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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9:03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데프트의 챔피언과 테디 바루스 주는 거 이것도 픽 고려해봐야 된다고 봐요.
데프트가 1, 2경기 다 라인전을 졌는데, 결국 사거리 500 시비르 루시안으로 575 바루스한테 서열정리 당한 거라고 보이거든요. 애쉬 전략적으로 계속 자르는 것도 있고 좀 애매하네요..
19/04/07 19:03
바텀 밴으로 견제하고 라스칼이 짬처리하고 데프트가 비장의 카드 징크스 꺼내는 방향이 그래도 가능성 있을듯
데프트 같은 선수가 징크스 잡으면 슼 클라스고 뭐고 후반이 성립이 안되는게 크다고 봐요
19/04/07 19:12
2라운드에서 그 승리 공식을 깨버렸죠. 1경기는 운영으로 말려죽이면서, 2세트에서는 데프트한테 역대급 굴욕 스코어 선사하면서요.
오히려 SKT는 그 그림 바라고 있을 것 같습니다. 데프트가 살아남을 수 없는 돌진 조합으로 제대로 카운터 먹일 준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네요.
19/04/07 19:03
솔직히 좀 아래팀이었으면 그냥 게임하드쓰로잉 될만한 장면 슼에서 많이 나왔죠
근데 슈퍼스타가 다섯명있으니까 그게 전부 슈퍼플레이가 되면서 말도안되는 역전극 나옴..
19/04/07 19:03
빅토르를 이리 키울만한 이유가 뭘까요
뚜벅이라 키우는데 손만 디립따 가는데 후반에도 그냥 무난함 개똥챔인 거 같은데 프로는 평가가 다른가봐요
19/04/07 19:03
무리하다가 던지는 장면 나오더라도 결국 메이킹 해주는 선수가 있어야 하지요. 페이커의 진가가 그런거고.. 오늘은 한번빼고 죄다 만들어내는듯..
19/04/07 19:04
라인전은 잘 하다가 라인전 끝나고 공황이 오는 라스칼이네요. 칸은 반대로 망해도 딜량 보면 항상 순위권이고요. 클래스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19/04/07 19:04
왜 바텀 이야기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킹존 바텀 라인전 믿고 상체 힘 개쌔게 실어준거에요 이 정도로 굴렸으면 상체가 끝내야되는 경기고. 라인전 저렇게 한 거 자체가 진짜 잘한건데 무슨 픽 조합도 안보고 무조건 데프트 투신 캐리 못하네 이러면...
19/04/07 19:05
올해 페이커는 작년 LPL하고 비슷하죠. 호전적으로 달라붙으니 던질 때는 어이없이 던지지만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아요.
19/04/07 19:05
전 지금 데프트 투신에 대한 이야기는 개못했다고 나오는게 아니라, 결국 바텀 밀어주라는 말로 봅니다.
10인중 제일 못한건 1세트는 커즈고 2세트는 라스칼이죠.
19/04/07 19:05
울팍성님 방송 켜서 보는데 매 중요한타때마다 테디가 기선제압으로 딜 때려박아서 쫓아버리는 장면들 하나하나 짚어주는데 윾시 원딜맘답네요
19/04/07 19:05
제가볼땐 서로 비슷한 이야기라 생각함. 결국은 라스칼은 밀어줄 깜이 아니고 바텀 밀어줘야된다는 이야긴데 서로 다른관점에서 말하는 정도.
19/04/07 19:06
근데 짬처리를 탱커로 시키려면 탑에 블라디 케일 2밴은 먹여야하는데 이러면 이미 짬처리가 아닌게 문제네요 이렇게하면 탱커 하라고 투자를 해준거지 짬처리가 아닌데
어떻게 커버할지 쉽지가 않네요
19/04/07 19:06
라스칼이 라인전 폼은 나쁘지 않은데.. 사실 1세트에서는 한타에서도 엄청 좋았어요. 라이즈가 그냥 너무 어려운 픽이고 데프트보유팀에서 라스칼을 굳이 밀어줄 필요가 없음.
19/04/07 19:06
라스칼 쌍둥이는 뭐 아직 경험 없는 선수고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그 후로 그냥 멘탈 터졌는지 이상하게 하다가 픽픽 죽어나가면서 겜 다 터트려서 이건 범인 지목을 피할 수가 없죠.
19/04/07 19:06
저도 지금 킹존의 팀적인 문제가 이때까지 킹존의 후반 승리 공식=데프트 를 따르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이때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니깐 후반가면 흔들리는 거죠. 킹존은 이때까지 후반에 이기는 팀이었습니다.
19/04/07 19:06
결과론적이긴 한데 라스칼이 생각보다도 더 칸 상대로 라인전 잘하고 있어서 차라리 밴픽방향을 상대 바텀을 견제하는쪽으로 가버렸으면 어떗을까 싶기도 하네요
19/04/07 19:06
근데 테디 다전제 승강전 빼면 없다고 해서 다들 불안해했는데...
역시 가장 어려운 다전제는 승강전이다, 이 생각밖에 안 나네요 크크크
19/04/07 19:07
진짜 1라운드 때는 그리핀의 벽이 너무 높아서 다른 팀들이 손끝으로 닿는 거 조차 힘들 것 처럼 보였는데, 다른 팀들은 올라오고 그리핀은 내려와서 이제 그리핀이 밀릴 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네요.
19/04/07 19:07
라스칼은 뭐라고할까 이렇게 밀어줫는데 결국 그 캐리룰 못 맡으면
LCK에서 보기 힘들수도있어요 역대 LCK에서 우승한 탑 보면 캐리룰 맡겼을때 죄다 캐리했음 아니면 그걸 초월할정도로 미쳐버린 미드 바텀이 캐리하던가;
19/04/07 19:09
저는 보니까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정규시즌보면 바텀의 라인전이 그리핀 바텀에 열세였는데 지금 뎊투신 듀오를 압박하거나 반반가는거 보면 충분할거라 생각되네요.
19/04/07 19:08
다시 생각해보니까 지금은 탑 라이즈 시키는게 오히려 짬처리고 탑에 밴카드 투자하면서 탱커 시키는 건 오히려 탑에 투자해주는 거 같아요 음..
차라리 라이즈를 고른 다음 여진-영광으로 가는게 맞았을지도
19/04/07 19:08
근데 진짜 집요하게 운영했는데 쌍둥이 포탑 철거 막은 마타의 방패가 스노우볼 끝까지 굴렸네요. 그거 마지막 평타 들어가서 타워 깨쪘으면 절대 못 이겼음.
19/04/07 19:08
이제 진짜 문제는 벌써 2:0이라는 점이네요. 중간 이후에 운영이 너무 무너졌는데 그 상태로 2:0...
skt는 승강전 포함 베테랑의 위엄... 그 상황에서도 안흔들리네요.
19/04/07 19:08
탑 : 라인전 자체는 라스칼이 잘 버티거나 반반 이상 끌고 가는데 그게 다임. 중후반 칸보다 많이 못함
정글 : 클리드>커즈 미드 : 반반 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중후반 활약도에서 페이커가 폰보다 한수 이상 앞섬 바텀 : 데프트 입장에서는 상체 밀어준다고 억울한 점은 있을 수 있지만 테디가 계속 두들겨패고 한타도 압승
19/04/07 19:08
라스칼이나 칸이나 비슷한거 같음. 그냥 팀적으로 칸을 좀 더 잘 케어해준다? 정도가 차이인거 같네요. 두판다 솔직히 칸이 워스트였죠.
19/04/07 19:10
1경기 솔킬은 뭐 말 할 것도 없도, 칸은 노림수란 노림수는 다 걸리는 느낌인지라.. 못 큰 탑 케어해가면서 스노우볼 최대한 억제한건 팀 체급이 슼이 좀 더 커서라고 봅니다.
19/04/07 19:08
지금 넥서스 완전 물살이라 쌍둥이 없으면
그냥 적당히 펼쳐서 진입해서 대놓고 넥점사해도 못 막는데... 심지어 페이커가 텔실수까지해서 쌍둥이 무조건 깨는 각이었는데
19/04/07 19:08
킹존은 1,2경기 다 유리한 게임을 운영실수로 역전당하네요.
1경기는 이해하기 어려운 바론 욕심내다가 터졌고 2경기는 한타 계속 피하면서 사이드 운영을 고집했어야했는데 괜히 한타빌미를 주는 바람에 SKT에게 시간을 주고 말았죠.
19/04/07 19:09
근데 이상하게 올시즌 유독 백도어 엄청 나오는 느낌이네요. 매 시리즈마다 나오는 느낌인데.. 이번판도 킹존이 좀만 침착했으면 백도어 엔딩 나왔을테고
19/04/07 19:09
근데 선수 말고 정황을 보면 1세트는 결국 바론스틸이 문제였고 2세트는 왜 백도어 안함? 생각이 드네요. 바론한타 해주지 말고 백도어각 아니었나 르블랑 텔타고
19/04/07 19:09
서로 팔 짦은데 자르반 브라움 사일까지 어느정도 탱되고 앞라인 잡아주니까 테디가 딜 우겨넣는데
킹존은 쉔하나 앞에서 비빌까..데프트가 딜 우겨 넣기가 애매했네요 1-2경기 후반 한타 차이중에 양쪽 정글러가 몸빵이 되서 한쿨 버텨주냐 녹냐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19/04/07 19:10
킹존은 지금이라도 라스칼 가자미 시키고 바텀 캐리 가야죠 왜 자꾸 라스칼에게 주역을 주려는건지 모르겠네요
가자미는 가자미로 가야한단걸 2경기가 제대로 보여줬어요 왜 정규때 하던대로 안하는건지
19/04/07 19:11
자꾸 데프트 밀어주라고들 하시는데 테디,마타가 라인전 단계에서 엄청 압박을 해서 데프트의 압도적인 성장을 기대한다? 이건 정말 잘못된 전략인듯.
테디보다 라인전 약하고 중후반 캐리력 좋은 원딜 챔프 쥐어준다? 절대 못 흥해요. 폰이 지금 컨디션 빨닥 서있고 2경기 커즈의 카밀 보니 커즈도 공격적인 정글러 쥐어주고. 라스칼이 평정심을 유지하는 식으로 해야될듯합니다.
19/04/07 19:11
다른 건 모르겠는데 킹존이 아니라 LEC 쪽 그 어느 팀이었더라도 이번 경기에서 백도어 성공했을 거 같음. 거긴 진짜 이런거에 초특화된 동네라......
19/04/07 19:11
데프트 라인전 픽 줘도 어느정도 후반에 해줄 수 있다는 기대치가 있는데
라스칼 힘빠지는 픽 주면 라인전부터 후반까지 감당 못할거같다라고 생각하니 저런식으로 픽하는 거 같아요
19/04/07 19:11
쌍둥이 피가 거의 없었는데 이게 백도어 하는데 큰 지장이 있었나요? 저는 킹존이 라이브궁이나 몰래 들어가서 슼 나올때 압박줄것같았는데 그런 모습이 안나왔네요
19/04/07 19:13
데프트 : "너 롤드컵이 뭔지는 아냐?"
테디 : "알지. 1등부터 꼴등까지 상금만 달라지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대회" "너 승강전에서 지면 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넌 나한테 안돼."
19/04/07 19:14
근데 라스칼 커즈가 중요무대 경험이 없나요 ?
라스칼이야 칸 떄문에 얼마나 경기 나왔는지는 모르겟지만 나름 킹존에 오래있어서 해외 무대 아예 못 간것도 아닉 경기에 아예 못 나올정도는 아니였을꺼같고 커즈야 뭐 우승경험도있는데 이렇게 뇌절하는게 참..
19/04/07 19:15
2라운드 때 데프타가 보여준 경기력 때문에 데프트에 캐리력 기대하시는 분들 많은데 지금 테디,마타가 라인전에서 너무 잘해줘서 데프트가 캐리력을 보여줄만한 상황 자체가 안나온다봅니다. 데프트, 투신이 엄청 밀리는건 아닌데 순조롭게 성장할만한 그림이 나올려면 커즈가 바텀 갱 특화 챔프해야하는데. 프로씬에서 바텀 갱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라인이였고, 메타에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탑정글미드 트라이앵글에서 이득을 본 후에 미드 로밍 타워 다이빙이 더 바텀에 영향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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