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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6 21:34
다른거보다 걍 피지컬이 아직도 멀쩡한거 그게 신기하네요. 더블리프트가 무려 93년생이에요. 94년생 95년생도 피지컬이 무너져서 슬퍼지는 롤판인데
18/10/16 21:34
뜬금 치고 들어가면.. 방송에 담원 사장님이 모니터 주셔서 마타 이행시로 모니터 뽑아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 빛돌 검색하시면 됩니당
18/10/16 21:35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kt 코치가 3명이라서 혹시 트페 카드 고르는거처럼 밴픽이 나오는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상상을...
18/10/16 21:35
젠지가 RNG를 이겼으면 -> VIT vs RNG 단두대였으나.. 못이겨서 RNG 단두대 없이 통과..
KT가 EDG를 이겼으면 -> TL vs EDG 단두대였으나.. 못이겨서 EDG 단두대 없이 통과... 누구보다 중국을 사랑하는 LCK ㅠㅠㅠㅠㅠㅠㅠ.. 북미 유럽 미안해..
18/10/16 21:38
올해 LCK의 극단적인 친중의 역사
MSI결승 vsLPL 준우승 리라결승 vsLPL 준우승 아시안게임결승 vsLPL 준우승 롤드컵 조별리그 LPL팀 상위라운드 진출에 기여 특정팀이 [매국노]가 아니었다... LCK전체가 친중리그였을뿐....
18/10/16 21:42
이건 승부욕 쪽에 가깝지 않을까요? "기회가 되면 재경기로 이기고 갔음 좋겠다" 정도겠지 "아 TL이 져서 재경기 해야겠다" 이러진 않았겠죠
18/10/16 21:38
진짜 2011년부터 플레이한 프로선수가 이렇게까지 파이팅넘치게, 그것도 탈락 확정에 미드 서폿 둘이 잊을만하면 목을 상대한테 들이미는데도 싸우는 거 보니까 대단하네요
18/10/16 21:39
이것도 뭔가 스타일인가... LCK팀들은 중국만 만나면 허덕이는게 보이는데 서양팀들은 의외로 걍 반반이네요. 서양팀들은 정작 LCK를 더 어려워하는 느낌도 들고.
18/10/16 21:40
선공권의 문제죠 뭐. LMS가 LPL에 맥못추는것과 비슷하다고 봐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LCK는 초반 주도권, 선공권을 좀 느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커졌고 그 시점부터 초반부터 과감한 수를 두는 LPL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먹히면서 좀 고전하는 상황이 자주 나왔죠.
18/10/16 21:39
젠지는 미안하지만 바닥의 바닥의 바닥까지 까여도 또 밑이 있어요 팬도 적은팀인데 안티는 몇십배로 증폭되어서..칭찬은 모르겠지만 까일땐 스크트 못지 않게 개 까일듯
18/10/16 21:39
젠지는 정말 쉽지 않은 정도로 못한게 문제. 1. 디펜딩챔피언 2. 조별리그 1승5패 3. 막경기 트롤급. 세가지 다 갖추는건 정말 쉽지 않음...
18/10/16 21:40
사실 젠지 성적 자체로는 깔게 있나 싶습니다
1승밖에 못한 게 많이 아쉬워도 조가 까다로웠다고는 생각 하거든요.. 상대팀들의 스타일이 어째 다 카운터 느낌임... 근데 마지막 경기때문에 동정도 못 받는것
18/10/16 21:43
이틀 연속 진짜 그 팀만 부관참시당하는게, 진짜 퐁부도 TL도 광탈 확정인 상황에서 이기려도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모습도 보이고 결국 이겼어요. 젠지가 저렇게 최선을 다해 발버둥쳤었다면 지더라도 수고했다고 말하는 가람이 분명 있었을텐데, 밴픽부터 클템이 포장조차 못할 정도로 셀프로 말아먹어놓고 인게임 플레이는 더 심각하게 던져댔으니...
그 팀이 호감을 받았던 이유 중 1순위는 '노력'과 '성실함'이라는 이미지였는데 그 두 가지 요소가 어제 경기로 한방에 사라졌습니다.
18/10/16 21:48
퐁부, TL의 탈락과 젠지의 탈락이 동일한 정도의 무게감이었다면 젠지도 유종의 미를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LCK의 조별리그 탈락이 너무 오랜만이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에 좌절감이 다른 두 팀보다 더 컸던 게 아닐까 합니다. 바이탈리티 전 지고나서 젠지 선수들 표정 봤을 때는 다음 경기를 하는 것 자체가 버거워 보이긴 했습니다.
그와 무관하게 퐁부와 TL의 마지막 경기는 참 멋졌습니다.
18/10/16 21:43
전 방금 경기보면서도 이번대회 밴픽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되새겼네요. 포지션간 개인기량의 총합으로 보면 EDG하고 TL는 체급이 다른 수준이라고 보거든요. 정글, 미드, 서폿 차이가 꽤나 크기 때문에. 근데 이걸 밴픽과 초반 설계 하나로 박살냈어요. 이런 업셋은 사실 포벨터나 올레가 저런 뇌절하는 순간 불가능해지는데 지금은 가능해요. 크크크킄크
18/10/16 21:44
조별리그 죽은 경기라도 갬빗 인피니트 dfm 슈퍼매시브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경기임을 생각하면 젠지는 매일같이 꺼내질수 밖에 없어요ㅠㅠ
18/10/16 21:44
저도 이번경기 밴픽이 TL이 훠어어얼씬 좋은것 같네요. EDG는 라인전을 다 조져야되는 조합인데, 정작 라인전 조지기가 될것같지 않은 조합.
18/10/16 21:45
매드도 뭔가 멋있게 한방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는데..
너무 힘들 것 같네요 이미 kt도 한대 얻어맞은 상태라 바짝 날이 서있을테고
18/10/16 21:45
근데 지금처럼 밴픽과 초반 정글설계변수가 중요하고 이리저리 막 요동치는 메타다보니 팀자체의 특성이 유연함과는 거리가 먼 대표적인 팀인 젠지가 폭망한거도 일부 이해가 가긴 합니다...ㅡㅡ; 선수들 폼까지 안좋았으니...
18/10/16 21:47
차라리 지금처럼 이렐 상대로 리산 나오는건 이해가는데 신드라 상대로 나오는건 다시 생각해도 모르겠는... 라인전부터 스카웃이 터지던데
18/10/16 21:53
강제이니시챔 없어서 초반에 사고나면 피곤해지겠네요. 왜 저딴식으로 하는지.. 운영으로 풀어갈 생각도 안하면서 강제이니시 가능한건 안뽑고
18/10/16 21:53
유칼이 아지르로 대변되는 정통 ap 챔피언 고수로 솔랭에서 이름을 떨쳤지만 프로로 넘어와서 여러가지 유형의 챔피언을 두루 다 잘하게되었죠. 사이온이 딱히 어렵지도 않거니와 비슷하게 합류가 중요한 갈리오도 잘하는 거 봐서는 사이온도 잘할 것 같네요.
18/10/16 21:56
뭐 자신감이 좀 과해서 나왔던 실수고, 잘 하겠죠
그 도박을 하필 카밀 상대로 한게 아쉽긴 하지만요. 상대 조합에서 젤 위협적인건 카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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