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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18:53
원딜은 사실 못하는거랑 별개로, 누굴 쓰든 그런가보다 합니다. 기량이 둘이 또이또이해요. 근데 탑은 킹겐을 두고 왜 안쓰는지 이해 할수가 없음.
19/01/23 18:53
스맵 대신 킹겐 안 내보낸 죄라면 모를까 오늘 경기는 인게임에서 완전히 밀렸는데 감코탓 할 게 없죠. KT픽 그대로 그리핀이 했으면 어우야
19/01/23 18:54
그걸로 까고 있는 겁니다. 킹겐이 저번경기 못한 것도 아니고 굉장히 준수한 모습을 보였는데 1경기 스멥 하는 것 보고도 교체를 안한 감코 잘못이 크죠.
19/01/23 19:06
댓글이 많이 달려서 한번에 쓰겠습니다. 다른 분도 말하셨지만 현재 KT는 주전, 서브의 팀합 문제 때문에 원딜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를 고정해서 배수진을 치고 사전에 계획한 플랜대로 끝까지 간 것이고, 럼블/사이온/아칼리까지 스맵이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보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법이니 당연히 책임은 져야겠지만 저는 해볼만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19/01/23 18:54
근데 진심 타팀 코칭스탭들은 작년 슼보고 깨달은게 없는걸까요? 식스맨 활용이라는 것도 확고한 기준점이 있어야 의미가 있지 이리저리 확정도 안된 선수 굴리기처럼 교체하면 그냥 망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클템이 식스맨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던거고 그걸 처음으로 타파한게 SKT였죠. 근데 SKT의 식스맨은 확고한 주전라인업을 확정한 다음 식스맨을 운용하는거였고 이후 젠지라든가 식스맨으로 재미본 팀들도 최소 4포지션은 주전라인업이 확고했어요. 그런데 작년 슼이나 지금 문제있는 팀들은 이 기준점이 없어요.
19/01/23 18:54
이쯤 되니 KT-진에어 대진도 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진에어가 그래도 KT 킹존보다 더 상태가 안 좋다고 생각해서 승강전행 1순위 후보로 뽑았는데, KT 하는거 보니 탑정글 부진이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린다랑 말랑이 잘만 해주면 해볼만 할 것 같기도 한데요.
19/01/23 18:55
한화전-담원전 보고 탑은 킹겐 붙박이, 서폿은 미아 교체 답을 찾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킅 코칭스텝은 제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먼 곳을 바라보고 있나봅니다
19/01/23 18:56
아무리 나아졌다고는 해도...
적응할때까지 두명이서 하던가 해서라도 인터뷰어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뭔가 매끄럽지가 못해요..ㅜ.ㅜ
19/01/23 18:56
KT가 최고의 상체팀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을 여지없이 무너뜨려주네요.
킹존은 전문가들이 기대하던 모습을 약간은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런 경기 이기고 나면 반등하는 경우도 많고.
19/01/23 18:56
탑이야 최소한 이번 1라운드는 킹겐 쪽을 우선 기용하는게 일단은 맞다고 보여서 딱히 더 덧붙일 말이 없는데
정글은 스코어-엄티 두 명을 동시에 쥐고 있는 효과를 전혀 못 보고 있는게 아쉽고 어리둥절하네요. 얼마든지 코칭스태프가 활용하기에 따라 피넛-블랭크, 앰비션-하루, 카사-mlxg같은 두 주전급 정글러를 동시에 쥔 팀들이 그랬듯이 두 장의 카드를 쥔 이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럴거면 뭐 러쉬 있을때랑 다른게 없죠.
19/01/23 18:59
코칭스텝의 능력이 어느정도 보장되었을때 가능한 전략이죠 스토브리그때부터 개막후 3연패, 게다가 졌을때 런하는 모습까지 무능한 면모들만 가지각색으로 보이는중입니다
19/01/23 18:56
개인적으로 탑에서 우르곳 몇번 해본 입장에서 사이온은 우르곳 상대로 좀 앞서는 것 같은데, 아칼리는 일단 라인전 무조건 지고 시작하는 챔입니다. 사실상 우르곳 상대로 cs 반반 가기도 힘든 챔이라...거기에 딱 봐도 미숙해보이는 춘칼리 숙련도가 겹쳐지면서 이런 대참사가 일어난게 아닐까....
19/01/23 18:56
어떻게 생각해보면 오늘이 스멥에게 주전으로서 마지막 기회였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부턴 킹겐 붙박이 주전으로 쓰지 않을까 싶은데 이래도 안 쓰면 뭐 지금보다 몇 배는 더 까여야...
19/01/23 18:57
섬머 마무리까지 아직 먼 얘기라 더 두고봐야겠지만 지금 상태론 크트가 제일 헛돈쓴 구단 아닌가 싶습니다.
마타 빼고 서폿 최대어 소리들은 눈꽃, 연봉 대폭 인상한 스멥.. 둘다 실력에 비해 너무 오버페이 한 느낌.
19/01/23 18:59
우르곳으로만 잘한다? 이건 의심해봐야됨. 르블랑으로 잘했다? 피지컬은 문제없다는 의미.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르블랑을 잘한다는건 손가락 문제는 크게 없고, 챔프 숙련도 문제인것같음... 소위 신챔 숙련도.
19/01/23 19:00
kt는 꾸준히 기량 하락 중이던 스맵을 연봉 대폭 상승시켜 재계약한 순간부터 꼬였습니다.
돈이 엉뚱한 곳으로 몰리면서 바텀은 못지킬게 뻔했죠. 연봉 높은 스맵을 후보로 썩힐수는 없으니 앞으로도 종종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고 눈꽃보다 제니트 미아가 나아 보입니다. (특히 서폿) 코치진은 밴픽도 그닥이고 선수기용에 있어서 편애가 너무 심하네요.
19/01/23 19:01
그래도 1세트는 KT도 잘하는 순간이 보이다가 졌는데 2세트는 더 처참하게 졌네요. 반대로 킹존 입장에선 1세트는 덜못해서 이겼다면 2세트는 잘해서 이긴 느낌.
19/01/23 19:01
봇 리빌딩만 대차게 꼬인 줄 알았더니, 그나마 잔류시킨 상체 쪽 고액 연봉자 둘조차 영 상태가 좋지 않고...
적어도 이번 시즌 비디디 영고각이 강하게 서는 분위기인 건 확실합니다.
19/01/23 19:04
킹겐-미아 교체는 당연히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원딜만 바꿔? 그리고 라인전 약한데 카이사를 줘? 이길 생각이 뭐있는건가 없는건가...
19/01/23 19:05
강고가 생각보다는 라인전이 괜찮더군요. 강한건 아닌데 약하진 않아요. 근데 눈꽃이 라인전부터 라인전 이후는 더 심하고... 아예 라인전에 힘을 줄거면 강고-미아로 가든가 하는게 좋아보임.
19/01/23 19:02
제발 감코님 님들이랑 친한 선수만 쓰고싶으면 프로팀 하지 말고 동아리 하세요 취미활동으로요. 선수 상태가 후진게 명백히 보이는데 연봉높고 친하고 오래봤으니까 써요? 이게 뭐 친목질하면서 대충 하면되는곳인줄 아나
19/01/23 19:03
아무리 그래도 18SKT랑 비교하는건 그렇죠.
그분들은 5,7위나 하신 분들인데. 10위가 어찌 감히. 죄송합니다... 4위였네요. 서부리그 4위라니ㅜㅜㅜㅜ
19/01/23 19:06
15년도에 하차니 못해서 픽서, 그 다음 피카부 영입해올 땐 나름 굿이었는데.....그 이후로는 서브 잘 쓴 거 본 적이 없는듯.
19/01/23 19:04
전 이쯤 되면 진에어가 KT 상대로 진지하게 이길 가능성 높다고 봐요. 지금 폼만 보면 린다랑 말랑이 스멥 스코어 상대로 충분히 우세해 보이는데, 킹겐이 나온다 쳐도 린다랑 상대로 그렇게 앞설 것 같은 느낌은 아니라.
진에어 바텀만 잘하면 될 것 같은데, 아무리 KT 바텀이 상태가 안 좋아도 지금 진에어 봇에 비하면 정상적이라는게 문제지만.
19/01/23 19:06
스맵 눈꽃 나오면 진에어가 높은 확률로 이깁니다 킹겐 나오면 비벼지고 미아나오면 조금더 kt가 유리합니다 코치들은 스맵 눈꽃 그대로 쓰겠지만
19/01/23 19:10
팬미까지는 아니고 멀리서 직관온분들이 뭘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는 경우가 있다보니 선물 증정식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것도 안하네요. 감코 피드백은 바꾸란거 빼고는 lck 최고
19/01/23 19:07
KT 감코진이 베테랑을 선호하는건지
아니면 프런트 차원에서 스타 선수 내보내라는 프레셔가 좀 있는지도 좀 궁금하네요 벤창종 감독님 맵승우 안 나오나요? 이렇게
19/01/23 19:09
네 스맵이 못하는 선수도 아니고 감독이 베테랑을 선호할 수는 있다고 봐요 그럼 존중해주는 수 밖에 없긴 합니다...
ig도 더샤이 건강할때도 듀크가 꾸준히 몇경기 나오거든요. 다만 존중과 별개로 저는 현 메타에선 킹겐을 쓰는게 맞아 보입니다만 흐흐
19/01/23 19:09
근데 진짜 보면볼수록 페이커가 말도안되는 선수란게 느껴지네요.
다른팀들 우승하고 다음해에 거의 공중분해급되는거 너무 자주나오는데 항상 팀에서 센터지키고 있었다는게...
19/01/23 19:13
페이커 폼 유지 기간은 말이 안되는 수준이죠...
같이 말이 안되는 수준인게 프레이 스코어 엠비션 등이 있는데 교수님은 슬슬 적응을 힘들어 하시는 분위기에 일단 일단 임시 하차하셨고 엠비션 선수는 은퇴했고... 스코어 선수는 처음부터 S급은 아니었고...
19/01/23 19:18
사실 고점과 지속력 둘이 합쳐서 보면 롤판에 페이커랑 같은급이 없죠. SKT 멤버들조차 고점은 페이커급 선수들이 한둘 떠오르긴 하는데 지속력이 전혀 상대가 안됨(마린 등) 그래서 역체롤 하는것.
19/01/23 19:11
스맵이 나오면 오더가 좋다 텔활용이 좋다 하는대 이제는 그 점도 사라졌고 설사 있다 한들 라인전 지면 아무소용없습니다.
중반부터 보면 계속해서 자신감없고 이니시도 못걸고 어리버리 까는게 보이는대 제발 미아좀 썻으면 합니다. 눈꽃 저번경기부터 스킬활용도 별로였고 미아가 긴장 거의 안하는 성격으로 보이고 날카로움이 있어요.
19/01/23 19:13
라스칼은 요전에도 [상체]이렇게 뭉뚱그려서 까였지 개인은 안까였는데 오늘 보니까 괜찮네요. 오늘 킹존이 얻어간게 적지 않은듯. 폰은 올드 챔프들 하면 괜찮다. 데프트는 미쳐있는 기량이다. 탑은 최소한 스멥은 압도할 기량 나온다. 등등.
19/01/23 19:19
그래서 올해를 시대의 격변이라고 볼 수 밖에 없죠.
2018 SPRING 피넛프릴라 - 우승 쿠로 - 준우승 스맵 ㅡ 3위 2018 SUMMER 스맵 ㅡ 우승 피넛프릴라 ㅡ 4위 쿠로 ㅡ 3위 전부 입상했는데
19/01/23 19:19
페이커는 겪어본 사람이 다 똑같이 말하는게 그 교도소에서 그들은 우리와 사고방식이 다릅니다짤 있잖아요?
그것처럼 걍 근본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사람이 프로데뷔하고 잘나가고 팬도 많고 여자들 모여들면 여자친구도 사귀고 쉬는날에 데이트도 하고 좀 놀기도 하고 우승하고 돈벌면 좀 풀어지고 사실 이게 정상이지 페이커가 특이한사람인것....
19/01/23 19:20
예전에 블랭크때 여럿이서 실수해서 이젠 연습량 이야기는 PGR에서 별로 안나오는 편인데 스멥은 계속 못하면 연습량 이야기도 안나오기 힘들것 같네요.
19/01/23 19:21
솔직히 1세트는 KT가 후반에 바론 먹은 순간 조합상 거의 질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데프트 애쉬가 미친 플레이로 뒤집은거라...스멥이 어이없이 몇번 끊긴거 감안해도 진짜 데프트가 미친 플레이 보여준 겁니다. KT 저 조합 상대로 애쉬가 한타 끝까지 살아남아 딜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됨.
19/01/23 19:23
데프트가 잘한것도 맞는데, 애초에 기회를 안줄수도 있었죠 KT가. 무리하게 넥서스 깰라고 안했으면, 아니면 우르곳 들어올때 방심이라도 안했으면 KT가 역전각 자체를 안줬어요.
19/01/23 19:27
작년에 부진했던 쿠로 프레이 고릴라 모두 25살이었고
올해 스멥도 25살 호진은 딱 24살까지만 하고 은퇴.. 원조 구락스 멤버에게 25살의 벽은 높군요.
19/01/23 19:27
잠깐 팀별 커뮤니티 돌아봤는데 역시... 이긴팀의 행복회로 진팀의 절망회로가 엄청나네요. KT는 팬들에게 좀 미안해야할 기량인듯...
19/01/23 19:33
저처럼 작년에 팀이 9등하고 있어도 승강전은 생각도 안한 사람도 있는데요 뭘... 행복회로, 그것은 진통제 같은 것입니다. 그게 없으면 응원할 동력이 안생김
19/01/23 19:34
킹존은 우려는 있지만 무난하게 중위권에서 플옵정도는 잘하면 노려볼 수도 있지 싶은데 KT는 상체라인 각성해도 바텀때문에 상위권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3연패 할 수도 있는데 지난 경기들 + 케스파컵 기간동안 두명의 원딜이 '와 이색히 돌았네'급의 플레이가 한번도 안나온게 좀 아픕니다. 원딜은 특히 더 이런 선밟는 또라이기질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19/01/23 19:34
kt코치진에게 가장 실망한건 오늘 경기결과보다 코치진들이 최소한의 게임철학도 없는걸 느꼈기때문이에요. 자기들만의 게임철학이 있으면 누가 더 나은 선수인지 판단을 내릴수 있을테고(그게 옳던지 틀리던지) 이미 주전라인업을 정했을텐데 말이죠. 이건 뭐 매일 비디디빼고 사다리타서 내보내는 느낌
19/01/23 19:40
자꾸 kt 원딜 얘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강고 쓰면 돼요 제니트는 라인전 안됩니다 그리고 1/2세트 둘다 스스가 제일 차이가 컸는데, 눈꽃까지 합쳐서 셋이 지금 아무런 역할을 못해주고 있어요 근데도 계속 원딜 얘기만 하고 있는게 답답합니다 거기에 화룡점정 kt 코치진의 원딜만 교체하는 2세트 선택은 최악 중의 최악
19/01/23 19:41
원딜은 데프트랑 상대적 격차가 난건데, 사실 누가나와도 나올 격차라(애초에 연봉도 엄청나게 다를거고) 원딜 기용이 패인은 아닌건 맞죠.
근데 원딜이 제니트냐 강고냐 이건 전 둘다 눈꽃 말고 미아랑도 라인전 해봐야된다봅니다. 미아가 라인전 더 센것같은데 더 약한 눈꽃하고만 라인전 한걸로 둘을 단순평가하긴 어렵다 봐요.
19/01/23 19:42
저는 스스를 묶기엔 스코어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습니다.
퍼블 1등 이 지표 솔직히 정글이 혼자 다 만드는건데... 킹스비강미로 돌려보고 여기서도 못하는 선수가 있으면 그때 생각해보는게
19/01/23 19:43
보여준게있는가 ? N
어린가 ? N 솔랭 씹어먹었는가? N 이걸 다 충족하니까요. 다른 라인은 그러니까 예를들어 비디디나 스코어는 '아~좀 지나면 올라오겠지'하는건데, 제니트든 강고든 이런 느낌이 안드니까요. 원딜이 딱히 못해서 지는 게임은 거의 없었던건 맞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런 게임에서 원딜이 빛나는 순간도 전혀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너무 무난하게 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19/01/23 19:44
원딜은 어쨌든 지금 둘밖에 없는데, 자꾸 그 얘기를 해서 뭐하냐는 거죠
그냥 한놈 정해서 계속 굴려야죠 애초에 게임을 그쪽에서 져서 이 사단 나고 있는게 아니구요
19/01/23 19:46
kt 경기에서 스멥이 나오는 이유를 합리적으로 따져본다면 그나마 유일한 오더라는 이유 때문이겠죠. 팀 사정은 팀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
19/01/23 19:48
애초에 kt한테 원딜캐리를 기대한 사람이..있을까 싶어요. 강고 제니트 둘다 잘하는건 아닌데 그냥 딱 기대만큼 해주고 있어서...
상체쪽에서 힘을 내줘야 하는데 오늘 경기는 힘을 내줘야하는게 아니라 상체차이가 생각보다 있어서 더 충격이었고... 2세트 원딜교체는 두고두고 욕먹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차라리 킹겐-엄티교체였다면 왜바꿨는지 이해라도 할수 있었을건데 도대체 왜...
19/01/23 19:50
시즌 전에 선수들 솔랭이나 이런거 지켜본 결과 주전은 결국 강고가 낫겠다 저는 판단했고, 애초에 기대감도 뭐 데프트만큼 해줄거란 게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나쁘지 않습니다
서폿이 아주 기대 이하라서 더 당황스럽죠
19/01/23 19:55
사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서폿이긴하죠. 미아도 게임수가 적어서 그렇지 막상 주전달고 나오면 기대만큼 잘한다고 보기도 어려울겁니다. 계속 눈꽃이 나와서 욕을 덤으로 먹는 느낌도 있고.
19/01/23 19:43
그게 진심 최악... 데프트 캐리로 진거지만, 애초에 데프트 캐리각을 안줄수 있던 경기였죠. 2억제기 밀고 바론먹었으면 질수가 없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우르곳이 진입할때 다들 정신이라도 차렸어야되는데 둘다 못해서 기적의 역전패.
19/01/23 19:45
KT 1세트 다 잡은 경기 집어던지고
2세트 아칼리, 아트록스 확실히 연습된 픽도 아닌 거 같은데 그냥 꺼낸 분위기였고 이 경기 그냥 이렇게 해보고 진다면 다음 경기부터는 킹겐, 엄티 내보내겠다 이런 느낌이...
19/01/23 19:46
KT 원딜 이야기는 서로 다른 맥락에서 나온다 봐야...
1. 아까 경기에서 원딜차가 컸는가? : o 2. 원딜 누가 나간다고 크게 다른가? : x 1번에 집중하는 사람은 원딜 이야기 하는건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 KT가 강해지는가 이런 관점에서 보면 원딜 이야기는 별 의미없는게 맞긴 합니다. 어차피 둘이 비슷함. 그래서 다를지도 모르는 탑서폿이 중요하죠.
19/01/23 19:48
kt 원딜 이야기는 상대팀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둘만 놓고 비교하면 되는 문제예요 상대팀하고 비교하면 사오자는 결론밖에 안 나는데, 지금 시즌 이미 시작한 상황에서 그말은 해봤자 답도 없는거
19/01/23 19:49
사실 그렇긴 하죠. 애초에 데프트랑 비교해서 욕하면 해강고 제니트도 억울할 문제. 아마 둘이 받는 돈 합쳐도 데프트 반에 반도 안될것같은데.
19/01/23 19:47
스맵이야 전성기 지난거 누구나 느끼고있고, 스코어도 요즘같은 메타에 맞는 정글러는 아닌거같네요. 스마트한 정글러긴 해도 공격적인 성향은 부족해서...
19/01/23 19:53
바로 얼마 전, 그러니까 작년에는 스맵이 춘봉박한 경기 본 눈을 트할 경기로 정화해야겠단 생각을 단 일푼도 안 했는데 세월 참 빠르고 또 한편으로는 야속하네요. 크크
19/01/23 19:55
오늘 경기 보니까 이제 프로무대에서 경기 치루려면 '적어도' 솔랭 챌린저는 찍어야 겠네요 라인전 자체가 안되는데 한타고 오더고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요
19/01/23 19:56
솔직히 스맵 재계약 기사 뜬 순간부터 예상된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당시에도 말 많았죠. 근대 플옵 간당간당 할 정도일줄 알았는대 강등걱정해야될 수준으로 더 심하네요.
19/01/23 19:56
챌도 못찍고 대세 챔피언 다루지 못하는 연봉왕 탑에 kt창단부터 무능력 그 자체 감독, 프로경력없는 코치1, 유럽에서도 망한 코치2
게다가 원딜 못구해서 시즌 시작전에 겨우겨우 구해놓고 시즌 시작하고 베스트 조합도 없는게 프로팀 감독 코치입니까? 왜 kt가 오정손한테 그리 관대한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작년 우승은 그야말로 올스타급 선수들 모아놓고 1년 조지고 2년차때 겨우겨우 우승한거지 저들이 한게 있을까 싶네요. 오정손 재계약부터 올 해 기대가 안됬는데 생각보다 더 대단합니다.
19/01/23 19:57
다1~마스터 이 정도면 세상 어딜가도 고수소리 들을 실력인데 프로판이 살벌하긴 합니다. 프로레벨에서 저 정도면 그냥 솔킬따이네요.
19/01/23 20:01
뭐 요즘 프로 갈것도 없이 16년부터 부진하다 은퇴한 매라도 다1-마스터는 찍으니까요. 심지어 나물 클템도 일라오이 판테온 이딴 똥챔하면서도 다이아 밑으로는 안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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