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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 14:08
요즘 페이커 폼보면 코로나로 인한 행사 취소가 진짜 도움이 된 건가 싶을 정도로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 복잡한 마음이 들어요. 올해 므시 일정이 롤드컵이랑 너무 바짝 붙어 있어서 므시 갔다 오면 체력적으로 또 부담이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스프링 우승 안 하기를 바랄 수도 없고;;
20/04/03 14:16
MSI 진짜 계륵 같긴 하네요. 메이저 국제대회긴 한데 스케쥴이 참...
기존 일정도 전 Bang의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 빡빡한 일정이였는데 올해는 더 한 거 같아요
20/04/03 14:46
요즘 다른 사이트에선 해설진 티어 정리한글 막 올라오고 하던데... 뭐 이렇게까지 까냐 싶다가도, 저도 브실골이 대회를 분석하는걸 믿을수가 있는가 생각이 절로 들긴 합니다. 이런게 소위 티어 만능주의같긴 하지만.
20/04/03 15:0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맞는데 순간순간 저 사람이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할때는 자동으로 그 사람이 나보다 티어가 높은지 낮은지가 떠오르더군요 크크크크 이게 솔랭을 오래해서 생긴 정신병인가봅니다.
20/04/03 14:52
샌박이 젠지를 잡는 이변이 있으면 재밌겠다 싶은데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크크 이제 샌박 바텀은 루트-고릴라로 고정되는 느낌이군요
20/04/03 15:10
그리핀 코치진도 많이 비판받지만, 제일 많이 까여야 하는 코치진은 샌박이 아닌가 싶네요. 담원은 누가봐도 부진한 라인이 있었고, 선수 기복 문제도 있었다지만 샌드박스는 [라인전이 쎈 약팀] 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식어가 붙었죠.
20/04/03 15:13
켈린/라이프는 팬들도 둘다 만족중인 서포터들이라
걱정 안되네요. 약간 스타일이 다른거같긴한데 아직은 그 차이가 확 드러날정도로 경기수가 많진 않구요.
20/04/03 15:14
샌드박스가 성적이 플옵 간당간당하면 막 팀원 교체로 자극 주는게 의미가 있는데 어차피 스프링 이제 조졌다 싶으면 서밋 같은 베스트 멤버들 기용하면서 최대한 맞추면서 섬머 생각하는게 나을듯.
20/04/03 15:22
서밋의 평에서 라인전은 잘하는데.. 가 빠지지 않는 걸 보면 확실히 라인전의 강점은 있는 선수인데 라인전이 끝나고 나면 아쉬워요 크크
20/04/03 15:31
무난히 젠지가 이기는 느낌
초반에 세주는 전 라인 개입 다해서 점멸 뽑고 샌박은 다 빠지고 시작하니 국지전마다 싸움이 될리가 없죠 시작부터 끝까지 스노우볼 쭉 구르고 있습니다
20/04/03 15:33
근데 스프링 시작전에 그리핀 승강전 예상한사람 있었나요? 아무리 그래도 기존 멤버 셋이나 남아서 다들 이 정도 멸망은 예상 안했을것같은데
20/04/03 15:40
샌박 정글러 약간 폼 안 좋을때 19IG 정글러 같네요 뭔가 보여줄 수 있지만 게임 내던질 수 있는 온플릭과 아무것도 안 해서 게임 전복은 안 시키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펀치
20/04/03 15:41
"왜 XX 안나오냐" 하면 보통 안 나오는 이유가 있고.... 제 기억으로 왜 XX안나오냐 했는데 나와서 잘한 게 VG의 포지? 인가 그 선수밖에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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