 저리 범인찾기라는 단어에 민감한지 어느스포츠나 그러는데
20/07/25 17:45
페이커 테디 두 선수가 티원의 양대축이었고 지금까지 지탱을 했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의아한 판단과 전혀 납득못할 오더 등 그리고 오브젝트 관리에서 드러나는 여러 부실한 습관들은..
두 선수가 확실히 변화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감독이 지지고 볶아도 변하기는 힘들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근본적인 변화가 두 선수에게 보이지 않는 이상 김정수 감독도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이 과도기일수도 있지만요 약팀 상대로는 저 약점들이 그냥 덮고 지나갈 수 있어요 그러나 현 메타에서 중위권 강팀 만나면 그냥 약점 잘 드러난 팀이에요
20/07/25 17:45
전 이정도면 티원은 그냥 하던거나 잘하던 시절로 돌아가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이도저도 아니에요 아니면 올시즌은 아예 버리던가.. 근데 그렇게 되면 김정수 감독이 계약기간을 다 채울지가 또 의문이라
20/07/25 17:45
솔직히 바텀은 진짜 할 거 다해줬다고 봅니다.
극카운터 픽 뽑아놓고 뇌절해서 솔킬 내준 탑이랑 한타 내내 아무 것도 못하고 먼저 물리면서 터지는 미드, 그리고 막판에 혼자 급발진해서 게임 말아먹은 정글까지. 테디 에포트 둘은 솔직히 저 3명 상체 똥 감안하면 진짜 할만큼 다해준거임. 아니 다시 봐도 어이가 없네 갈리오 진입 막아줘야 할 세트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상대 진영 안으로 들어가는 거지.
20/07/25 17:45
근데 티원 경기라 그런지 티원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모두가 평소랑 분위기가 다른듯...
사실 뭐랄까 평이하게 개못한 경기 같음
20/07/25 17:45
상대랑 비교해보면 되는데
바이퍼 리헨즈가 이번판 잘한게 아니죠 테디 에포트가 실수를 하든 못했든 바이퍼 솔직히 마지막 한타전까지만 해도 계속 뒷포지션만 잡고 안죽으려고만 해서 공방채팅이나 다른커뮤에서도 바이퍼 성토하는 글 올라오고 그랬어요 우리팀 내에서 누가 어떤 잘못을 했고 못했느냐 따지는것도 맞지만 그 게임 내 상대랑 비교해보는게 제일 옳은 비교방식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면에서 이번판은 t1 입장에선 커즈가 그나마 제일 나았던거로 보네요
20/07/25 17:45
마지막 바드 Q는 빈곳에 날아가는데 퀸이 뒤점프 뛰는곳에 꽂혀서 따닥된거라.. 이게 100% 계산이면 리핸즈가 신인 거고 테디 잘못은 0.n% 아닌가 싶네요
20/07/25 17:45
저는 kt전도 티원이 졌어야 했던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해도해도 kt의 스로잉 심각)
그러면 다이나믹스전부터 경기력이 계속 떨어지는 중인거예요 이겨도 오늘 경기력마저 좋아야한다는 소리 들은 이유죠 뭔가 쇄신이 필요해보입니다
20/07/25 17:46
1세트같은 경기는 딱히 뭔가 전망이나 분석을 할만한 경기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잘한 선수가 없어요. 그나마 커즈가 별 사고 안내고 무난히 했고... 에포트도 재작년에나 보던 포지션을 자꾸 보이고 그랩 적중률도 시망인데다 맘급해지면 나오는 무리한 이니시 시도까지 나와서 좋은 소리 듣기 어렵습니다
20/07/25 17:46
범인 찾기 얘기가 의미가 없는게, T1 팬 입장에서 5명이 모두 심각하게 못했고, 폼도 떨어졌기 때문에 적어도 팬 입장에서는 누군가 범인을 찾을 의욕이 없는데요...
20/07/25 17:47
걍 딴게 문제게 아니라
1. 전체적으로 아쉬운 기량 (5명 모두) 2. 그러다보니 최근 추세인 속도감 있는 경기가 못나오고 자꾸 느릿느릿해짐 3. 그렇게 시간을 주다보니깐 상대가 반격할 여유를 되찾음 4. 근데 그 와중에 기량이 다소 안좋은 상태다보니깐 한타에서도 대패하는 상황이 나옴 뭐 결론은 기량차이 미드차이가 가장 심했다고 보긴하지만 커즈정도 말고는 다 아쉬웠던 것도 사실..
20/07/25 17:47
담원 drx는 미드리스크 하이리턴 게임을 하면서 리스크를 손가락으로 줄이는 느낌인데
t1은 손가락 믿는 플레이를 극단적으로 피하는 느낌...
20/07/25 17:48
근데 그것도 본인들 손가락을 못믿기 시작하면서 생긴 문제라.. 이것도 본인들 기량이 어느정도 돌아오고 믿으면 가능한데 기량이 돌아올 생각을 안함..
20/07/25 17:48
뭐 티원 성토하는 댓글이 많은데 원래 기초체력 있는 팀이고 해설들도 갠방에서 말했듯이 변화하는 과도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러다가 성공적으로 변화하면 또 플옵 괴물 모드 나올테고.
20/07/25 17:48
범인찾기 이 말 정말 싫어하는게 누가 하면 범인찾기고 누가 하면 그냥 온당한 지적입니까. 그냥 못한 사람 지적하는건 범인찾기가 아니에요. 다못했다는 소리로 퉁칠거 같으면 무슨 얘기를 한다고... 특정 선수만 자꾸 감싸돌면서 다른 선수만 지적하면 그게 소위 범인찾기인건데 요새 페이커 못하면 다 지적받는데 범인찾기 소리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0/07/25 17:48
페이커가 스프링까지만해도 쵸비-비디디-페이커 우열을 못가린다 말 나왔고 오히려 쇼메이커가 한 단계 아래였는데...
한 시즌만에 너무 달라졌네요 ㅠ
20/07/25 17:51
진짜 x같은 단어임 누가 만든지 몰라도 누구탓 안하는 스포츠없는데 그걸로 왜 물어뜯는지 이해안감. 페이커 은퇴 하고 팬덤이 좀 나뉘면 나아질거라고 보네요. 예전에 맨유혼자 팬덤 클때도 그랬거든요. 박지성 나가고 팬덤 나뉘니 서로 물어뜯으면서 팬덤은 다 똑같은지 꺠닫게 되지요.
20/07/25 17:49
(페이커가 범인이니까) '범인찾기 하지마라' 를 뭐 그리 돌려말합니까 크크
심지어 페이커 팬조차도 이경기에서 페이커 쉴드는 0인데
20/07/25 17:49
제가 이해하고 있는 흐름은 대략 이렇네요.
정글러 상태가 좀 안좋음 ->픽밴부터 불리한 점이 시작됨 ->상대팀이 바드 가져가면 오브젝트 컨트롤이 안됨 ->불리한 구조에서 용한타 깨짐 바드를 자르던지 가져가던지.
20/07/25 17:49
근데 요즘 롤 게시판 보면 페이커 잘했다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페이커 팬들이 페이커를 실드치기 위해 딴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더 많은듯
20/07/25 17:50
아니 이번 경기 미드차이 맞는데 왜
제가 페이커팬이지만 진짜 조이 보면서 눈썩이었습니다. 다만 클로저는 아직 나오지도 못하고요. 나온다고 해서 잘해줄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사실
20/07/25 17:50
이렇게 섬머 운영해도 폼이 후반가면 올라왔으니까 라는 경험으로 이렇게 막가는거같은데 페이커도 나이를 먹고있고 게임이나 메타 이해도는 점점 구식이 되고 있는건 사실인데 제발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조율 좀 해줬으면.. 내년 섬머까지도 뛴다면요.. 이번 시즌 섬머는 이미 망쳐졌고 반등한다해도 17롤드컵같은 플루크말고는 기대할게 없어진 느낌입니다
20/07/25 17:52
본인한테 날아오는 따닥이야 반응을 하죠
빈공간에 날아오는 따닥에 아군이 위치 변경해서 본인까지 튕기는걸 계산해서 자야궁 쓰면 알파곱니다.
20/07/25 17:50
페이커는 걱정 될 정도로 폼이 떨어졌고, 그래도 버티면 희망을 주던 테디는 정말 내가 알던 그 원딜이 맞나 싶고, 정글 커즈는 여전하고, 에포트는 안좋은 평가 들을 때의 모습이 계속 나오고, 그나마 탑에서 칸나 원맨팀 얘기까지 듣던 칸나도 엄청 던졌죠.
범인 얘기하는 사람은 페이커 까고 싶은 분들 아닌가요? 팬 입장에서는 페이커 포함 누구 얘기든 할 수 있는걸텐데요.
20/07/25 17:51
리헨즈가 따닥 던지는 타이밍이 좀 엇박? 비슷했고 스킬 특성상 프로들도 예측 못하는 면이 있어서 그 2가지가 혼전 양상에서 겹치다보니 유탄맞는 쪽인 테디가 반응 못하는게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봐도 너무 절묘해요
20/07/25 17:51
근데 팬심과 안티팬심을 모두 좀 내려놓고, 한발 벗어나서 보면...
좀 평범하게(?) 개못합니다. 이게 막 디테일한 분석이 필요가 없을정도로 개못함.
20/07/25 17:53
페이커 충분히 까이고 있는거 같은데..자주 보이는 진성 팬분들한테도요
크크 음 이게 까이는게 아니라면..솔직히 의도가 보이는거죠 페이커만이 죄인 나머지 무죄 이렇게 사상검증해라 뭐 이런식으로 강요하는 느낌인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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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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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