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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7 03:43
알리송도 60M~70M 이야기 나오는 골키퍼의 퍼포먼스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 오늘은 쿠르트와가 확실히 낫습니다
18/07/07 03:49
브라질은 선수들의 개인기로 게임을 풀어가는 스타일이고 찬스가 꽤 있었는데 결국 살리지 못했네요.
초반 벨기에 수비 조직력이 불안하긴 했지만 피지컬을 앞세워서 개인기를 차단한 느낌... 조별 예선 아르헨티나 대 아이슬란드에서 메시가 느꼈던 답답함을 네이마르가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18/07/07 03:49
벨기에가 쓰리백을 고수하는게 아니라서 브라질이 벨기에의 사이드 공략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데 중앙도 상당히 공간이 좁은지라 힘들어보입니다. 이럴 땐 네이마르나 쿠티뉴가 중거리 한방으로 분위기 전환을 해야할텐데요. 이런 식으로 전반과 똑같이 후반도 유사한 경기흐름이라면 브라질이 오히려 역습으로 한두골 더 얻어 맞을 수 있습니다.
18/07/07 03:59
갓기에 모드입니다. 우승해도 모두가 납득할 기량입니다.
암튼 벨기에가 이기는 각이고, 일본은 갓본으로 또 자화자찬을 할 것 같군요. 벨기에를 상대로 3:2로 아깝게 진 것이니. . 그리고 뭐, 자랑할 만하기도 하구요
18/07/07 03:59
네이마르 윌리안 제수스가 벨기에 떡대들 사이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어서, 과연 후반전에 뭔가 바뀔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하네요.
예전 전성기 브라질의 3R 은 피지컬도 뛰어났어서 저런 상황에서도 버텨내고 들어가서 결과를 만들어 내곤 했었죠..
18/07/07 04:10
브라질은 지공시 상대가 박스안에서 오밀조밀 공간을 좁혀놓았다면 그 바깥에서 중거리를 노리는게 훨씬 더 나아보입니다. 마르셀루를 이용해서 사이드쪽에서 중앙 크로스보단 컷백으로 쿠티뉴나 네이마르한테 중거리 찬스를 줄 수 있다면 좋은 그림이 나올 것도 같은데 정말 죽어라 중앙만 파네요.
18/07/07 04:15
전반초반에는 일본처럼 철저하게 사이드 공략으로 중앙 크로스 공격이 많았고 그게 통하지 않으니까 중앙 공략에 나섰는데 중앙에서 시작해서 중앙으로 마무리짓는 공격은 한계가 있죠. 어찌되었든 사이드 공략은 해야합니다.
18/07/07 04:15
벨기에가 수비가 안정된 팀은 아니라 브라질이 뚫을 여지는 있는데 전에도 얘기한 듯이 역습에 최적화된 공격진이라 역습 위력은 엄청나죠. 어느 쪽에서든 골이 나긴 날 것 같습니다.
18/07/07 04:26
이게 속도가 좀 붙어야지 적어도 벨기에 수비의 중심이라도 흔들 수 있을텐데 공이 거의 멈춘 상태에서조차 패스미스를 하거나 공을 빼앗겨버리니 브라질은 점점 답이 없어지네요.
18/07/07 04:29
이렇게 되면 프랑스:벨기에가 정말 기대되네요. 벨기에가 오늘 라인업으로 나온다면 프랑스를 브라질처럼 피지컬로 제압하기는 어려울거고 투박한 중원은 완전 먹혀버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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