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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5 20:58
[중간 순위]
순위-지역-승-패 1위 LPL 2승 1패 --------------------------결승 2위 LCK 2승 1패 3위 LMS 1승 3패
18/07/05 20:58
좀 느릿느릿하긴 한데 사실 결과를 봐도 경기 내용만 봐도 마치가 단 한순간도 슼에게 펀치 한번 날리는 순간이 없었죠. 압승이라고 할 만하지 않나 싶네요. 다만, 상대가 말그대로 마치라...
18/07/05 20:59
다리가 쓰레기 중 쓰레기.
아니 솔킬도 트할이 잘했다기보다 스웨인이 궁 켰는데 그걸 왜 끌어서 자살을 합니까? 그거 컸는데요.
18/07/05 20:59
KT SKT 둘다 비슷하게 이겼다고 봅니다. 느릿느릿 가긴 했는데 상대에게 딱히 맞은건 없음. 다만 상대방이 주먹을 허접스럽게 휘두른것도 사실.
18/07/05 21:00
딱히 해외리그를 챙겨보거나 하지는 않는데 kt-rw경기는 기대가 되긴 하네요. 인섹 이후 리신의 상징이었던 플로리스가 소속되어 있어서요. 물론 리신을 쓰진 않겠지만..
18/07/05 21:00
진짜 걍 못하는 팀 상대로 덜 못하는 팀이 무난하게 이긴 건데 희망이 어쩌고저쩌고.... 강등권탈출의 희망이라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18/07/05 21:00
지금 슼 인게임에서 제일 큰문제는
1. 맞라인전(탑, 서폿) 2. 교전으로 본 이득을 시야와 오브젝트로 환원 이 2가지가 문제입니다. 한타호흡이나 합류전 같은건 서서히 감을 찾고 있는게 보여요. 그런데 이부분은 아직도 근본적으로 개선된 기미가 없네요. 한타 이긴 팀이 상대진영 시야장악에 너무 소홀해요. 계속 일정선상에서 라인을 만드는데 치중합니다.
18/07/05 21:01
이거 완전 하스스톤 인벤 국뽕해설급이네요
하스애서도 인벤이 중립안지키고 캐스터가 국뽕에 취한 감정이입캐스팅하니까 진짜 꼴배기 싫었는데 스포티비는 해설이 그러니까 더 황당... 국뽕도 퀄리티있는 중계를 바탕으로 적당히 해줘야지
18/07/05 21:01
앞에 통신사들 승리는 사실 상대가 너무 약체란 느낌은 있었고, 아프리카는 애초에 털렸고, 레알 국뽕이 가능하다면 이번판 승리일겁니다. 이번 상대는 중국 우승권이니.
18/07/05 21:02
lck팀을 너무 빨지말고 상대팀 수준도 좀 생각한 해설을 했으면 좋겠어요.
통신사팀 상대는 누가봐도 못했어요. 잘포장해도 조심스럽게 굴렸다는건데 이건 뭐 최고의 경기력으로 해설을 하네요. 이번 우리의 상대는 lpl팀들과 fw죠.
18/07/05 21:03
지금 해설은 억텐과 괜찮습니다로 일관된 해설입니다. 그냥 감안하고 봐야해요.
괜찮다는데 괜찮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시종일관 국뽕 억텐인데요 뭐
18/07/05 21:02
그리고 방금 경기는 카밀 문제라기보다는 2렙 갱을 했는데 탑이 압박을 제대로 못했어요. 플+체력갱까지 했으면 탑이 그만큼의 효과를 냈어야 했는데 라인을 계속 당겨서 서로 상호 성장하는데 치중했죠. 스웨인이라 어쩔수 없다는걸 감안해도 이건 사실상 탑 초반에 굴려주려다 정글이 그냥 망한겁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호응해서 킬을 냈다면 모를까... 탑정글 호흡은 아직도 안맞는게 보이더군요.
18/07/05 21:03
아니 그니까 여기서 이긴걸로 취한다하고 끝내면 되는데 갑자기 lck 돌아와서 어쩌구까지는 왜 가는거... 같은 국뽕이라도 급이 있긴 한가보네요
18/07/05 21:03
페이커가 국제 네임 밸류가 제일 높고 트할은 국제지명도가 SKT선수중 최하라서 MVP결과가 이렇게 나온것 같네요. 누가 투표하지?
18/07/05 21:04
롤은 솔직히 게임 내적인 해설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게임 외적인 매력(언변, 드립, 어휘, 흡입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스포티비 해설은 정말 노잼이네요. 클동과 같은 방향으로 드립을 치거나 포장을 해도 설득력이 없고, 뭔가 공감도 안되고 거부감이... 게임 외적인 매력이 없어요 참..
18/07/05 21:04
그나저나 오지엔도 한때 동북공정 소리도 듣고 욕 많이 먹었는데 갈수록 오지엔의 위상이 하늘로 올라가고 스포티비는 나락으로 처박는 느낌. UI를 잘 하면 뭐합니까? 해설이 저모양인데.
18/07/05 21:04
스프링 동순위로 매칭을 한다고 하면 rw는 스프링 3위였다는건데, 서머에서 1위라는건...대단하네요.
저 팀은 폼이 저대로 유지된다면 롤드컵도 노릴만한 팀이겠군요.
18/07/05 21:04
난 진짜 슼 운영 이해를 못하겠는게... 왜 교전에서 이득을 봐놓고 계속 뒤로 물러서는건지 모르겠어요. 싸우는게 두려운건지 아니면 라인을 3라인 모두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성에 안차는건지... 선택과 집중을 전혀 못하고 너무 많은걸 다 챙기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그러니 상대에게 너무 여유를 주고 스노우볼을 못굴림..
18/07/05 21:05
그런데 클템은 그 시점에서 실제로 물러나야된다고 해설했어요. 실제로 조합상 지금 대놓고 붙어줄 이유가 없다. 용 주고 이거 주고 후반가면 필승이다.
18/07/05 21:06
스포티비만 해설을 그렇게 했지 실제로 개인 방송으로 해설하는 분들은 전부 SK는 이득 봤으면 그냥 물러나면 된다고 했습니다. 조합때문에 그냥 뒤로 빠지는 게 맞아요 실제로.
18/07/05 21:07
아무래도 자야 스웨인 성장이 충분히 될때까지는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건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너무 물러선다는 인상이 있어요. 오브젝트를 안줄 수도 있는걸 너무 주는 모습이 답답하더군요. 라인을 확실히 압박하는것도 아니고.
18/07/05 21:10
이득 봐놓고 거기서 더 이득 짜내려는 하이리스크-로우리턴 플레이 견적 판단이 제대로 안 되기 시작한게 SK 운영이 무너지기 시작한 원인중 하나죠.(당장 저번 LCK경기에서 페이커가 갈리오 도발+점멸 했다가 역으로 손해본 경기처럼) 개인적으론 이번 경기에서 꽤 냉정하게 판단했다고 봅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변수 만드는걸 포기한 16년 이후로 한타로 이득 보면 거기서 극한으로 짜내면서 스노우볼을 굴려왔는데 저번 섬머 즈음부터는 물러날 타이밍 판단을 잘 못 하더군요. 작은 이익에 너무 목매다가 큰 이익을 놓치기도 하고...
18/07/05 21:05
일단 오늘 스포티비 해설은 내일 확실하게 피드백 해야하는 게
1. 우리라는 단어를 너무 과하게 사용합니다. 국가대항전이긴 하지만 팀이 나눠져있으면 팀 이름은 제대로 언급 해야합니다. 2. 억지 텐션이 너무 심합니다. 우러나오는 국뽕 텐션이면 됩니다. 3. 그냥 우리나라라면 어떤 상황이든지 괜찮다고 하는 해설은 지양해야 합니다. 왜 괜찮은지 이유는 설명해줘야죠.
18/07/05 21:07
그래서 스포티비 해설 별로라는 이들에게 정말 듣기 불편하면, 해외해설 보거나 아니면 음소거 하길 추천합니다.
그게 편해요. 불판 거주하는 분들보면 보는 눈도 꽤나 높은분들이라 해설에 크게 의지하지 않아도 될것 같구요.
18/07/05 21:07
클템/강퀴 예찬하자는건 아닌데, 방금 SKT경기는 실제로 해설자들이 ~해야한다 하는대로 SKT가 다 그렇게 했습니다. 상대가 못한것과 별개로 SKT가 잘못된 판단을 한건 없었어요. 클템도 강퀴도 다 초반엔 존버해야된다. 지금은 대놓고 붙어주면 안된다 파밍해서 후반가면 무조건 이긴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
18/07/05 21:08
최근에 그리핀이 승강전에서 올라올때도 게임운영 천천히 한적 있었는데, 그거 가지고도 사람들이 챌린저스팀이라 그런지 승강전 간 팀이랑 실력차이가 크게 안나나? 라고 한적 있었는데... 어차피 천천히 가도 이기는 그림일때 확실히 굳히는건 그냥 팀색깔인것 같아요. 물론 그리핀과 skt의 현재 폼 차이는 그말싫 수준이지만...
18/07/05 21:07
확실한 건 트할을 초반에 케어해주는 건 여전히 효과가 있어보이지가 않아요. 킹존전도 그렇고 블랭크가 진짜 초반에 탑은 거의 터트려주면서 할거 다해줬는데 결과적으로 탑에서 뭘 제대로 해낸게 있었는지...다리가 묘하게 삽질해서 트할이 결국 활약하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블랭크가 미드 바텀 위주로 케어해주는게 훨씬 나음......
18/07/05 21:10
다리 솔킬도 그렇고 트할이 잘한것도 있지만 다리가 좀 심각하게 삽질을 많이 한거랑 연계된거라......잘한 건 맞는데 그 2렙갱 댓가로 블랭크가 정글 말렸던 걸 생각하면 탑에서 더 터트려줘야 했다고 봅니다.
18/07/05 21:08
그래도 이번판은 초반에 블랭크가 유효갱 해줘서 탑에서 한번도 안밀리고 스웨인이 잘 클 수 있었다고 봐요. 그덕에 중반부터 유리했고.
18/07/05 21:09
이번 판은 서로 점멸 있으면 스웨인이 항상 갱킹 오면 죽음을 걱정해야하는 구도인데
다리 플 빼서 죽을 걱정이 없어졌다는 데 의의를 두면 될 거 같아요. 2번째 갱킹 때 블랭크 플만 빠지면서 그 이득이 좀 없어졌다가 다리우스의 자살 포획으로 다시 이득이 되긴 했는데 뭐.. 뒷 장면 제외하고 첫 갱만 보면 괜찮다고 봅니다. 공평한 거래 같습니다.
18/07/05 21:12
해결을 듣고 싶으시면 강퀴/포니/클템 중에 하나 선택하시는 게...
클템은 말이 좀 적은 편이고, 포니는 쉴 새 없이 말합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니 맞는 쪽으로 보시면 좋을 겁니다.
18/07/05 21:10
트할도 이번경기 압박 못한걸 문제라고 안보는게, 애초에 다리우스가 주도권 잡는 상성이라고 말들 하더군요. 이 상성관계에서 갱 한번 받았다고 해도 킬낸것도 아닌데 스웨인쪽이 갑자기 엄청 압박 하긴 어렵죠. 블랭크 갱은 스웨인이 초반에 압박당하는 상황을 막아주기 위한 의미로 봐야하고. 다만 cs를 무의미하게 흘리는게 자꾸 보인게 좀 아쉽긴 했네요.
18/07/05 21:11
다시 복기해보는 작년 결승전
1경기 삼성(패)-EDG (승) 2경기 SKT(패)-WE (승) 3경기 KT(승)-OMG(패) 4경기 MVP(패)-RNG (승)
18/07/05 21:11
RR을 그냥 이벤트 느낌으로만 봤는데,
작년에 중국한테 패배하고 그 사달이 나고나서인지 참가하는 팀들은 부담이 생각보다 큰가 봅니다. 저는 여전히 리그 중간에 참여하는거라 부담도 될테고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데... 국가대항전/라이벌전 느낌이 강하니 어쩔수 없긴 한가 봅니다. 마치 축구 한일전은 친선전만해도 목숨거는 것처럼 말이죠...(컥..전 한일전도 되게 편하게 보고 있네요. 어느순간..ㅡ.ㅡ^)
18/07/05 21:12
원래는 카밀이 있으면 카밀을 통해서 빨리 굴리는 게 맞지만
카밀 외에 다른 챔피언이 스웨인, 갈리오, 자야인 경우에는 좀 다르죠. 이런 경우에는 카밀이 어찌 되든 저 3인방의 2코어 이상이 핵심이니까 느릿하게 가도 됩니다.
18/07/05 21:16
못구했다고 봐야죠.
포니가 놀고있는데 포니는 챌린저스에서도 안부르는거보면 스포티비만 이상한게 아니라 저쪽 업계에서 아예 옵션외인거같고.. 챌린저스는 임성춘이 해설할정도로 아예 인재가 없습니다. 잭패/헬리오스는 스포티비에서 난도질당하고 짤렸고 매라는 얼마전에 공식은퇴..
18/07/05 21:14
개인적으로 SKT가 이번 리라는 정말 잘해줬으면 하는게, 작년 리라 결승전 패배 이후로 뭔가 모든게 꼬여버리기 시작한 것 같다는 생각이 작년 롤드컵 이후로 계속 들었거든요. 매국노 소리 듣고 삼성이랑 더불어서 쌍으로 욕 죽어라 먹기 시작하고, 거기에 첫 경기 삼성전 패배 이후 뱅 인성 터진거까지 발굴되면서 지옥같던 5연패가......
이번 리라에서 다 해결한다 생각하고 깔끔하게 긑냈으면 합니다.
18/07/05 21:15
이번경기가 오늘 경기중 제일 중요한느낌. 사실 만만치않게 중요했던 아프리카는 압도당해버려서... KT가 이겨줘야 한국팬들 뽕좀 빨아볼텐데. 이번 상대가 진짜 강하긴 합니다.
18/07/05 21:15
리신의 현신이라고 불렸던 선수 중 하나인 플로리스가 등장한다고 하니까 기대가 되긴 하네요.
물론 지금은 리신메타는 아니라서, 쓰지는 않겠지만... 다른 챔프들은 얼만큼 다루는지도 궁금하네요. 일단 스프링3위, 현재 서머 1위라는 글 보니 전반적으로 팀자체는 엄청 괜찮나보네요.
18/07/05 21:16
리라를 라이엇측에서는 더 크게 만들 계획이 있는 것 같던데 (특히 LCS 맞대결이 큽니다)
그렇게 할 거면 그냥 MSI 없애고 그 기간에 리라 집어넣고 롤드컵 관련 시드 부여하는 게 훨씬 나아보이네요.
18/07/05 21:17
그니까요.
msi나 올스타 둘 중 하나 없애고 RR을 좀 더 키워도 될 것 같아요. 상위권팀은 리그부터해서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18/07/05 21:20
그때는 선수들도 어느 정도 휴식을 해야하고 게다가 이적 시기라서 그때 원팀이 뭉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스프링 - 섬머 텀이 가장 좋아보여요.
18/07/05 21:22
강퀴는 럼블 탈론이 세트인것 같다고 하네요.
럼블이 갱에 취약한데 탈론이 먼저 라인을 밀어놓으면서 탑쪽을 봐주는 식으로 럼블의 약점이 커버가 된다고...
18/07/05 21:22
고인규 해설이 '보다 더'라는 말을 할 때마다 참 거슬려 죽겠습니다..작년엔 별로 그런게 없었지만 지금은 참 듣기 싫은거 보니..참...쩝쩝 으아 집중이 안되네요.
18/07/05 21:24
스포티비는... 해설과 캐스터 모두 하이텐션이라
듣는 사람이 괴로운 수준에 도달한 거 같아요. 너무 텐션이 높아서 쫓아가기가 어렵네요. 캐스터와 해설도 뭔가 말을 해야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게임을 즐기면서 봤으면 좋겠네요.
18/07/05 21:26
그게 리그 첫날에도 소위 억텐이라서 말이 많았었죠.
다들 이제는 어느정도 컨트롤되는 줄 알았는데... 해외가니까 다시 전부 흥분한듯한.. 조금 적당히 해줬으면 하는데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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