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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 17:24
리그 최하위인 선수들보고 마지막까지 프로의 모습을 보이면서 최선을 다하라..
라고 요구할 수 있지만, 사람인 이상 그게 쉽지 않은것처럼 내환을 겪은 킹존 선수들 역시 아무래도 같은 심정이 아닐까 싶네요.
19/08/08 17:26
모든 경기를 번아웃 멘탈 깨짐 없이 했다고 보기엔 힘들지만 진에어 이런 모습은 보기 좋네요 늦인베같은거 시도부터 시작해서 인게임도 나쁘지 않고
19/08/08 17:27
하 저는 킹존 잘나갈때
슼, 담, 킹 이렇게 롤드컵 나가는게 LCK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생각했는데. 담원이랑 킹존 둘다 이렇게 흔들릴줄이야
19/08/08 17:29
리그 순위로만 본다면
일반적으로 분전하는 진에어 선수들에게 칭찬과 패배가능성이 짙은 킹존 선수들에게 비판(비난)이 많을텐데... 킹존의 전후사정을 다들 알고 있으니 화냄보다는 안타깝다라는 느낌만이 강한가 봅니다. 다들.....
19/08/08 17:34
[영혼 없는 네 눈빛을 보니 죽일 맘이 사라졌다. 내 눈앞에서 꺼져라...]
라고 외치는 양판소물 주인공들이 읊던 대사를 쏟아내는 그런 장면이었던것 같았는데 이게 뭔 일 이다냐...
19/08/08 17:36
게임 유리할때 아무것도 안하는 전통적인 LCK 특징팀중에서 최약체. 그냥 LCK 팀의 약점을 다 모아놓은 팀인듯. 라인전까지 잘하는.
19/08/08 17:36
리그 진행하다보면 불판에서 가끔 "안본눈 삽니다"라는 경기가 나오곤 하는데,
이번 세트가 그런 게임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19/08/08 17:39
이 시점에서 제일 궁금한건 킹존 보이스콜을 들을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도대체 말은 하는지, 텐션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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