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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00:36
2연속 정글이네... 뭐 우연이지만 LPL이 정글명가라는걸 고려하면 묘하기도 하네요 크크 MSI에서도 클럽, 카사가 활약해서 클럽이 MVP 타기도 했고...
19/11/11 00:36
외국 관계자들은 티안을 더 주목하기도 했어요 크크 우리나라쪽은 도인비 mvp 주는 경기도 티안이 mvp 받기도 했었고.. 아무래도 도인비의 영향력에 대한 썰들을 잘 못들은듯
19/11/11 00:36
롤의 한 시즌은 모두 월챔을 먹기 위한 싸움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LPL의 완승입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G2의 패배는 쌤통이네요.
19/11/11 00:36
아니 솔직히 그냥 게임내 퍼포먼스만 보면 티안이 MVP 못받을 수가 없어요
조별부터 결승까지 제일 기복 없고 스탯 좋고 잘한 선수가 티안임 토너먼트 들어와서 부터는 그냥 괴물같은 퍼포먼스였구요
19/11/11 00:37
아 근데 그냥 좀 대회 MVP로 선정했으면 좋겠네요. 상위 토너먼트의 활약에 좀더 비중을 높이더라도 왜 이런 단기 토너먼트에서 시리즈 MVP를 뽑는건지... 결승말곤 다 묻히는데
19/11/11 00:38
도인비에 비해 나머지는 폼 올라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는데, 그래도 결승에서는 티안이 잘 하긴 했고. 수상결과와 상관없이 다들 도인비에 대해 기억하겠죠.
19/11/11 00:38
솔직히 상같은건 좀 나눠 받는게 팀내적으로도 좋을 겁니다. 도인비가 펀플의 중심이란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니 굳이 다 몰아 안받아도...
19/11/11 00:38
스프링 1라운드 때만 해도 아칼리 같은걸로 휙휙 쓸어버리는 선수들이 앞으로의 리그 오브 레전드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누가 알았겠습니까. 미드 노틸 쓰는 선수가 롤드컵 우승할지
19/11/11 00:39
그래서 롤판은 그때그때 분위기 경도가 매우 과격한편이고 그게 또 재미긴 하지만... 좀 오버한다는 느낌이 갈 수록 심해지는 것도 사실이죠 뭐. 계속 더 강렬한 자극을 원해서 그런지 너무 오버가 심해져요 갈 수록.
19/11/11 00:39
제가 슼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슼 경기를 보면서 펀플이 진짜 분석을 잘한거 같아요 타워 끼고 다이브 들어오고 그런거 도인비가 cs 다버리고 타워 저 뒷쪽에 서있고 교환하는 방식이나 스플릿에도 절대 안흔들리구요
19/11/11 00:40
팀워크가 확실히 좋았고... 그냥 G2의 허장성세에 속질 않았습니다. 바텀 밴픽 약점이고 미드-정글 파워플레이에 약하고 탑도 전반기만 못하고... 근데 쉐도복싱하다 자멸한 SKT와는 다르게 맥을 확실히 짚으니 1세트처럼 좀 어렵게 간 게임도 이기고.. 여러모로 우승할만 하니 한거죠.
19/11/11 00:46
사실 슼 떨어지면 다른팀 응원 잘 안했는데 두팀다 밴픽도 재밌고 펀플 경기력이 생각이상으로 좋아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김군이 생각 이상으로 잘해서 너무 신기했네요
19/11/11 00:49
저는 김군은 오히려 4강 대비 너무 별로였다고 생각하고(라인전) 전체적으로 1세트 제외하고는 밴픽이 너무 예상대로 가더군요. 자야 절대 안주고, 라이즈 심리전에서 우위에 서고, 탑 주도권보다는 미드 정글 주도권-바텀까지의 시야장악에 집중하고... 맥을 확실하게 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SKT가 G2 상대로 했으면 하는 패턴을 2, 3세트에 그대로 하는걸 보고 있자니 정말 허탈하고 화도 나고... 여튼 지나간 일이니 그런걸 못본 SKT는 올해 자격이 없었던거고 FPX나 G2는 시야가 더 넓고 정확했던거죠.
19/11/11 00:46
오셀롯 저 쓰레기가 이미지 메이킹하는걸 보고 있자니 얼마나 씁쓸하던지 크크... 근데 뭐 FPX가 이길거라 생각해서 별로 신경도 안쓰긴 했는데 정말 통쾌하네요.
19/11/11 00:53
이렇게 또 한시즌이 끝났네요.. 스토브야 재밌긴 하겠지만 그래도 시즌 경기만큼은 재밌는 느낌은 아니라.. 크크
올스타전이라도 기다려야겠네요ㅠ
19/11/11 01:14
노페는 한국에 안남을거 같네요.
아직 정해진건 아닌데 한국에선 별로 원하는 낌새가 아닌데 중국에서 비행기까지 타고 올 정도로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이 있다 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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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21: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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