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07 16:13
겜게에서 페진아-폰대관 전적 비교해놓은걸 보다가 느낀건데... 그래도 훗날 주님이 라이벌 비슷한 소리라도 들으려면 이제 좀 다전제 이겨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일일히 선수 전적 세가며 보질 않다보니 잘 못느꼈는데 폰이 페이커에게 전적이 밀린지 거의 4년이 되가고있네요. 올해도 정규시즌 붙을때마다 졌고. 사실 작년에 페이커 최대 암흑기 시절에 이겼어야됬는데, 정작 폰 본인도 서브가 되는 암흑기가 와버렸으니.
올해도 정규시즌/다전제에서 못이기면 나중가면 아쉽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4/07 16:14
다시봐도 작년에 몸관리 잘해서 이겨놨어야됬는데... 그때는 팀전력차 보면 몸관리 잘되서 경기만 나왔으면 거진 이겼을 시기라. 폰 입장에선 절호의 기회를 날리니까 이젠 SKT도 다시 부활한 상태라 난적이 됬네요.
19/04/07 16:20
그때 생각하면 다시는 폰을 못볼줄 알았습니다 유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을테고 폰도 이렇게 화려하게 다시 살아날줄도 몰랐을테니(...)
19/04/07 16:20
2013년부터 시작된 '페진아'와 '폰대관'의 대결은 이제 52번째 막을 열 예정이다. 28번 이상혁이 이겼고, 23번 허원석이 이겼다. 니달리와 오리아나, 제드와 탈론으로 칼끝위 승부를 즐겼던 두 선수는 이제 메타 챔피언의 파도를 가장 잘 타는 서퍼다.
라고 하네요.
19/04/07 16:21
총전적은 아주 크게 밀리는건 아닌데 겜게 글 보니 폰이 이긴게 거의다 14년인 모양이더군요... 이제 폰이 이겨줄때가 된것같음.
19/04/07 16:23
이긴게 스프링이었나요? 서머부터 주전 뺐겼으니... 서머때도 지금정도 폼으로 양팀 전력상 걍 무조건 이겼을것 같은데 서브의 굴욕을 겪은게 폰은 지금도 아쉬울듯.
19/04/07 16:24
누가 이기든 (개인적으론 킹존을 좀 더 응원하지만) 김동준의 입에서 감전사가 나오고 클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올 정도의 경기가 나왔으면 크크
19/04/07 16:26
이런 밈은 원래 인기빨이라 온갖 커뮤니티가 페vs폰으로 난리지만, 실제 승부는 페폰이 문제가 아니고 라스칼이 칸 버티냐 못버티냐일것.
19/04/07 16:28
1R : 페이커 폰 누가 이길까? -> 단식메타/이즈리얼
2R : 탑차이 미친 거 아님? 라스칼 버틸 수 있나 -> 미드차이 PO: 페진아 폰대관? 칸 라스칼? -> ??? 예상이 안갑니다..
19/04/07 16:33
오늘경기랑은 상관없는데 우지챠가 리라도 못나오게된건 뭔가 아쉬움... 루키와 함께 작년 LCK 무너트린 두 장벽 같아서 데프트 테디 바이퍼등이 올해 복수해주길 바랬는데 우지챠는 복수할 기회를 주지 않았고~
19/04/07 16:35
이제와서 보면 무슨 18 우지는 코리안 카운터였나... 딱 한국만 개패고 롤드컵가서 유럽에게 터지더니 다음해부턴 국제대회 못나올 기세
19/04/07 16:37
페이커 밥 굶고 찍은 사진일까요?
옆에 폰이 덩치도 있고, 표정도 매서워서 왠지 페이커가 아파보여요. 유머게시판에 있는 사진이 참 멋져보이던데.. https://pgr21.net/?b=10&n=349599 이 사진은 언제 찍은 사진이었을까요?
19/04/07 17:01
많은분들이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면 제가 의미전달을 잘못했나 보네요
제 생각에 간단히 짚어주더라도 17-18 년도 전적은 그냥 멤버들이 많이 바뀌여서 크게 의미는 없는거 같다고 언급하고 넘어가고 19스프링을 부연설명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였는데 굳이 17결승에 의미부여를 하는게 어색해보여서 그랬습니다. 어느 팀 팬이라 불편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19/04/07 16:49
아까 나온 SKT 대 킹존 전적을 참고해보면,
칸이 있는 팀이 상대팀을 두들겨 팼는데, 그 칸이 지금 SKT에 있으니.. 오늘은 SKT 승리?
19/04/07 16:50
다양한 픽으로 재미본 건 킹존쪽이긴 합니다. 의외랄 것도 없이 티원은 거의 쓰던 픽만 골라썼던 편이에요. 가끔 평소와 다른 픽을 꺼내기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밸런스따위 엿바꿔먹다시피 해서 조합이 산으로 가는 바람에 별 재미 못 봤었음..
19/04/07 16:51
걱정이라면 걱정인 게 그래도 시즌 중에 한 번쯤은 특이픽 성공해서 다음 상대든 플옵 상대든 부담을 주는 걸 해왔던 팀인데 올 시즌은 어떻게 가끔 꺼내는 픽마다 폭망을 했죠 ㅜㅜ
19/04/07 16:51
오늘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테디에게 의미가 클 거 같은 경기네요.
테디 입장에서 첫 큰무대라 할 수 있는 5전제 경기. 상대는 현재 최고의 원딜로 평가받는 데프트. 언론과 팬들은 칸과 라스칼. (킹존 탑라인) 페이커와 폰. (롤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라이벌) 클리드와 커즈. (가장 잘 나가는 정글러들의 싸움) 데프트와 마타. (헤어진 바텀 듀오) 쪽으로 스토리를 엮어가는데, 테디는 과연...
19/04/07 16:51
느낌같은 느낌인데 다전제는 한두 챔피언 대응이 되냐 안되냐로 갈리는 느낌을 자주받아서 양팀이 준비한 특별한 챔피언 한두개가 되게 중요하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라스칼의 오른이 그 키가 아닐까... 뚫기 힘든 탱커.
19/04/07 16:52
저도 오른은 제이스같이 힘으로 뚫는게 아니라 커서 더좋은 블라디케일이 답이라 봅니다. 근데 케일은 필밴이라 블라디가 어찌될지 궁금
19/04/07 16:56
경기를 보고 거기에 맞춰 준비기간이 긴 skt가 거디가가 상대전적에서도 웃으니 여러모로 유리해보이는게 사실이네요. 킹존이 믿을건 그 동안 연승에서의 기세와 현재 1위팀도 2:0 셧아웃시켰던 그 경기력를 믿고 경기에 임해야겠지요.
19/04/07 16:57
역시 라스칼이 문제다... 커즈의 경기력도 라스칼과 직결된다고 봐서. 한라인 극심하게 지기 시작하면 정글도 동선이 제약되면서 힘들어요.
19/04/07 16:58
(겜게에도 댓글로 썻었지만)뭐가 정답인진 모르겠는데
본인들의 약점을 최대한 감추냐 혹은 본인들의 강점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느냐 둘중 하나를 확실히 해야하는데 (둘다 가능하면 좋겠지만..) 과연 킹존이 그걸 어떻게 생각해왔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19/04/07 16:58
빛돌 SKT 3:2 승
캡잭 SKT 3:1 승 클템 SKT 우세 (스코어 3:1 추측) 강퀴 SKT 3:1 승 동준 SKT 3:1 승 과연
19/04/07 17:01
사실 시즌 전체 기량보면 명백히 데프트 기량이 윗줄같은데, 막상 붙었을때 뎁투신이 압도하지 못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마타가 데프트를 잘 안다 어쩌고 소리도 나오고.
19/04/07 17:01
테디는 만년 하위팀에서 고생하다 이번에 기회를 잡은거라 증명하고 싶을겁니다. 너무 의욕에 싸여 오버플레이만 하지 않으면 잘 할꺼라 봅니다.
19/04/07 17:02
그것도 있고, 프로게이머들 멋있어보이는게 얼굴에서 자신감이 묻어나옵니다. "응 나 잘해, 내가 오늘 캐리할거야" 이런 느낌을 주는 선수는 다 잘생겼어요 진짜
19/04/07 17:03
제이스를 줬는데 오른으로 카운터를 치는데 또 성공하면 킹존이 재미를 보는건데
만약 이게 반대로 뚫리기라도 하면 밴픽 꼬일텐데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네요
19/04/07 17:03
탑차이가 팩트니 skt가 할 수 있는게 많지요. 탑만 집중해서 패도 되고 탑을 노리는 척 성동격서로 상대 봇을 압박해도 되고요. 그에 반해 킹존은 미드 봇이 상처입는 거 이상으로 경기가 폭발될 수 있기에 정글러의 동선이 상당부분 강제되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게 라스칼과 커즈죠. 만약 중반까지 그렇게 심하게 터지지않고 반반 비슷하게 갈 수만 있다면 한타에서의 킹존 폭발력이 충분히 살아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