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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6 19:48
칸-페이커 둘다 주사위 느낌인데 주사위 유형은 다르네요. 칸은 뭔가 챔프에 따라 잘쓰고 못쓰는 픽이 나눠진 느낌이고 페이커는 좀 카오스임. 그냥 주사위 던짐.
19/02/16 19:48
이게 좀 예민해질수밖에 없는게 작년에 맞아도 너무 맞았고 디어도 너무 디어놨어요 앵간한 믿음으로는 성에 잘 차지가 않아서 그런거긴 합니다 저의 입장은
19/02/16 19:49
칸은 전 제이스 만큼은 지금도 LCK에서 제일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칸만큼 포킹 하나하나 라인전 이후로도 섬세하게 딜러 머리통에 꼽는 제이스 못봤어요. 근데 제이스만큼 하는게 요즘 별로 없긴 함.
19/02/16 19:50
2등이니까 당연히 2등하는 만큼의 평가는 받아야 하는데 천상계 그리핀 반인반신 샌박 인간계최강 skt 이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거 같아서...
19/02/16 19:52
2위팀 만큼의 평가는 당연히 받아야하고,
그리핀 상대 따낸 1세트는 픽밴이 좀 많이 유리하긴 했죠. 그리핀 상대로 1세트 따냈으니 고평가 받아야한다 경기내용이 좋으니 고평가 받아야한다 이러면 그리핀 상대로 경기내용 좋았으니까 한화도 슼이랑 비비는 정도 평가 받아야 할거 같은데... 샌박이 그 외 팀에게 세트무패 전승도 아니구요.
19/02/16 19:53
그리핀은 삐끗한 적도 없었고
샌박은 그리핀전 경기력도 엄청 좋았고 나머지 팀들과 경기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계속 보여줬죠 SKT는 합을 맞춰가는 단계라곤 하지만 그리핀전은 압살당했고, 나머지 팀들과 경기에서도 기복을 중간중간 보여줘서 샌박보단 확실히 한 단계 아래..
19/02/16 19:57
지금 그리핀이 1위 확고한 수준으로 샌박도 2위는 확고한 수준이다 이런 의견은 고평가가 맞는데
2~3위권의 강팀이다 이런 의견은 고평가가 아니라 적당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19/02/16 19:49
분석하면서 보는 걸 좋아하는데 역시 응원팀 경기는 아무 생각없이 승리를 염원하면서 보게 되네요.
경기력이야 어찌되었던 이기면 짜릿합니다.
19/02/16 19:50
진짜 칸 제이스할때보면 전성기 폼 그대로에요. 라인전 끝나도 제이스 포킹이 진짜 귀신같이 딜러에게 쏙쏙들어감. 제이를 왕귀챔처럼 쓰는수준.
나머지도 그정도 쓰면 세체탑 소리 나올텐데...
19/02/16 19:50
전 skt 팬들이 민감한거 이해가는게 그냥 중립팬 입장에서 경기들 보면 그냥 그리핀 샌박이랑 이기는 경기도 경기력 차이가 있습니다. skt 구단 역사랑 로스터 생각하면 대권 도전 당연한건데 3위로 만족하는게 이상한거죠 더 발전했으면 하는게 당연한거
19/02/16 19:50
뭔가 불안불안해보여도 SKT는 KT전만 이기면 17 SKT 스프링 다음으로 스프링 1라운드 결과 내는겁니다
다 바꿔댔는데 이 정도면 시간 조금 걸려도 기다려도 된다고 봅니다
19/02/16 19:51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것도 맞고 그런데 진짜 너무 다그치는 분위기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팀 호흡이라는게 1시즌을 투자해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함은 더 말할게 없는거죠. 어떤 한계를 미리 정하기보다는 적어도 팬분들은 바람은 말할 수 있어도 비관론을 너무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괴롭자고 팬질하는것도 아닌데... 물론 해당팀의 팬이 아닌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팬들까지도 그러면 너무 삭막하다고 봅니다. 경기력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한계를 정해버리고 답없다는 식의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힘빠지는 것 같아요.
19/02/16 19:51
마타 요즘 어디 문제 있나요? 개인적인 가정사일수도 있고 몸 컨디션이 안좋은걸수도 있는데 제가 기억하는 칼같은 마타의 모습이 아니라 어버버하는 마타의 모습이 자꾸 보이네요.
19/02/16 19:51
어나더 레벨들 말 나와서 말인데... 전 진에어도 사실 전패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세상의 어나더레벨, 진에어의 1승이 대체 누구에게 나오냐 이것도 엄청 중요함. 3형제에게 1승 따면 그 형제분은 그냥 바로 승강전 직행이라 봐야될듯...
19/02/16 19:53
3형제중 젠지 KT는 최근 경기력은 조금씩 회복세인 느낌의 경기들 나오는데,,, 오히려 시계를 뒤로 돌리는 유일한 팀이 아프리카 아닌지.
19/02/16 19:53
진짜 팬이면 비관적으로만 보지 않고 항상 가능성을 보고 기다려주고 염원하는게 필요하죠. 팩트가 가끔씩 날라와서 아프긴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런거 다 느끼면서 즐기는게 스포츠죠 크크 슼 흥해라 젠지 흥해라
19/02/16 19:54
아프리카는 젠지/kt 와 같은 2승라인인데 세트승이 4개가 다입니다. 같은 페이스면 무조건 승강전 행이에요. 경기력도 솔직히 제일 안좋고..
19/02/16 19:54
만약 지금 마타가 보이는 저점을 페이커가 보이고 있었으면 무슨 꼴이 났을지 눈에 훤해서 섬뜩하네요. 마타 폼이 아쉽긴 하지만 건강문제도 있고 그랬으니 잘 추스르고 피드백 잘하길 바랍니다. 지금 멤버들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다그치기보다는 믿어주는게 팬으로서는 더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다그치는 사람들은 사방에 널렸으니.
19/02/16 19:54
SKT는 마타폼이 저점이고 테디가 고스트한테 지고 난후 평범도르 수상중인데 바텀 듀오 폼이 더 올라올 가능성이 남아 있어서 경기력은 차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19/02/16 19:54
개인적으로 진에어가 딱 1승 한다면, 그 1승 내줄 팀은 의외로 약팀이든 강팀이든 확률 비슷하다 봅니다.
여러 스포츠 보다 느낀건데 최약팀의 고춧가루는 딱히 잘하는 팀이 덜맞고 못하는 팀이 잘맞고 이런게 아니더군요. 그냥 최약팀 본인들이 아다리가 잘 맞아떨어져서 럭키펀치 나오는 그 확률이 중요함.
19/02/16 19:55
담원이 개인기량 괜찮은건 맞는데 멘탈적으로 잘 흔들리는 팀이고 실수도 많아서...
아무리 상대가 진에어라도 한번 잘못 말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긴 하죠
19/02/16 19:55
SKT는 스프링은 정규시즌 1위가 아니라 스프링 우승이 목표인 팀이니까요.
페이커 외에 모든 주전 선수가 바뀐 팀이 정규시즌 3위로 1라운드 마무리하면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해요. 롤드컵을 바라보고 1년을 가는 장기레이스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된 상황인데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SKT가 언제부터 스프링 정규 성적이 좋았다고..서머 끝나가는 시기에도 결승에 못갈만큼 흔들린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은 SKT 팬들 입장에선 기다리고 응원할 때죠.
19/02/16 19:57
스프링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런 질문은 솔직히 아무 의미도 없다고 봐요.
LCK 스프링 최강자가 롤드컵을 들어올린 사례는 SKT 외에는 없었거든요.
19/02/16 20:01
그런데 skt는 스프링 성적이 좋은 팀 아니였나요? 15 16 17 스프링 다 우승했는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썸머를 16 17에 놓쳤구요
19/02/16 20:12
하루는 하필 주전이 클리드라...
그래도 2라운드에는 서브 멤버들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음 킅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갈 것 같고요.
19/02/16 19:56
아 베테랑 이야기 나와서 더하면 전 모든 베테랑중에 폼 반등 가장 어려워보이는게 스맵 같아요 하나하나 고려해보면 반등이 신기할 지경일걸요? 거의 나오는 경기마다 솔킬 당하는 수준에 챔프폭 극단적으로 좁고. 나이는 많은데 긴 기간동안 솔랭 수 적다고 팬들 사이에서 이름 높았죠. 거기다 연봉도 높아서 온갖 어그로 다끌리고.
19/02/16 19:58
스멥은 연습량 문제가 좀 크죠. 그동안 연습량 대비 기량유지가 이상할 정도였다고 생각하는데, 언제든 그 문제는 엄청난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음...
19/02/16 20:03
다른 팀 마이너 갤러리가보니 칸이 솔킬 3회를 당했는데 스맵은 6회라더군요. 우스게소리로 솔킬머신들의 대결이 조만간이라고 크크
19/02/16 19:58
요즘 스맵은 농담 아니고 베테랑 어쩌고 기대치 어쩌고를 떠나서 지금 롤챔스 나오는 모든 선수 포지션 불문으로 따져도 밑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겁니다. 진에어 선수 한두명 말고는 스맵 비교대상 안보임...
19/02/16 19:59
스멥 연습량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그 연습량때문에 기량 떨어졌던 뱅이 인정하는 '노력대비 기량 창출(?)'의 갑이 스멥이더군요. 소위 말하는 재능파... 참 많은걸 느끼게 해줌...ㅡㅡ;
19/02/16 20:00
IM 시절 생각하면 재능파라 하기도 그렇고... 그냥 쌓아놓은 짬? 으로 해먹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18kt땐 가자미롤 위주로 하기도 했고
19/02/16 20:11
은근히 선수들 사이에서 그런 이야기 많이합니다. 걍 딱 보면 보이거든요 쟤는 미친놈처럼 열심히 한다 쟤는 놀면서 한다
사람들은 프로면 다 미친놈처럼 열심히 하는게 당연한줄아는데 놀면서 하고도 오랫동안 잘한 재능맨들 많습니다. 롤 말고 어느 종목이든 다 그렇지만.
19/02/16 19:59
개인적으로는 앞젠킅 세팀중 하나를 꼽으라면 아프리카가 제일 위험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탑이 에이스인게 제일 영향력이 적다고 봐서...정상라인업으로 이긴 매치가 없기도 하고
19/02/16 19:59
샌드박스 SKT 2라운드 전은 여전히 붙어봐야 알거 같은데 만약 SKT가 샌드박스를 잡는다 하더라도 이번에 까먹은 승점들이 좀 크게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겠네요
19/02/16 19:59
이제동이 그런 말 했죠
연습량 어마무시하게 하면 그 연습량이 바로바로 결과로 안드러난다고 근데 이게 한 4~5개월 뒤에 갑자기 확 드러난다고 반대로 연습량이 적다고 당장에 부진에 빠지고 하진 않는다고 근데 4~5개월 지나면 그게 한번에 몰려온다고 했죠
19/02/16 19:59
다른 라인은 모르겠는데, 클리드는 진짜 볼때마다 감탄만 나옵니다.
괜히 lck 네임드인 칸테디마타 다 제치고 슼팬덤 사이에서 인기 2순위로 떠오르는게 아님.... 일단 16년도부터 거진 한이 맺혔던 정글 문제가 시즌 초반이라지만 전혀 안 보이는 것도 안 보이는데, 현재 페이스 보면 누가 봐도 팀 기둥급임.
19/02/16 20:00
젠지는 서서히 폼 복구하고 있어서 오늘 졌지만 3형제 중에는 가장 희망적이고 kt는 킹겐 스코어 내면 그래도 반등가능할거라고 보는데 아프리카가 진짜 노답으로 보이는게 오더 생각하면 스피릿 정글 박아야할거 같은데 저번 경기 너무 못했죠. 거기다 유칼 폼도 복구될 기미가 안보이고 총체적 난국
19/02/16 20:01
불판보면 스카이캐슬이랑 똑같아서 그리핀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기는 날까지 피드백만 하는건 계속 되겠죠.
작년부터 이어진 LCK 쇼크 + SKT 쇼크로 자식들 다그치는 부모보는거 같네요. 숨 돌릴 타이밍이 없어요. 사람을 계속해서 채찍(피드백)만 하면 성과가 나오나요?
19/02/16 20:02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아쉬움을 말할수는 있는데 팬들조차도 그게 너무 과해지면 안된다고 봐요. 경기력 지적이야 다른 사람들도 많이 하니까... 근데 사실 불판에서는 어쩔 수 없이 칭찬에는 인색하고 비판에는 비관론을 섞어서 너무 앞서나가고 그런게 크긴 합니다.
19/02/16 20:19
야구는 워낙 시즌이 길고 경기 수가 많다 보니 좀 그런 경향이 약하기는 합니다. 꼴지팀이 1위팀을 잡는 것도 그렇게 충격적이지 않은 스포츠이기도 하고... 대개는 대첩을 찍더라도 그냥 이기면 좋아하고 다음날이면 까먹어요. 크크
19/02/16 20:04
선수 플레이 보고 평가하는게 다른 스포츠도 안그런거도 아니고 다른 팀도 안그런거도 아닌데 왜 이걸 뭐라고 하나요. 선수 인식공격이니 심한 욕설 정도까지만 안가면 되는거지 이 정도가 뭐가 문제라구요. 그리고 슈퍼플레이할 때 불판에서 감탄사 안나오고 칭찬 안하는거도 아니고 이건 너무 이상한 생각인거 같은데요
19/02/16 20:05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 쪼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팬들부터가 그러는게 가끔 좀 지나치다? 뭐 그런정도. 경기력 비판이나 지적이야 자유롭게 하는거죠.
19/02/16 20:08
제가 중립팬 입장이라 못느끼는건지 몰라도 극성맘들이 자식 채찍질하는거처럼 불판 슼팬분들이 채찍질하는가 싶습니다. 다른팀 팬분들이랑 별차이 없는거같고 극성인지도 잘모르겠는데요. 극성 소리 나오려면 각 팀마갤은 가야한다고 봐서...
19/02/16 20:05
딱봐도 안티팬 같은 사람들이 졌을때 욕만 안했지 정말 보기싫은 댓글 쓰는게 문제라고 보고 이겼어도 아쉬운 부분에 대해 피드백 하는건 팬이든 아니든 할수 있는 일이라 봅니다. 무조건 잘한다 해도 무슨 아이돌 팬이라고 까이고 참 저는 잘하는 선수 다 좋아하고 슼 팀팬이라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런 얘기 나오기 좀 그렇네요.
19/02/16 20:01
연습량 이런건 솔직히 프로 연습량 정확히 몰라서 말하기 어려운데, 그런걸 떠나서 스맵은 요즘 너무 솔킬 머신임.
그냥 그 솔킬부터 줄이기 전엔 절대 답 안나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라인전 초반솔킬 나오는 순간 게임이 거의 반 붕괴될때가 한두번이 아님.
19/02/16 20:03
지금 스맵처럼 솔킬 많이따이는 선수는 오더고 자시고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NBA에서 뛰려면 일단 기본 체격이 되는게 최우선이고 그 다음에 뭔 농구지능과 테크닉을 논하는건데 스맵은 현재 체격이 안됨.... 키가 160cm임 NBA인데.
19/02/16 20:05
사실 썸데이도 kt에서 마지막해에 솔킬 많이 당했습니다
근데 결국 메꾸긴 했어요 좋은 센스와 한타로 작년 스맵은 16썸데이와 비교해도 올해 스맵은 다른 의미로 어나더레벨입니다
19/02/16 20:02
마타는 정말 결국 올라올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 1위 찍었던 선수이구요
사실 전 마타 선수를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선수라고 보거든요 폼 복구할 때까지 정말 필요하다면 에포트를 쓰면 되는 것이고
19/02/16 20:03
근데 최근 못하고 있는 것도 팩트라서요. 마타 깔 때 마타는 이제 끝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죠. 못하니까 못한다고 하는 거지.
19/02/16 20:04
못 하는 걸 부정하고 있는 사람 없지 않나요?
그래서 에포트와의 교체 얘기도 나오는 거구요 다만 회복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언젠가 분명 회복될 선수라고 보는거죠
19/02/16 20:04
pgr 정도면 건전하게 비판하는 거죠..
다른 사이트는 지금 선수 욕으로막 미쳐돌아감... 특히 dc랑 pgr이랑 오십보 백보가 제일 이해가 안 갈 정도로
19/02/16 20:05
근데 막줄은 진짜 막상 롤갤 안하는 분들이 적는 느낌. 전 롤갤 피지알 사람은 비슷하다 보지만 실제 글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인게 팩트죠. 무법지대와 법 비슷한건 있는 동네 차이라
19/02/16 20:04
근데 아프리카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유칼은 진짜 어쩌다 그렇게 망가진 걸까요. 이런 사례도 또 드문데... 물론 찾자면 없는건 아닙니다. 롤드컵에서 망하고 폼 급락한 선수라면 다데, 세이브, 꿍 뭐 많이 있긴 하죠. 그런데 유칼은 이제 창창한 선수인데 벌써 좀 기본기부터가 이상해졌어요. 연습량이 부족한 선수에게서나 볼법한 실수들이 너무 많이 나옴...
19/02/16 20:05
전 그래서 유칼이 차라리 심리상담이나 치료 같은걸 받아 봤으면 좋겠어요 나이도 어린선수라 앞으로도 계속 프로 생활 해나가야 하는데 좀 걱정스러운 수준이라
19/02/16 20:08
저는 진지하게 작년 롤드컵에서 루키한테 털리고 제작년 롤드컵 페이커처럼 그냥 멘탈적으로 세게 타격을 입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5세트를 너무 심각하게 털렸어요. 상대가 초반 라인전 템 안 사고 와서 진짜 초대박 이득 보고 시작했는데 불과 10분도 안 되서 라인전 박살이 나버렸으니.
19/02/16 20:10
심지어 진짜 재밌는건 kt있을때 팀 특성상 멘탈 흔들릴 상황 나왔을때 거의 가장 굳건하게 팀 지탱하던 에이스이자 기둥이었죠. 그래서 너무 의아합니다 패기만 쩔었던 선수면 그럴수 있지 싶은데 18kt에서 데프트와 함께 버팀목이었는데
19/02/16 20:06
전 진짜 롤갤 눈팅하고 글도 자주 퍼오는 사람으로서 말하는건데 롤갤 피지알 비슷하다는건 롤갤은 안봐서 하는 이야기...
가끔 나오는 사람은 비슷하다 이건 사실로 보지만 똑같은 사람도 소말리아와 미국에선 다르게 행동합니다(...)
19/02/16 20:09
롤갤에서 대놓고 어그로 끌거나 병적으로 까는 사람은 거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건 디씨 특성상 무조건 존재하니까요. 디씨 특성상 모든 글을 있는대로 보면 안되고 악성 어그로들 필터링은 필요하니까요. 그거까지 포함해서 보면 정확한 여론을 볼 수가 없습니다.
19/02/16 20:10
그런 사람은 왜 거르죠?디씨에 그런 사람 널려 있는데.. 디씨가 제일 쓰레기같은게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거 아닌가요?그런 사람들을 논외로 치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19/02/16 20:14
디씨에 익숙한 사람과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피지알에도 악성 슼까와 페까는 존재하지만 그 사람들이 피지알 의견이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19/02/16 20:09
아뇨 절대 같진 않죠 크크 그냥 단지 패배할때 나오는 말이 좀 비슷하다 이런게 아닐까 싶어서요 전 솔직히 pgr하고 롤갤하고 오십보백보라는 말에 크게 동의하진 않아요
19/02/16 20:11
그냥 맥락 다 짜르고 똑같은데요 라고 박박우기는 사람을 저번에 유게에서 본 적 있는데 솔직히 어떻게 똑같을 수가 있나 모르겠음 다른 사이트들하고는 다 오십보백보일 수 있는데 적어도 디씨나 일베는 아님 크크
19/02/16 20:07
전 롤갤드립 용인하는 편인데 갈수록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은 합니다. 진짜 쓰레기장이에요. 페이커 죽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고 페독으로 위장해서 네이버가서 어그로 끌고 그런게 개념글가고... 사실 따지고 보면 일베충 본진이니까 그렇게 막장이긴 하죠.
19/02/16 20:08
그 글은 역으로 페까 까려고 박제한 느낌이긴 헀습니다. 근데 그런거 고려해도 pgr이나 롤갤이나 시전하는 사람들은 이해 안가긴 해요.
19/02/16 20:08
사실 SKT 질때 보면 PGR에도 그런 댓글 쓰고싶은 사람들이 많은게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계속 강조하는 가장 큰 차이점. PGR은 뭐 외부에선 욕먹지만 어찌됬든 경찰이 있음... 그래서 빡친다고 총기난사 못하는 차이가 있죠.
19/02/16 20:09
제가 슼 비판하는거 다 ok인데 날조된 사실이나 진짜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의도가 보이는 어그로질 하는 경우에만 참다참다 못해 한마디 하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팬덤 머릿수가 많다보니까 외양상 다구리치는거처럼 보여서 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크크크
19/02/16 20:10
대놓고 본계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면 부캐같아보이는 사람도 있죠 페이커 못할때만 기다렸다가 와서 겁나 씨부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 있죠 크크크
19/02/16 20:08
스토브시장에서 선수들이 팀원으로 가장 원하던 선수가 (조기계약한 그리핀 선수들 제외) 클리드 비디디 테디였는데 LCK선수가 아님에도 클리드가 고평가받은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네요.
선수들이라고 다 LPL챙겨본게 아닐텐데 솔랭만으로도 충분을 넘어 넘쳐흘렀나봅니다.
19/02/16 20:10
사실... 우리도 아마 소말리아 가면 일주일 내로 권총들고 해적질 시작할수도 있고 누가 노려보면 샷건 들수도 있죠. 결국 환경 차이임. 사람은 비슷할거다라는건 그런 맥락이죠.
19/02/16 20:25
결국 차이를 만드는 건 시스템과 환경이죠. 어떤 분들은 피지알의 시스템을 싫어하지만 제가 피지알을 하는 건 그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흐흐
19/02/16 20:10
마타는 솔랭폼 보면 피지컬이 무너진건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게 대회 오면 스킬샷 미스가 좀 눈에 띄네요. 연휴 전에도 좀 아쉽다 싶었는데 요즘 마타의 독문병기 쓰레쉬 스킬샷 보니 컨디션이 저점이긴 한가봅니다.
인게임내 오더와 체크를 많이 하다보니 생기는 과부하 때문인지 컨디션이 잘 안 올라오는게 원인인진 모르겠는데 하위권 팀들과 경기때 에포트 한두경기 돌려볼 필요도 있을듯.
19/02/16 20:11
오더 과부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더비중이 거의 1인 오더에 가까운 시대는 14 이후로는 끝난 이야기고, 마타는 이전 팀보다 역할 분배를 적당히 나눠서 하고 있다고 봐요. 원래 슼은 항상 메인샷콜러가 페이커였으니. 칸도 한다고 하고. 그냥 컨디션 문제로 인해 감을 잘 못잡는거 같습니다. 그냥 무리를 안하면 3세트처럼 무난히 하는데, 뭔가 그림을 그리면 그게 터무니 없는 경우가 많아요.
19/02/16 20:12
에포트 써봐야한다는 의견 많았는데 오늘 같은 날 에포트 썼다가 혹시 졌으면 진짜 욕은 욕대로 먹고 잃는게 많아서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주전 못하면 서브 이야기 나오는건 당연한건데 코치진이 교체 안하는건 안할만하다고 생각하는게 이제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특히 서폿 포지션에서 가지는 팀 운영에서 시야잡는 역할 이런건 마타랑 에포트가 차이가 분명히 날 수밖에 없거든요
19/02/16 20:13
서브 안쓰는게 잘못된 판단이라는 건 아닌데 나름 호화멤버 데려다놓고 언제 쓰는지 궁금한건 아마 슼팬 아니더라도 다들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19/02/16 20:13
저도 교체는 일체 생각은 안했음. 슼은 이 5인으로 계속 합맞추는게 맞아요. 그 합이라는게 무슨 몇경기만에 맞춰질거였으면 참 쉬운거죠. 사실 정말 고통스러운 과정들을 극복해야 겨우 답이 나오는 작업이니.
19/02/16 20:13
마타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마타 스킬샷 미스가 많아진건 지난 섬머떄부터 조짐이 보였고 롤드컵떄부터 꽤 심해졌죠 그떄랑 지금이랑 마타는 대회 폼 자체는 비슷비슷해요 솔랭폼이 좋아져서 기대했는데 당장 크게 드러나진 않고 있어서 그렇지 근데 아까 이제동 얘기에서 언급했듯이 일단 솔랭에서 그정도 하고 있으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폼이 올라오긴 할거에요 마타가 연습량을 줄이지 않는한
19/02/16 20:13
마타 관련해서 말하자면
작년에도 솔랭은 항상 좋은편 근데 대회에서 은근히 챔프폭이 좁다고 느끼고 스킬샷이 빗나가는게 많음 올해도 그런 느낌이에요 근데 또 해줄땐 해주는 선수라...
19/02/16 20:13
전 개인적으로 요즘은 선수기용은 그런가보다 하는 편인게, 못나오는 서브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때가 훨 많죠.
근데 스맵 대신 킹겐은 좀 써주라... 이건 좀 해줬으면.
19/02/16 20:14
위에 유칼 이야기 나와서 다시 말하는 거지만, 전 유칼이 작년 8강에서 루키한테 박살난게 멘탈적으로 좀 크게 타격을 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작년에 데뷔한 루키 치고는 진짜 롤챔스 시즌은 꽃길이었어요. 스프링 플옵에서 그 페이커를 꺾었고, 그 다음 아프리카전 지긴 했지만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다들 평가했고 그 다음 서머에는 리라 유일 한국 전승팀이었던데다가 성불 못해 지박령이 되어가던 스코어까지 성불시키고 우승.... 진짜 누가 봐도 완벽한 소년만화 루트였습니다. 데뷔 시즌 3위에 그 다음 시즌 우승까지 딱 13 페이커 같은 느낌이었고요. 그런데 롤드컵에서 그게 다 박살났습니다. 다른 라인도 문제가 분명 있었지만, 그동안 거의 승승장구만 해오던 친구가 그냥 영혼까지 박살나면서 루키한테 털렸어요. 심지어 마지막 판은 상대가 노템 시작이라는 어마어마한 이득까지 보면서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1대1 라인전에서 개박살났으니.... 그날 8강은 분명 유칼 혼자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스멥도 더샤이한테 밀렸고, 믿었던 뎊마도 재키러브-바오란한테 역으로 밀렸으니까요. 그렇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그날 유칼이 1대1로 루키한테 털렸던 구도는 그동안 LCK 내에선 한번도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천외천 수준의 차이였으니까요. 그걸로 충격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봐요 전.
19/02/16 20:15
사실 킅 롤드컵 실패의 0순위가 미드차이였는데
(상대가 루키였고, 안 털린 선수가 없는데도) 본인 입장에선 그게 좀 힘들었을 수가 있죠
19/02/16 20:14
롤갤 PGR 똑같다고 하시는분들 의무적으로 롤갤 개념글 '선별하지말고 랜덤으로' 퍼와서 그대로 PGR에 딱 10개만 올려보세요
그럼 인정해드림 어차피 똑같으니까 할 수 있으시죠? 아마 한 30분후 10렙 찍고 2달간 자취를 감추실듯
19/02/16 20:15
유게에서 박박 우기던 사람 있긴 있었음
롤갤이랑 여기랑 다를바 없다고 제 생각에 그 사람은 진짜 롤갤은 안하는 사람이거나 그냥 아예 진성롤갤러거나 둘중 하나같을거 같더라고요
19/02/16 20:14
전 케스파컵 때 1차로, 샌박때 2차로 기대치를 많이 낮춰서 현재 skt 경기 보는게 재밌고 만족스러운데...
아직 시즌은 길어요. 현재 3위가 불만족스럽겠지만, 길게보면 현재 순위도 꽤 이득이 될겁니다. 지금 전통 강호, 베테랑 선수들 다 헤매는데 skt 처럼 베테랑 위주로 모은 팀이 이정도 해주는게 고맙네요
19/02/16 20:15
아 근데 좀 슥팬은 너무 힘든 게 가만히 있어도 자꾸 소환돼서 까이고 비교 당하는 게 많아요. 특히 이번 시즌 그리핀이 역대급 폼을 보여주니 가만히 있는 슥 갖고 폄하하고 비교하고.... 그냥 그리핀 칭찬만 하면 되는 건데
19/02/16 20:16
그런건 어쩔수 없는게 두번연속 국제대회 떡락해버린 킹존빼곤 역대 그리핀이랑 비슷한 포스 lck에서 보여준게 skt뿐이라 당연한거에요
19/02/16 20:19
아니 근데 너무 억울해요. 그냥 한두명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꾸 이정도면 슥보다 잘하고 있는 거다, 페이커보다 낫다 이러니;;; 진짜 롤드컵 우승이라도 하고 그런 말 하면 모르겠는데 아직 스프링 10경기도 안했는데 참...
19/02/16 20:16
근데 그건 언제였지 누가 말했듯이
팬덤의 크기가 커지면 어느 팀 어느 그룹이든 다 겪는 문제라서.. 팬덤이 크다는 건 그만큼 돌출된 행동하는 팬도 많다는거고 그만큼 안티들도 쌓인다는거라 팬덤 큰 팀이나 아이돌그룹의 숙명과도 같은것
19/02/16 20:16
근데 유칼 말아먹는건 진짜 불가사의하긴 하죠. 베테랑들은 오히려 나이를 먹나보다 하는데 2001년생에 작년까지 쵸비와 투탑 유망주였던 선수가 이제 미드 뒤에서 3손가락 안에 들어감...
19/02/16 20:17
아프리카는 솔랭 좀 팍팍 늘려야할 거 같은데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시즌 개막하고 나서 한동안 너무 안 돌렸음...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 팀 코치진이 그렇게 유능한지 모르겠습니다.
19/02/16 20:17
베테랑 프레임도 웃긴게 비디디 유칼 같은 선수 흔들리는 거 보면 기존 팀 코칭스탭에 문제가 있든가 18년도 메타가 이상해서 선수들 어떤 게임관 같은게 무너졌거나 그런 문제라고 봐야죠 지금 잘한다 신생팀이다 이렇게 불리는 선수들 중에 중고신인이 몇인데...
19/02/16 20:18
전 근데 아프리카 아니 정확히는 최연성보면 드는 생각이 옛날 CJ 클템 은퇴전 최악의 시기가 생각남
와 동진이 역시 세체리신 와 클템형 역시 최고의 두뇌 이 얘기 나왔던 그거 생각나서..(..)
19/02/16 20:18
근데 다른건 좋은데 슼한테 안 좋은 소리하면 슼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다굴 놓는다는 얘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런 경향이 없는건 아니지만 피지알이 그런게 심한 커뮤도 아니고 슼까들도 만만치 않게 많은데요.
19/02/16 20:18
한경기 질때마다 개쌍욕먹고 커뮤니티 도배되고 괜히 시비충들 붙으면서 6승 3패하기 VS 질때마다 모든 롤팬들의 진심섞인 응원을 받는 모든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5승 4패하기 전 닥전이요~~
사실 팀 잘나가고 욕 먹는게 팀 잘나가고 욕 안 먹는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할때도 있었음 (소근) 이젠 모든 스포츠 다 합쳐도 응원팀이 없어서 다 옛날 얘기지만
19/02/16 20:20
작년에 그거 느낀게 페이커가 아무리 못하고 욕먹어도 옛날에 잘하던 경기 보면 좀 치유가 되고 하던데... 잘하면서도 우승 못했던 선수 팀은 당사자고 팬이고 참 힘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19/02/16 20:21
아니 근데 너무 억울합니다 진짜;; 그냥 한두명 정도만 그런 말 하면 모르겠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리핀 경기 때마다 쵸비가 페이커 전성기 때보다 잘하네요, 그리핀이 슥보다 더 쎈팀이네요 이러니까;; 롤드컵 우승이라도 하고 그런 말 하면 모르겠는데 아직 스프링 10경기도 안 함;;;
19/02/16 20:24
님이 그거 억울해할때 그리핀팬들은 마찬가지로 슼팬들이 그리핀 게임보고 '한창때 슼보단 확실히 못하네요' '꼭 슼을 계승한듯한 경기력이네요' 하는 얘기 보고 빡쳐하고 있다는 사실이 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님 입장에선 슼까들이 너무 거슬리시겠지만 악질슼팬들도 타팀경기에서 타팀들 성질 엄청 건드리고 다녀서 계속 업보 쌓고 다님
19/02/16 20:19
저는 지금 젠지나 kt는 작년 슼이 가진 문제들을 나눠서 가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반반씩 나눠가진게 아니라 각자가 가진 그 반의 총량이 거의 2배라 작년과 비슷하다고 보이는거고... 그런데 아프리카는 그냥 이상해요. 코칭스탭의 선택부터가 납득이 안됩니다. 케스파뽕에 너무 취한건지 뭔지... 따지고 보면 그냥 그리핀도르밖에 안한거에 불과한데.
19/02/16 20:19
담원은 지금 서부리그 진출을 신경쓰느라 진에어는 전혀 적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을텐데,
과연 진에어가 준비한 게 있을지.. 말랑의 픽은 과연...
19/02/16 20:19
근데 진짜 인터넷에서 뭐 여론으로 까이는것보다 세상 100배 힘든게 성적 안나오는거. 좋아하는 팀이 슼,젠,킅 3팀인데 요즘 솔까말 skt 경기땐 별 걱정도 안됩니다. 나머지 두팀이 강등권에서 허덕허덕하는거 보고있으니 뭐 스프링 플옵이 어떻고 롤드컵 어떻고 하는건 진짜 아무 생각 안들고 요즘 챌코 브리온 샤크 경기 돌려보면서 젠지가 이길만한가 보고있음.
19/02/16 20:19
아프리카는 결국 스피릿 포변이 엄청난 독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1승 1승이 중요하다지만 솔직히 4세트 딴게 엄청난 이득인지는... kt, 젠지보다 더 험난해요.
19/02/16 20:20
아프리카 제일 큰 문제는 선수 기용을 진짜 엉망으로 한다는겁니다. 아 이문제는 울프 정글과 비교되니까 18 슼과 연관이 있긴 하네요...ㅡㅡ;
작년 어떻게 버틴거냐 진짜 어휴
19/02/16 20:20
어차피 인터넷에 국경이 있는거도 아니고 pgr하면서 롤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건데 pgr은 최소한의 치안이 확보된 공간이면 롤갤은 세기말 패왕전설 찍는 공간이라 올라오는 글의 수위가 차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커뮤니티가 똑같다는게 말이 안되요
19/02/16 20:20
요즘 젠지 KT경기를 훨씬 감정이입해서 자꾸 챌코팀하고 비교해서 승강전 만약 하면 이길까 보게되는데...
순전 주관적 생각이지만 KT는 승강전 가도 이길것 같고 젠지는 승강전 가면 진짜 큰일납니다...
19/02/16 20:21
슼팬 안티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솔직히 지금 롤판 팬덤구조가 슼팬이 절반이상 슼 안티가 그 절반의 절반 그 절반의 절반이 그리핀 그리고 남은걸 갖고 남는 팀들끼리 투닥거리는 형국이라 당연히 슼 쉴드와 비난이 제일 많을수밖에 없음
19/02/16 20:24
작년 리라 때 중국팀 상대로 경기하는데 승자투표 반반 먹는거 보고 뭐.....슼이라는 네임밸류가 전성기때 끌어모은게 워낙 크다 보니.
19/02/16 20:21
그리고 앞킅젠 이야기하면서 다들 그래도 앞이 제일 암담해보인다고 하시는데 다들 잊고 계시는 걸 조용히 알려드린다면
그 진에어에게 현재 유일한 세트승을 안겨준건 젠지입니다. 즉 아직 모른다는거...... 전 지금 페이스 보면 진에어 빼고 하위권 3팀 중 누가 9위로 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봐요. 그나마 제일 안전빵으로 보이는게 KT지 그 위에 다른 동부리그 1팀이나 서부리그 팀들이랑 같이 낄 상황이 아님.....
19/02/16 20:22
여러분 제일 비참한게 라이벌+타팀팬들한테 응원 받는겁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구요? 그사람들한테 위험이 1도 안된다는거라서요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팀상황이 팬들 멘탈 바사삭이에요
19/02/16 20:22
킅 선수들 빼면 아프리카에 진짜 정가는 선수들 많은데 진짜 요즘 너무 볼맛이 안남 진성 롤붕이니까 그냥 다른 팀 게임도 감탄도 하고 욕하면서 보는 거지 본진도 개판이고 아프리카나 응원할까 보면 유칼은 그 모양이고 에이밍도 나름 기대 많이 하는데 얘는 뭐 힘 쓸 환경이 아니고... 기인은 진짜 안습 그자체...
빨리 킹리핀 MSI가서 얼마나 하나나 좀 보고 싶네요 요즘은. 신나게 응원을 좀 해보고 싶음 ㅠㅠ
19/02/16 20:22
앞킅젠 얘기를 하자면
제일 황당한건 앞팬들일 겁니다 킅젠은 좀 분노에 가깝고 (선수기용 혹은 영입실패) 앞은 그냥 이 상황이 너무 황당함
19/02/16 20:22
진에어 경기는 최근에 굉장히 간단하게 볼 수 있다고 봅니다.
1. 진에어가 1:2로 질 것인가 0:2로 질 것인가? 2. 0:2로 진다면 2경기 합쳐서 얼마나 걸릴 것인가? 솔직히 1:2로 지는 것도 확률이 너무 낮아보입니다.
19/02/16 20:23
근데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작년 아프리카 제일 잘할때 (스프링 결승가고 할때) 최연성이 10인 스크림체제 만들었을 당시였던거 같은데 또한 동시에 아프리카가 제일 부진하기 시작한것도 저 체제의 부작용이 나온게 아닐까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뭐가 문젠지 전혀 모르겠음..-_-;; 사실 저 부작용이란것도 그냥 뇌피셜이라 지금도 그게 있는거 같다 할수도 없는거고..
19/02/16 20:27
나~중에 아프리카 최연성체제에서 연습썰 풀리면 기겁할사람들 한트럭일겁니다....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고
그냥 여러모로 대단함....
19/02/16 20:23
아프리카는 사실 시즌 시작할때 리빌딩 잘했다 평가 나왔는데... 에이밍이 불안하다 소리만 나왔지 미드가 말도안되게 못할거란 생각은 아무도 안함. 심지어 스피릿 서폿은 이게뭥미 싶을 뿐.
19/02/16 20:24
솔직히 홀스사장 유게 불태울때 제일 어이가 없었던게 불판에서 진에어 같은 팀은 그냥 대놓고 조롱한다고 하는데 슼 조롱하는 댓글 모아도 만만치 않게 많은데 말이죠. 대놓고 SKT에 팬덤 프레임 씌우고 슼까 페까도 만만치 않게 있는게 피지알이라
19/02/16 20:24
제일 비참한게 라이벌팀과 타팀팬들에게 응원받는 상황이라는데
이거 작년 롤드컵 KT...... 그떄는 모든 LCK팀 팬들이 제발 KT!!하면서 응원(..)
19/02/16 20:25
아니 그때 느낌은 근데 뭐였냐면 LCK가 하두 멸망해서 이건 진짜 라이벌이고 나발이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KT를 응원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이었던게 좀 재밌어서 저도 그랬고요 흐흐
19/02/16 20:26
사실 정확히는 예씨로 든것과 반대의 상황이었죠
완전히 LCK다 멸망하고 남은건 KT밖에 없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라이벌이고 뭐고 KT를 반드시 응원해야하던 상황이 되었던거라 흐흐
19/02/16 20:25
아프리카는 뭔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황당한게
갑자기 스피릿이 중간에 포변을 하질 않나 (딱히 의미도 없음) 나름 주전서폿인 선수가 소리도 없이 갑자기 안 나오질 않나, 근데 또 갑자기 짜잔하고 주전 원딜-서폿이 또 등장하고... 제일 크게 기대 받았던 영건 미드는 허덕이고.. 물론 갑자기 다들 각성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황당 그 자체
19/02/16 20:26
사실 나머지 팀들은 원래부터 ? 인 선수들이 -가 뜬 느낌이죠. 아프리카는 그냥 아무도 ? 라 생각 안한 포지션이 갑자기 핵구멍이됨
19/02/16 20:26
앞킅젠중에 그래도 가장 희망적인 팀은 젠지인거 같긴 합니다. 좀 일관된 흐름으로 경기력이 올라온다는 인상을 주긴 하거든요. 팀으로서의 경기력도 나오고... 근데 게임 관점이 너무 올드해요. 3세트도 냉정히 말하면 또 대놓고 누웠다가 기냥 뚝배기 깨진거에 가깝죠.
19/02/16 20:29
소포모어 징크스는 대개 슬슬 분석이 되어서 공략을 당하니까 생기는데, 유칼의 경우는 시작부터 그냥 작년과는 다른 사람 같으니 정말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롤드컵 당시의 정신적 타격이 크다고는 해도 이렇게까지 무너진다는 게....
19/02/16 20:28
지난 샌박전 생각해보면 진에어도 아주 살짝 개선되어가는 느낌은 있던데 오늘 어떨지 모르겠네요. 무기력한 패배만큼은 아니길 바랍니다.
19/02/16 20:28
유칼은 근데 진짜 작년하고 올해 플레이 비교해서 보면
위에 어느분 말대로 무빙 자체가 아예 다른 사람임 판단도 완전히 엉망이 됬고 똑같이 갱킹이 온 상황에서 스무스하게 넘어가거나 눈치껏 잘 하던 병장이 갑자기 완전 눈치없이 사고치는 이등병 된 느낌
19/02/16 20:30
일단 현재 나와있는 원딜 서브 아리스 선수는 작년 bbq 고스트 선수의 서브입니다
다시 한 번 메이드 인 비비큐를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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