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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19:50
다르게 생각하면 세나 압박으로 바텀 풀렸어.. 로밍가서 영혼 챙길게~ 다른 라인 개입해서 이득이득이득만 보면서 영혼도 챙길만큼 챙기니 이거 괜찮네? 하고 로밍 세나를 가져온것 같기도 합니다. 안그러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없죠.
20/04/22 19:50
사실 저렇게 세나 운영을 반복한다는 것은 스크림에서 뭔가 저렇게 이득을 본다는 거죠
근데 솔직히 스크림에서 저거 당해주는 게 바보같은데...
20/04/22 19:51
모르겠다.. 스크림에선 방금 같은 상황에서 즈가 4렙 탑에서 이득본다음 세나가 다시 가서 또 이득봐서 탑 고속도로 뚫고 이겼나보죠 뭐
비원딜 해석/인터뷰 보면 저게 스크림에선 계속 먹힌다고 봐야하는데 좀 생각을 다시 해봐야할듯 파이크 궁 호흡 잘맞췄으면 20분대에 만골 터지면서 처참하게 질수도 있었어요.
20/04/22 19:51
판단의 근거를 추정해보자면 다른 서폿과 달리 로밍간 라인에 상주하면서 압박은 압박대로 넣고 스택을 먹으면 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을 수 있다? 근데 바텀 손해를 안 보는 상황이 전제가 되야...
20/04/22 19:51
티원이 플옵 준비를 중국팀이랑 했다고 가정했을때, 저렇게 세나가 5렙에 로밍가는걸 대체 누가 당해준거죠? 김군? 더샤이?? 짐준??
20/04/22 19:51
울프는 역시 전직 티원맨이라 그런지 약간 게임 해석이 티원식 게임해석을 하는 편인데 그런 울프조차 저렇게 극딜하는 건 그냥 세나 운영이 말도 안된다는 거... 이건 진짜 팀적인 해석 문제인지, 아니면 테디 개인의 문제인지;;;
20/04/22 19:52
그리고 직스의 성장기대치를 무시한 것도 있는것 같아요. 직스는 비원딜이니 직스상대로 마오카이가 맞으면서도 CS 잘 먹으면 결국 루시안 잘큰 우리가 좋다 이거같은데, 직스는 잘크니까 핵을 만들던데요
20/04/22 19:52
세나 선픽 자체에 의미가 없어요. 결론은 서폿한테 돈먹여서 탱커 운영하는건데, 세나 딜로스를 탑이나 미드로 보내면 결국 원딜 미드 운영하는거랑 차이 없습니다.
20/04/22 19:52
어이가 없는게 진짜 밴픽은 전혀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초중반에 이득볼 여지도 분명히 있었고.
그런데 그놈의 세나를 진짜 탑으로 죽어라 보내면서 T1이 그냥 스스로 자멸했습니다.
20/04/22 19:53
저는 커즈가 초반에 탑에서 엄청 시간 낭비한게 제일 컸다고 생각합니다.
세나는 2세트, 3세트 비슷했지만 커즈가 3세트는 확 말리면서 시작했죠.
20/04/22 19:53
고집이나 안피웠으면 좋겠음. 이상한 짓 해서 스크림에서 이기면 그 자체를 바로 믿을게 아니라 재고를 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단식 메타에서 단식 챔프가 자기 장점을 버리고 변칙적인 판단으로 이득을 보면 그게 실전에서 먹힐 확률은 낮아요. 결국 조합의 강점 자체를 살려서 이겼을 때 확률적으로라도 실전에서 먹힐 가능성이 커지지, 저런식으로 장점 내팽겨쳤는데 묘수충짓으로 스크림 이기면 실전에서 발밴픽 혹은 이해못할 발인게임 하다 지는거죠.
20/04/22 19:54
지금 저 테디 세나는 이긴다고 욕 안먹을 상황은 아닌게 2세트는 이미 이겼습니다...
너무나 세상 다른팀과 세나를 다르게 써서 욕먹는것. 이러면 끝까지 이겨서 롤드컵 우승하는거 아니면 포장이 불가능함.
20/04/22 19:54
진짜 이건 인터뷰에서 팀적으로 어떤 해석을 하는 건지 한번 들어봐야 해요. 지난번에 자야 카이사, 단식 소나도 그렇고 유난히 티원이 바텀 라인의 운영이나 티어 해석이 제대로 안되는 감이 있습니다.
20/04/22 19:58
2세트도 그냥 4대5 수준이었는데 칸나가 미쳐서 커버친거죠. 2세트도 세나 잘했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울프도 세나보면서 ?? 하고 있는데..
20/04/22 19:54
세나는 궁이 전범위로 쏴줄 수가 있으니까 그냥 지박령으로 해도 괜찮아요
근데 에포트가 올라가는 타이밍보다 테디 세나가 올라가는 타이밍이 더 빠릅니다 일반적인 원딜 서폿 했을 때 에포트가 로밍 출발하는 타이밍보다 세나가 거의 배는 빠른 듯
20/04/22 19:55
티원은 세나 쓸려면 운영법부터 다시 배우고 와야 해요. 세나를 노틸이나 기본적인 탱커 서폿 쓰듯이 써요.
세나 쓰는 의미가 없어요.
20/04/22 19:55
차라리 세나를 지박령 모드로 해서 졌다면 저건 세나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게 틀렸구나 할텐데
세나가 정말 일반 타이밍보다 더 빠르게 바텀을 버리고 올라가거든요
20/04/22 19:55
그 분석가가 티원의 플레이 방향까지 지도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종의 소스 제공의 역할이죠. 어쨌든 게임을 풀어가는 방향은 코칭스탭과 선수들인데, 이런 변칙적이지만 대중적인 컨셉을 시전할 때 다들 너무 꼬아서 활용해요. 그냥 입구막고 더블컴하면 되는걸 입구 막고 더블컴 하려는척 페이크 걸고 scv 5기 데려가서 앞마당 농성한 뒤 더블컴 이러다가 저글링에 앞에서 털리고 앞마당은 늦고 이래서 망하는거 보는느낌임
20/04/22 19:56
아니 근데 다른 분들 말씀대로 그렇게 세나를 서폿으로 쓰고 싶으면 그냥 서폿 세나 하면 되잖아요. 에포트가 세나하면 되는데 뭐하러 테디가 세나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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