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본만화라 제목이 생각이 나지않아 줄거리만 올려봅니다. 아시는 분은 책 재목좀 가르쳐주세요.

한 소녀가 집도없이 떠돌다가(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는 기억이 안나고요) 투어를 다니는 프로골퍼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상금만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프로골퍼에게는 부인과 아기인 아들이 있는데요. 그 가족과 함께 이동을 하다가 자동차사고로 골퍼와 부인은 죽고 아이와 소녀만 살아남게되어 소녀가 그 골퍼의 아이를 기르게됩니다.
소녀는 골퍼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심정으로 아이를 기르면서 낮에는 골프장캐디일을 하고 밤에는 골프연습을 하면서 어렵게 프로테스트를 통과하고 유명한 여성프로골퍼가됩니다만 무리한 연습과 노동으로 건강이 안좋아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5세쯤될무렵 지고있던 경기에서 마지막홀에 알바트로스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우승하지만 사망하게되죠.

시간이 흐르고 소년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되고 그동안 꾸준히 골프연습을 해왔던 노력과 천재성으로 골프부부원부터 이겨나가며 프로골프에까지 도전하는 만화였는데 보다가 후속편을 구할 수 없어서 중단한 만화였습니다.
당시에는 정식한국어판이 아닌 해적판일 가능성이 높고요.
저 줄거리에 해당하는 만화의 제목을 아시면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정식한국어판이 발매되었다면 그 제목도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