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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4 20:43
바빠요? -> 안바쁘다면 오늘 하루 어땠어요 이건 좀 접고가는 느낌인데요;;
자상한 남자 한번 시크한 남자 한번 이런식으로 문자하세요. 머...일부 나이만 믿는 애들의 경우는 답장가지고 밀당 하는 경우 있으니깐, 답장 도달하는 시간에 +7분 해서 답장하시구요..
10/08/14 20:48
안바쁘다는 말은 문자에 들어갈 말은 아니죠.
바빠요 ? 하고 진짜로 바쁠수도 있고 맘에 안들수도 있고 해서 바쁘다면 일단 쉬고 안바빠요 이정도 메시지 오면 오늘 하루 어땠나요? 정도의 전개인데요
10/08/14 20:47
바빠요? 라고 물을 필요없어요. 전화건것도 아닌데 문자에서 왜 묻나요;
어차피 자기가 바쁘면 답장 늦게 할테구요 물론 바쁘지도 않은데 늦게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10/08/14 20:48
연애는 드립으로 시작해서 설렘으로 정점가고 서로에 대한 이해로 굳히는 거라고 믿는 1人으로
지금은 굳이 매너 이상의 배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10/08/14 20:56
네 식사하고 차만 마시고 헤어졌어요 차가 두대이다 보니 그 뒤 분위기는 제가 감당하기가 힘들더군요.
걍 제차만 있고 집까지 에스코트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죠. 도착하고 안부 문자 까지만 했어요. 아저씨 느낌 날까 그게 가장 두렵군요. 나름 점게 사는데 말이죠.
10/08/14 21:03
mix.up님// 뭐.. 굳이 처음 보는데 데려다 줘 봐야 별 의미 없어요. "우왕 누군가 날 데려다주는 이런 느낌 첨이야" 하면서 가슴떨릴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오늘하루 어땠나요 보다는 내일이나 모레쯤에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고있으면 그걸 통해서 문자를 보내거나 "지금 타 회사 사람들하고 식사하러왔는데 여기 OO 맛있네요. 다음에 같이 와요" 이런식이거나 그런거 모르면 "오늘 같은 날은 시원한 아이스티가 최곤데, 아이스티 좋아해요?" 이런식으로 'mix.up님에게서 오는 문자'가 낮선 일이 아니게끔 만들구요. 그 뒤엔 답을 해야하는 문자를 보내시면 되겠네요. (그렇다고 취미가 뭐에요 가족은요 이런 호구조사 하시진 마시구요) 나이차가 많이난다고 해서, 굳이 개그맨 or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될 필요는 없어요. 그냥 트렌드읽고 있는 것 만으로 충분하고, 맞장구나 잘 쳐 주면 말이 잘 통하는 오빠로 될 테죠;;
10/08/14 21:16
어린 여자분이시라면 아마 메신저를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메신저로 친해지는 법을 택하는 편인데. 문자는 약간 부담될때도 있고. 약간 인사말 건네면서 메신저 주소를 교환하는 것은 어떨까요^^?;
10/08/14 22:11
오늘 하루 어땠나요 괜찮았나요? 어제는 너무 늦어서 전활 할 수 없었죠.
괜시리 수화길 들었다, 또 놨다 그렇게 밤을 지새웠어요. 조금 우습죠? ... 응?
10/08/15 01:30
제가 했던 DOG드립은...
혹시 와플 좋아하세요? 라고 보네면 씹던가 네 좋아해요 갑자기 와플은 왜요 라고 문자가 와요 그러면 아 제가 어제 서울에서 2번째로 맛있다는 와플집을 우연히 발견해서요 혹시 와플 좋아하시면 같이 먹으로 갈까 해서요 가자고 해서 다시 만났는데 여자분이 왜 하필 2번째로 맛있는 집을 발견했냐고 가장 맛있는 집이 아니라.. 아 그래야 다음에 한번 더 볼 수 있잖아요...라고 했었죠 그리고 지금까지 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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