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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6 17:35
강승현 해설은 해외픽 중에서도 다른건 약팔이일 수 있는데 레넥턴은 빨리 LCK 팀들이 다들 수입해서 장착하는게 좋다고 고평가 하더라구요.
일단 뽑아놓으면 탑에서 강하고 초중반 싸움 좋고 미드로 돌려서 이렐리아 같은거 억제해버릴 수도 있고...
19/07/06 17:38
FW 1, 2일차 경기 보면서 느꼈는데 레더가 너무 심하게 페이커, 루키에게 밀려서 그렇지 베티, 하나비 같은 선수들은 라인전 같은거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체급으로 깔려서 뭉개 죽는다 이 정도까지 당하지 않고 SKT, IG 상대로도 어느정도 대결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중간부터 이상해지면서 털리기 바쁘고... MSI 때도 그냥 초반 라인전이나 사소한 교전은 그냥저냥 하는데 중반 이후부터 운영에서 호흡이 안 통하는지 너무 갈피를 못 잡고 지더군요. 이번에는 카나비 실수도 있어서 초반에 잘 가져왔는데 결국 끝까지 계속 이 나쁜 점이 안 고쳐지는듯.
19/07/06 17:39
대만의 계보는 사실
TPA -> FW & AHQ -> FW 만 국제대회에서 사람구실 했는데.. 그 FW가 무너진 19년은 정말 메이저가 아니라는걸 부관참시하는거 같네요.. 17년까진 FW&AHQ 두팀이 사람구실 해서 그래도 국제대회에서 가오는 세웠는데.. 18년부터는 FW 혼자 버티고 나머지는 1년간 전패라는 대 승점셔틀이 되더니 19년에 FW마저 무너지니 이젠 정말...
19/07/06 17:40
그런면에서 보면
초대 TPA 이후에 카샤 - 메이플 - 소드아트.. 이 라인업이.. 그나마 대만의 마지막 자존심이 아니였나 싶긴 하네요. 저 라인업을 중국이 쪽 빨아간 순간 안녕..
19/07/06 17:41
래더 첫날 페이커에게 찍혀눌릴때부터 싸하다 싶더니 리라 내내 안타까운 모습만 나온 느낌... 물론 다른선수가 잘했냐 함녀 그것도 당연히 아닙니다만.
19/07/06 17:41
LMS 지역은 미래가 없는게 돈도 LPL로 몰리고 선수도 털리고 리그 규모는 축소되고...
지금 상위권 하는 팀들도 경기 보면 딱히 기대가 안되요.
19/07/06 17:43
이게 대만이 LPL에 쪽 빨아먹히는 이유중에 하나가
유럽 선수들이 북미로 쉽게 간거랑 똑같은건데.. 언어가 거의 같죠.. (정확히는 간번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 덕분에 언어의 장벽 없이 그냥 수입만 하면 되다보니 순식간에 빨리네요. 베트남이 리그 수준이 올라가는데. 그 연봉으로 버틸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언어가 다른 나라랑 다른점도 있다고 하고. 대만이 급격히 수준이 내려가는 거에는 중국에서 쪽 빨아먹기 좋은이유도 있다고 했으니..
19/07/06 17:46
LCK랑 이유가 똑같은거죠. LCK도 LPL에 선수 많이 보내는데 솔랭 수준 덕분에 계속 좋은 선수가 나오고 수준이 유지가 되니까요.
그리고 유럽은 올해 프렌차이즈 한거 효과 봤다고 봐야하는게 보통 유체미 찍으면 북미 진출하는게 정석인 수준인데 캡스를 지켰죠.
19/07/06 17:44
전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LMS가 LPL에 흡수될거 같아요. LPL이 날이 갈수록 몸집을 불리고 있는데 LMS가 메이저지역으로 버틸 재간이 있나 싶음...
19/07/06 17:44
2경기가 MAD인거 보면.. 3경기엔 버팔로가 나오겠네요.
연합팀에서 그나마 1승이 가능한게 버팔로인데.. 제로스가 없는게 확실히 경기 내에서 차이가 많이 나긴 했습니다 - -; 새로 온 탑이 체급이 안맞는게 보여서..
19/07/06 17:47
북미 같은 경우에는 래퍼드 감독이 작년 롤드컵 끝나고 이야기 했는데 가장 근본적으로 생각보다 시청은 둘째치고 즐기는 게임으로서 롤이 별로 인기가 없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의미에서긴 하지만...
솔랭 유저 숫자가 한국, 유럽 등에 비해 적어서 힘들다고 래퍼드 감독이 그러더군요.
19/07/06 17:47
텍사스에서 고등학교 2년인가 다녔는데 미국 문화에선 확실히 게임 이런건 좀 찐따(...)의 취미 취급이긴 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그렇더군요.
19/07/06 17:51
한국에선 부모님 무서워서 게임하는걸 숨긴다면 텍사스가니까 애들이 게임을 더 갈구더군요. 참 한국 학부모가 사랑할 정서(...)
19/07/06 18:15
그쵸, 그나마 여럿이서 친구집에서 모여서 맥주마시면서 하는 콘솔게임, GTA, 대세 FPS 정도가 한계인듯. 괜찮은 취미는 스포츠, 음악.
19/07/06 17:55
저도 미국에서 살아본건 아니라서 자신있게 말하긴 힘든데, 미국에 20년정도 거주중인 막내이모 말씀으로는
북미에서 보통 생각하는 '즐기는 게임'은 콘솔쪽이 메인이라서 일반인이 게임 즐긴다는 모임에서 마리오파티하는정도 거기서 좀더 들어가서 너드들이 하는게 콘솔 FPS게임들..퀘이크 이런거 진짜 완전 너드취급 받는게 PC게임 이런식으로 간다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보면 북미에서 PC온라인 게임시장은 확연한 비주류라고 봐야하는데 그 비주류로 저정도 규모가 나오는건 역시 절대적인 파이가 커서...
19/07/06 17:47
유럽이 예전에는 즈벤 미시 통으로 수출하고 그랬는데 이젠 캡스를 지킬 수준은 되죠. 수출된 즈벤미시 듀오는 지금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고.
19/07/06 17:51
임프 선수 인터뷰 독하다는 것도 옛날 이야기인지 IG와 결승전 한테는 새파란 재키러브, 바오란에게
"당신이 즙 짜는 모습 피글렛에게 보여주겠다." "나이 먹어서 MSI 장거리 일정 소화하기도 힘들테니 집에서 쉬시라." 하고 공격 당하던...
19/07/06 17:51
레넥톤 좋은 픽이라 생각하는데 LCK는 전통적으로 난전에서 재미보는 챔프들이 000으로 20분가량 파밍만 하다 무력해지는게 정석이라 (루시안 올라프 등) LCK에서 레넥이 중용될지는 모르겠네요. 크크
19/07/06 17:52
이게 미국은 좀 특이한게
우리나라처럼 공부 잘하는게 거~~~의 학교생활엔 아무 직위가 안 되고 그냥 너드고 운동 좋아하는 인싸가 최고 직위죠. 그래서 집돌이 공부맨 겜취미 한국 학생은 미국가면 그냥 너드라능...
19/07/06 17:55
한국에서는 공부를 잘하면 선생님들이 개입해서 그 학생의 지위? 를 올려주는 감이 있는데 미국에선 그런게 없다보니, 공부가 진짜 애들 사이 관계에선 의미가 0이죠.
공부 못하는 노근육맨은 존재감 없는 찐따라면, 공부 잘하는 노근육맨은 존재감 있는 찐따...
19/07/06 17:57
리라 나온lpl팀들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lpl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팀은 ig밖에 없는거 같아요. 나머지 3팀은 어떤면에서는 한국팀보다 더 lck스러움
19/07/06 17:59
사실 연합팀 상대로 전력을 다할 이유가 0... 누가봐도 지는게 이상해서. 사고나서 한팀쯤 진다 하더라도 시리즈를 진다는건 상상 자체가 안됨
19/07/06 18:21
유니보이 있던 팀 작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EDG랑 경기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이보이 선수랑 서로 이름이 비슷해서 기억 하는데
이 정도로 그냥 아예 게임이 성립이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났던가? 싶네요.
19/07/06 18:34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파이크 원딜 한건 결국 아무 의미도 없는 광대놀음으로 끝나네요. LMS 팬이면 경기력이 처참한건 기가 죽는다면 파이크 픽 보곤 극대노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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