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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5 23:42
전 북미 경기 보다가 느낀건데, 대유럽전에서 덥립이 진고르면 더 볼필요도 없다는 생각 듭니다. 이번대회 덥립의 진은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는 픽입니다. 자국에서 잘했든 말든 국제전은 존못 그 자체에요.
18/05/15 23:43
[중간 순위]
공동 1위 RNG 7승 3패 → 4강 확정 FlashWolves 7승 3패 → 4강 확정 3위 KINGZONE Dragon X 6승 4패 → 4강 확정 (3위 확정) 공동 4위 FnATIC 4승 6패 teamliquid 4승 6패 6위 EVOS 2승 8패 → 탈락 (6위 확정)
18/05/15 23:46
같이 라인 서본 모든 선수들이 우지 쩐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프로만 알 수 있는 라인전 강력함이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롤이 라인전이 끝이 아니니깐 팬이 보는 입장은 다른거고요
18/05/15 23:44
킹존은 차라리 재경기 안하고 빨리 쉬면서 멘탈 케어 하는게 더 나을수 있어요. 그냥 다시 다전제부터는 처음부터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가면 됩니다.
18/05/15 23:45
킹존 fw 경기를 보지 못하고 불판만 복습했는데
커즈가 초반에 말리니 스므스하게 밀렸다...가 맞나요? 칸은 과호흡 사건 이후 폭발력이 많이 죽고 라인전 반반 하다가 한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럴수도 있다 싶었는데 피넛도 작년 skt에서 있을때처럼 라이너들 흔들리니 같이 잠수타는 모습이 나오고 무엇보다 결승전에서 캐리하는 모습 보여줬던 봇 상태가 갑자기 망가진게 신기하네요. 프릴라는 해외경험도 풍부한 편일텐데
18/05/15 23:49
신기한게 올해 거의 출전 못한 커즈의 기량은 작년만큼 유지된거 같은데
왜 다른 팀원들이 갑자기 폼이 확 죽었을까요 신기하네요 커즈가 나와서 분위기 반전 한줄 알았는데 그냥 커즈빨로 이긴거 같아 씁쓸하네요.
18/05/15 23:47
첫날 킹존-RNG 전에서 킹존이 챔프 상성과 스펠 등을 고려해서 1렙부터 적 정글 말려서 밀어붙이던거처럼
이번에는 FW가 1렙부터 밀어붙여서 끝냈습니다. 사실 이런 경기는 전략의 승리에 가깝다고 보긴 해요.
18/05/15 23:47
요번판은 긴가민가하네요. RNG 기세가 좋긴 한데, 사실 첫 이틀 점늑 폼이면 세상 무서울게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폼이 나와주냐의 문제지만.
18/05/15 23:47
같이 라인 서본 모든 선수들이 우지 쩐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프로만 알 수 있는 라인전 강력함이 있는 것 같네요.
다만 롤이 라인전이 끝이 아니니깐 팬이 보는 입장은 다른거고요
18/05/15 23:52
스크림과 대화는 더더욱 다르죠.
커즈 선수도 이번 MSI 후 인터뷰에서 우지가 너무 잘하기 때문에 RNG 피하고 싶다고 했고요
18/05/15 23:55
모든 선수는 제가 오버했네요. 많은 선수가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아무리 스크림에서 많이 만나도 결국 대회에서 모습이 더 중요하고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18/05/15 23:57
그 대회에서의 모습도 우지가 중요할때 LCK 상대로 패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죠. 특히 LCK를 다전제에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고, 자국리그 우승도 1회 뿐입니다.
18/05/15 23:59
그니깐 그게 팬이 보는 것과 다르다는거죠.
같이 서본 프로들은 순수히 '라인전'만 놓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죠. 이기고 지는 것과는 상관 없이
18/05/15 23:50
리카님이 겜게에 올려주신 한국팀 해외팀 승률을 보면 슼삼 제외시 48승 33패더라고요.
대충 7전 4승 3패정도네요. 확실히 당대 1위팀은 LCK내에서도 아나더레벨이긴 했죠
18/05/15 23:50
우지 관련된 건 김동준이 이번 경기 하면서 한 말인 월클인척이 아닙니다가 제일 좋네요 누구누구 보다 낫냐 마냐 이런거 없이 그냥 잘하고 캐리력 있는 잘하는 원딜러
18/05/15 23:50
우지에 대한 평가 선수와 팬이 다른건 사실 해축에서 메시 관련 논란과 미묘하게 비슷한 감이 있는데(우지의 위상이 메시라는게 아닙니다.) 같이 붙은 선수들은 경기력, 라인전 등으로 평가하지만 보는 팬들은 커리어로 평가해서 나온 차이로 봅니다. 결국 자국 커리어가 압도적이지 못한데 롤드컵 우승컵도 없으니 생긴 문제죠. 전 이 문제는 단순명쾌하다고 봅니다. 단하나의 자리에 앉으려면 롤드컵 우승 해야됩니다.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는게 롤판입니다.
18/05/15 23:51
이런 이야기를 하면 중국의 리그가 더 약해서 우승을 못하는건데 가혹한 말 아니냐 이런 반응도 있지만, 결국 그것도 팔자에요. 세계 최고가 되려면 애초부터 잘 태어나야되는것도 맞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래요.
18/05/15 23:54
그쵸 맞습니다. 그냥 프로들이 느끼는 것과 팬이 보는건 완전 다르니깐요.
프로는 직접 붙기 때문에.. 결국 세체원은 롤드컵 우승이 답이죳 크크
18/05/15 23:53
근데 사실 선수와 팬이 다르다고 보기엔 정작 레딧의 해외팬들은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우지 원탑설이 강합니다(프레이가 실적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LCK 팬들이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데 이미 LCK는 롤드컵을 몇번씩 들어본 종주국의 입장이니 그만큼의 커리어를 요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최고의 결과를 내온 국가에서 최고의 원딜이 있지 않느냐..
18/05/15 23:55
사실 커리어 중심 성향 자체가 LCK 팬덤이 더 강한것도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전 이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커리어가 부족한 리그의 팬들은 커리어는 옛날이야기일 뿐이라고 보고 이런거죠. 그런데, 부정할수 없는건 포스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남는건 커리어입니다.
18/05/16 00:00
우지 대단하다고 인터뷰하는 선수들은 그냥 '라인전'만 놓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팬들은 커리어 + 팀파이트 + 운영 이런걸 종합적으로 보고 평가해서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라인전' 강력함 = 우지 짱 다른 부분 = 우지 노짱
18/05/16 00:02
전 굳이 따지면 선수들은 단순 라인전 말고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사람들이라 인게임 경기력 총체적으로 따져서 말한다고 봅니다. 나름 세상에서 제일 롤 잘한다는 사람들이 라인전 하나로 평가할리는 없죠. 다만 팬들은 언제나 '결과'로 판단합니다. 둘중 뭐가 옳은가를 따지는건 의미 없지만, 사실 우리 스스로 알지 않습니까? 뭐가 더 중요한지.
18/05/15 23:57
커리어로만 평가하면 곤란하지만 최상급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결국 커리어가 있어야 최고 평가를 받는거죠.
당장 NBA에서 2차스탯 원탑 최고 포가 크리스 폴 이야기 하면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그컨 이야기밖에 안나오는 거고.. 정규시즌에서 압도적인 칼 말론이 던컨 앞에서 넘버 원이 될 수 없는것처럼요....
18/05/15 23:59
커리어가 되지 못한 경기력이나 포스는 결국 그냥 한때의 꿈이나 다름 없더군요. 때때로 이걸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고 자주 느낍니다만, 실제로 롤을 제일 잘하는것과 세체x가 되는건 언제나 전혀 다른 문제였고, 후자는 언제나 롤드컵 우승/준우승 팀에서만 나왔습니다.
18/05/16 00:02
그래서 화룡정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포츠 선수에게..
MLB에서도 그렇게 선수들이 우승반지 찾아다니는것도 NBA에서도 몸값 깍아가면서도 강팀에 합류하는것도 똑같은 맥락이죠. 포스는 그때만 알고 우승반지는 영원히 남습니다. 지금 극강의 포스라고 알려지는 선수들은 결국 우승이라는 결과물이 있기에 더더욱이 칭송받는거죠.
18/05/15 23:51
Fw나 rng중 승자가 누구를 지목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멸망전팀을 고르지 않을까 싶긴한데 크크 킹존입장에선 그래도 이왕이면 이겨본 경험이 있는 rng가 낫겟죠?
18/05/15 23:57
나름 스포츠 오래 보면서 느꼈지만, 소위 포스, 경기력 이런건 사실 생각만큼 그 선수 평가에 있어서 오래가는 요소가 아닙니다. 지금 덥립을 보면서 한떄 세체원 소리 들었던게 기억나는 사람도 드물겁니다. 지금 우지가 실제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원딜일수도 있어요.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일 잘하는것과 세체원이 되는건 언제나 다른 문제였고, 후자는 롤드컵 우승 말고 다른수가 없던게 문제입니다.
18/05/16 00:02
포스,경기력도 중요해요. 룰러 저평가 받는거만 봐도.. 롤드컵1우승1준우승이면 쩌는건데 저평가 많이 받죠. 데프트보다 아래로 보는 분들도 많구요. 또 롤드컵 우승 없는 프레이가 역체원급으로 꼽히기도 하잖아요.
18/05/16 00:05
포스 경기력이 무의미하다기보다 지속성 없다는걸 논하는겁니다. 프레이 역체원설도 결국 '지금' 킹존에서 쩌니까 나온 소리거든요. 킹존이 내려가면? 역체원설도 쏙들어갑니다. 그런데 룰러의 롤드컵 우승은 은퇴해도 남을겁니다. 경기력은 항상 지속적으로 평가되지 않아요. 그냥 한 유통기한 2~3개월짜리 평가에만 반영됩니다. 1년만 지나가도 기억이 안나고, 2년 지나가면 그런일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근데 롤드컵 우승한 임프 피글렛은 보이지도 않은지 몇년이 됬는데 아직도 역대 원딜 순위 논할때 계속 언급되고있죠.
18/05/15 23:57
강동훈 감독에 칸을 데리고 있는 팀이라 실적을 내지 못하는 순간 정말 많은 걸 잃게 될 게 뻔해서 좀 걱정되네요.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힘내길 바랍니다.
18/05/16 00:02
하나비 갱플이 리그전승,msi 4전전승이라네요. 물론 여기나온 선수들은 자국리그 여포들이라 전승카드 한두개씩은 가진선수들 천지지만..
18/05/16 00:08
1위 결정전에 딴소리 하자면 킹존 경기력과 다른 팀을 생각하면 다전제라도 힘들거 같네요 조별예선에서 힘들던 구락스,16 msi 스크와 느낌이 많이 달라요ㅜ
18/05/16 00:09
경기력이 문제냐 밴픽이 문제냐는 항상 도돌이표 느낌이긴 한데 지금 킹존은 밴픽도 까다롭긴 합니다... 탑도 못하는게 많고 서폿도 심하고 원딜도 결국 딜러를 해줘야하는 느낌이고 이러네요.
18/05/16 00:10
복합적인게 선수들 경기력이 안좋음..
원래 공격적인 픽을 해야하지만 라인전부터 안되니까 리스크를 지기 힘들어서 안정적인 픽 위주.. 정글메타가 공격적이라 틀어막히고 스노우볼 구르기 시작하면 풀기가 너무 힘듬..
18/05/16 00:12
네 복합적인 면이 있으니 더욱 준비를 잘해야겠죠. 전 정글 문제보다 근본적으로 라인전에서 문제가 있다고 봐왔고 그게 맞는거 같아서 쉬는 기간동안 보완이 중요할거 같아요
18/05/16 00:12
킹존은 점늑이랑 싸울각인데..
사실 점늑이 1위하면 킹존뽑을거고 RNG가 이기면 북미&유럽 뽑을거라 어차피 점늑 킹존 결정된 느낌이긴 한데요...
18/05/16 00:13
사실 우지만 눈이 가긴 하지만 밍도 완전 부활한느낌. RNG 선수들이 총체적으로 올라왔어요. 렛미가 전판 궁 백발백중이던게 우연이 아니네요.
18/05/16 00:14
RNG 입장에선 정말 호재인게 지구제일원딜도 혼자잘해선 못이기거든요 처음 몇경기 RNG 말아먹은게 그때문이죠. 근데 다같이 부활하니까 우지 충신들이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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