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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01:07
https://youtu.be/Q734VN0N7hw
이탈리아 근황인데 공포를 떨치기 위해서 저렇게 발코니에서 서로에게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20/03/15 01:43
"정부 호소에도 충북 교회 576곳 일요 예배 강행"
https://news.v.daum.net/v/20200314191539418
20/03/15 02:08
아오..진짜 얼마 이상 모이는 곳은 걍 강제로라도 막아야된다고 봅니다. 몇몇 교회는 우리나라가 지금 확산세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신이 무슨 감염병을 막아줄것같나.
20/03/15 11:08
저도 카페운영하면서 문닫기 참 아렵더라구요..
이해합니다. 교회도 사업체자나요. 돈 벌려고 하는 일인데 문 닫으면 매출감소하겠죠. 아직도 신천지나 교회를 신앙의 집단으로 보이시나요 그냥 개인 사업체입니다. 커피내놓고 파는거나 소설책 읽어주며 십일조 받는 곳이나 뭐.. 그래도 저는 팬티 내리라곤 안해
20/03/15 02:15
극단적으로 나라 전체에 락다운을 걸었으니 확산은 거의 멈추거나 많이 느려졌을 겁니다.. 지금 하는건 이미 퍼진거 숨가쁘게 따라가기만 하는 거죠. 증가세가 무섭지만서도 변곡점을 빨리 만나려면 확확 찾아서 올릴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20/03/15 02:33
이탈리아는 감염이 증가하는게 아니라 감염자가 드러나고 있는 상태인거겠죠.
이전에 이미 저정도로 감염이 진행되었던거고, 다른 나라도 비슷한 상황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03/15 02: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022780
허경영 이분은 이와중에 이런일을.... 소형교회가 매일 여기있네요
20/03/15 03:32
미국... 이제 돈을 풀어서 검사를 하루 1만건 이상 할려고 하던것 같던데
미국 확진자 늘어나는 추이가 앞으로 궁금하네요. 그리고 미국이 확진자 늘어나면 일본의 대응도 궁금하구요
20/03/15 03:37
종교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지만, 교회의 숫자는 좀 줄어들 필요가 있긴합니다. 동네에 버스로 한정거장 되는거리인데 그 사이에 교회가 4곳이나 됨... 다행히 이번 코로나 때문에 직접적으로 예배는 안드리는거 같은데... 왜 이리 교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20/03/15 11:10
돈이 되자나요. 잘빠진 소설책 읽어주면 사람들이 십일조주는데...치킨집도 커피숍도 많죠.
예전 카페베네보다 더한듯요 크크크
20/03/15 17:57
80프로 이상의 교회들이 돈이 안됩니다...
동네에 작은 교회들은 목사와 그 가족들이 엄청난 마이너스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03/15 07:35
프랑스는 루브르, 에펠탑같은 관광지 폐쇄와 더불어 자정을 기해 슈퍼, 은행, 주유소같은 필수 상점들을 제외한 모든 상업 매장을 영업 중지했습니다.
20/03/15 09:03
와 이탈리아 증가세 사망자 증가세 사망률 전부 미친숫자네요.. 이숫자가 10일정도만 유지되도 중국 뚫을기세고
사망률은 근 7프로대라니...
20/03/15 10:31
혹시 유럽 쪽이 저렇게 겉잡을 수 없이 퍼지는 게, 물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마스크 착용 문화 하고도 관계가 있을까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유럽이나 미국 쪽은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말 등을 통해 호흡기 쪽으로 감염되니 마스크가 강력한 방어무기가 아닐까 하는데, 그걸 안 하면 감염에 상당히 취약해 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보면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발병할 확률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월등한 것 같은데, 체내에 들어가는 방법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더 뾰족한 방법은 없어 보이거든요. 기본 생활 지침인 손씻기, 마스크 하기 등등만 잘 해도 상당히 컷 되는 것 같다는......
...... 뭐, 어쨌든 마스크는 잘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근데, (제가 사는 지역은 최근 확진자 발생이 없기도 하지만서도) 이전에 비해 마스크를 안 하신 분이 좀 눈에 띄긴 하네요.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닐 것 같은데요.
20/03/15 10:35
마스크 착용 문화도 있고, 봄이라 단체 행사를 하던 중이었던 것도 있고...
다른 것보다 전세계 마스크 생산량이 하루 4천만개 수준인데, 중국이 2천만, 한국이 1천만입니다. 마스크라는 것 자체가 미세먼지 때문에 쓰던 것이 많아서 미세먼지가 심한 동아시아를 제외하고는 생산을 안해서 코로나가 뜨자마자 이탈리아 마스크가 한 장 13000원 수준까지 올랐죠... 거기에 지금은 수출도 잘 안하구요.
20/03/15 10:59
마스크 쓰는 문화도 아니고 마스크 만드는 공장도 없고 마스크는 구할길이 없고..
그러니 의사들한테라도 마스크 줄려면 국민들한테 마스크 쓰지 말라고 할수밖에 없겠죠. 한동안 미세먼지로 정부 비판도 많고 여론도 나빠지고 그래서 마스크 요구량 및 생산량도 늘어난게 이번 코로나에 큰 도움이 되긴 했네요. 뭐 결국 다 중국탓이긴 하지만....
20/03/15 11:27
영국 대응에 대해 학계가 엄청 뜨겁네요. Herd Immunity 라는 개념 자체가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https://twitter.com/nntaleb/status/1238865934179340294?s=20
20/03/15 16:33
허드 이뮤니티가 성립하려면 면역력은 갖되 전염력은 없는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유의미하게 늘어야 하고 그 비율은 질환마다 다릅니다
코로나 19의 경우, 아직 백신이 없고, 완치자라도 재감염 사례가 있기에 앓고 나서 면역력이 생기는지도 불분명하고, 집단면역에 필요한 인구 내 비율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당장 지금은, 완치자/선천적 면역집단 빼고 나머지 인구가 다 죽는 전염병 아포칼립스 이런 상황이 아닌 이상 집단면역을 논하긴 어려울 거에요
20/03/15 11:36
요즘 들어서 생각이 깊어지는 게 언제까지고 이렇게 다들 히키코모리처럼 처박힐 수는 없습니다. 다들 강의도 들어야하고 교회도 나가야하고 어찌되었든 모여야 합니다. 인터넷도 한계가 있죠. 확진자가 늘고 줄어드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질병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최대한 방역하고 천마스크에 필터껴서라도 쓰고 예배를 본다거나 교인들끼리 5부제로 돌아가면서 모여서 모이는 인원을 최소화 한다거나..현재 최선의 목표는 고위험군인 노인 분들에게 코로나에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숙박업계에서도 코로나 환자를 위한 상품을 출시 하는 것도 좋고요. 최대한 일상에서 융화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3/15 12:03
특화가 안되서 그렇지 치료약은 있어요. 이게 문제가 있다면 3,4가지 치료제를 놔보고 어떤게 맞는지 알아보는 단계가 있다는 정도? 그러니까 저런 정책이 필요한 거지 그거 아니면 벌써 일상으로 돌아갔죠.
20/03/15 13:29
마스크 항상 끼고 있고, 손 자주 씻으면 교회든 학교든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100% 통제가 될 리도 없으니..;; 당장 지난주에 예배 드렸다가 환자가 다수 발생한 부천 생명수교회만 해도... (구로 콜센터 -> 교회 전파)
20/03/15 13:23
워싱턴 포스트에서 재미있는걸 만들었네요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20/world/corona-simulator/
20/03/15 14:21
https://twitter.com/sahouraxo/status/1238835138257174528?s=19
프랑스는 반정부 데모중...
20/03/15 14:43
https://news.v.daum.net/v/20200315143221874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됬군요. 대구경북은 도시가 멈춘 수준일테니 지역시민들을 위해선 잘 된것 같습니다. 다만 저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여야 할텐데.. 아무쪼록 대구 경북지역의 힘드신 분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길 바랍니다.
20/03/15 17:10
"이탈리아서 귀국한 20대 남성 확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629&aid=0000018995 맨날 1~2주가 고비다를 반복해서 듣고 있지만, 그게 자꾸 리셋되니까 하는 말이죠 언론도 희망의 목소리 내는건 좋은데, 마치 분위기가 31번 환자 이전으로 돌아가는것 같아서 괜히 걱정이네요
20/03/15 17:57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5052500017
정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전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시행준비" ----- 어차피 입국로드가 많이 줄었을테니 특별입국절차를 모든 케이스에 확장하려는것 같습니다.
20/03/15 19:30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152047Y 아사히 신문의 편집위원이 트위터에서 '전쟁도 아닌데 강대국의 대통령이 벌벌 떤다, 어떤 의미에서는 통쾌하다' 라고 타국들을 비웃었다가 계정을 폭파하고 신문사에서 사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20/03/15 20:33
https://99-percent.org/containing-corona-an-update/
영국이 제시한 방법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0/03/16 00:04
대부분이 면역력을 취득한 후에는 외부유입으로부터도 안전해지고, 인구구조문제를 해결해서 더 경제적일 수도 있지만 대가는 50만명, 의료수용능력이 포화되면 그 이상이 될 수도...
근데 재감염 사례들이 매우 예외적인 사례이면, 대가가 좀 비싸긴 해도 성공 할 수는 있는데. 재감염이 생각보다 쉽다면 재앙이겠죠. 다른 걸 떠나서 민주주의국가의 보호의무 위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기도 하고. 그나마 일본보다 나은 건 이렇게 할거라 대놓고 얘기했다는 점 정도? 과연 국민들이 순응할지 궁금하군요.
20/03/16 00:05
중국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지만, 현재 공식 발표된 자료 기준으로는 중국내 확진자 수를 중국외 확진자 수가 추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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