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17 20:56
이제 집에 갑니다.
2시쯤 왔었으니 8강 다 보는데 7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으어... 4강 진출자 전원 다 싸인 받았으니 만족합니다 크크 내일은... 어쩌지...
19/08/17 21:29
일레이져는 예전에도 저 짓 하다 망한 적 있는데, 대체 왜 저러는 건지? 그냥 기계적으로 뽑는 것 같네요.
아니 그런데도 뚫 뻔했네;;
19/08/17 22:43
토스가 불사조를 가지고 있다 해도 지상에 중심을 둔 체제이다 보니 뮤락귀를 제대로 대처할 수가 없네요. 결과적으로 세랄의 판단이 완벽하게 맞아들어갔습니다. 대체 이 선수 뭐지...
19/08/17 22:46
그 초반의 불리만 없다면 토스전도 완벽히 보완이 될 텐데, 어째 요새는 그게 영 안되긴 하네요.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털리는 느낌이...
19/08/17 23:20
무감타 깨려면 분열기는 필수인데 많이 아쉽네요. 사실 분열기 있어도 엄청 힘들지만. 그리고 다수 폭풍함은 정면 싸움에서 매우 약하죠.
19/08/17 23:22
그냥 토스의 후반 조합이 지금 마땅히 장점이 없어 보여요. 폭풍함은 사거리 싸움에 강한 대신 물몸이 되어서 뒤를 잡히면 큰일나기 일쑤고, 우주모함은 요격기 충원이 너무 늦어지고 DPS도 많이 깎여서 그냥 깡통에 불과하고, 공허 포격기는 모두가 인정하는 스타2 최악의 유닛이죠. 환류가 너프돼서 마법유닛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감염충을 카운터치지 못하니;; 이 환류라도 멀쩡했으면 감염충 사기론까진 대두되지 않았을지 몰랐겠지만 현재로선 토스가 저그와 후반 싸움을 해서 이길 수 있는 조합이 마땅히 떠오르질 않네요;
19/08/17 23:28
그나마 김대엽이 구사하는 황금함대와 분열기의 조합밖에 없다고 보는데 이것도 지금으로서는 통하기 힘들고, 패치 후에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 지가 궁금합니다. 패치 해도 대등한 수준까지 갈 가능성은 추가 패치를 하지 않는 한 거의 없다고 예상합니다.
19/08/17 23:33
전 감염충이 패치안대로 너프만 먹어도 힘이 쭉 빠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추가로 너프를 하긴 해야 할 것 같네요. 그게 아니면 땅굴이라도 너프해야 뭔가 균형이 맞춰질듯.
19/08/17 23:26
멀티를 더 확장하지 않고 수비 범위를 좁힌 뒤 최강 조합을 갖춰 전투로 극복하는 판단... 미치긴 미쳤어요 이 선수. 조합의 사기성은 별개로 치고.
19/08/17 23:24
저그 입장에서 전혀 예상도 할 수 없는 전략의 콤보를 토스가 퍼부었음에도 극후반 운영 싸움까지 가니 안 되네요.
안 그래도 최고의 실력자인데 무감타의 사기성까지 곁들여지니 답이 안 나옵니다.
19/08/17 23:37
GSL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없는 결승이네요. 세랄 극복은 고사하고 한국이 무너지네요.
오랜만에 봅니다만 사실 투자가 부족한데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것도 좀 욕심아닌가 싶긴 해요. 조성주 박령우가 너무 초반에 무너졌네요
19/08/17 23:45
세랄이야 작년에 이미 한국도 뛰어넘은 선수이니만큼 또 결승을 가도 이상할 건 없는데, 다른 서킷 선수들에게마저 한국이 참패했다는 게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네요. 내일 단체전에선 어떨 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전적이 비등해지거나 서킷 쪽이 더 많이 이긴다면 굉장히 우울해질 것 같습니다.
19/08/17 23:48
박령우와 김대엽이 석패한게 좀 치명적인거 같아요. 그 둘 중 하나만 이겼어도 결승에 한명은 있을텐데 그 둘이 다 져버리다니;;
정신승리를 한번 더 해보자면 강민수 주성욱 이신형이 없어서 이리 됬다고 빼애액 해봅니다
19/08/17 23:57
김대엽의 패배는 8강에서 가장 나올 일이 없다고 여긴 경우의 수인데 그게 떡하고 나와버려서 벙쪘습니다. 대진 상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결승 대진이 머랄록 어게인이었는데 현실은 저저결승...
덤으로 조성주 팬으로서 이번 대회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내일 단체전이라도 잘 했으면 좋겠네요 어흑흑
19/08/18 00:02
나이를 보니까 좀 차이가 나서요...
이번 GSL 32강 최연소가 조성주, 장현우 97년생 선수들인데 반해 외국에는 레이너, 타임처럼 2000년대 이후의 선수들도 있으니..
19/08/17 23:41
결승은 저저전이고, 세계 최강임을 증명한 선수인 세랄이 올라갔네요. 동족전이라 변수가 있다지만 일단 겉보기에 승률은 한 쪽에 치우쳐 있는데 과연?
19/08/17 23:44
생각해보면 조성주가 닙,레이너를 잡고 김대엽이 세랄을 잡아서 안심하고 있다 이렇게 밀리니까 충격이 더 큰것도 있습니다
뭐 다시 바뀔 수 있다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