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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0 01:44
대학교 1학년 생이지만 최선을 다해 답해보면
1.F맞으면 자동으로 지워지지 않나요?? 그래서 다시 수강신청하면 될듯 합니다 2.D맞으면 재수강 안해도 되지만 나중에 취업할때 학점에 마이너스가 되니깐 재수강하라고 하는거에요 속된말로 그 과목 지우고 다시 듣는거죠 하지만 다시 듣는다고 성적이 보장될지는 모르니 신중히 고르세요 이왕이면 전공과목D면 교양과목D보다 먼저 지우세요 3.이건 학교마다 다른 것 같아 PASS 이런건 학교 선배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좋겠네요 4.재수강은 아무때나 신청해도됩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바로 직전학기에 배운기억이 있는 것을 토대로 다시 듣는게 조금 더 좋겠죠? 5.이건 잘 모르겠네요;; 한마디 더하면 이런건 같은과 선배가 제일 잘 아실것 같아요 선배들한테 물어보시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 같습니다~
10/08/10 01:50
학교마다 방식이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 적어보면..
1) 학수번호만 같으면 됩니다. 같은 교과목인가의 기준은 그 교과목의 학수번호입니다. 분반이나 담당교수는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학수번호가 달라도 (대체교과목) 재수강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그런 경우는 해당 교과목이 폐지되었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에만 인정됩니다. 2) C나 D가 뜨면 학점이 좋지 않은 것이니 재수강을 하는 것이죠. 졸업할 때엔 결국 성적표가 자신의 대학생활을 말해주는 것인데.. 학점이 나쁘면 진로에 지장이 있으니, 재수강을 해서 C나 D를 없애려는 것입니다. D는 특히 치명적입니다. F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무조건 없애는 게 좋습니다. C, D를 재수강 안하고, 다른 과목 새로 하나 더 들어서 학점 올리는 것보다 재수강을 하는 편이 전체 평점이 더 많이 오릅니다. 3) 1학기 때 이수한 과목이라면 (재수강이라면 가능하지만) 2학기 때에는 이수하지 못할 텐데요? 1학기 때 안 들은 사람들을 위해 2학기 때에도 그 과목이 열리는 것이라고 봐야겠죠. 전공이든 교양이든 같은 학수번호의 강의라면 다시 들으면 재수강입니다. 4) 언제 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각자 전략에 맞게 하는거죠. 5) 전자회로1을 배운 다음엔 전자회로2가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반이라면 교과목명에 표시되는 게 아니라, 학수번호에 붙어서 나오든 따로 분반 표시가 있든 하지 교과목명에 붙진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전자회로라는 과목이 필수 과목이 아니시라면 2학기 때 안 들으셔도 됩니다. 전자회로 2부터 들으셨든 전자회로 1부터 들으셨든 간에, 듣고싶지 않으시다면 더 안들으셔도 됩니다. 학교마다 시스템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것은 과사나 선배, 학우 분들께 물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0/08/10 01:56
전자회로1은 책의 앞부분, 2는 뒷부분입니다. 이게 전공기초 과목이었나.. 잘 모르겠는데 비 전공자가 들을만한 과목은 아닌데.. 차라리 교양을 들으심이 어떨런지요;
비전공자라면 굳이 2를 들을 필요도 없고, 전공자라도 2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난이도가 거기서 또 급상승합니다) 전공자도 종종 안듣곤 하는 과목으로 기억합니다.
10/08/10 01:54
같은 학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다닌걸 바탕으로 써보자면
1.그냥 같은 이름의 수업을 들으면 자동으로 재수강 하는 과목이라고 나오고 전 성적이 삭제됩니다. 이번 성적이 대신 오르겠죠. 그러면서 전 학기 평점도 변하지만 석차는 그대로 일거예요. 2. 제 생각에 요즘은 4.0에서 4.3 정도로 졸업하셔야 할 것 같은데 성적이 특히 전공이 D라면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전공 선택, 교양 선택 같은 수업이 정말로 나랑 안맞아서 다시 못듣겠다 또는 다시 들어도 D이상으로 안나오겠다 하시면 그냥 과감하게 지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3.이것도 꼭 들으셔야 하는 전공 필수 과목이시라면 언젠가 들어야 겠죠. 물론 언제 듣느냐는 자기 마음 입니다.(적어도 저희 학교는 그랬습니다.)그래서 어린시절 교양만 주구장창 듣던 아이도 있었죠. 나중에 좀 고생했지만 군대다녀오고 정신차린후 들어서 성적은 좋더라구요. 4.재수강도 아무때나 신청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1학년 전공수업을 4학년때 재수강하여 1학년 아이들을 밟아주었습니다^^ (상대평가라서 ;;;) 5.다른 학과 수업을 왜 듣나요?? 다른학과 전공수업은 듣지마세요;;; 좋아하는거 관심있어서 듣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성적도 잘 나오지 않을 뿐더러 그냥 좋은 교양수업 나의 전공수업 듣는게 좋아요^^ 어차피 남의 전공 전공과목으로 인정 안됩니다. 교양선택이나 똑같을 거예요.
10/08/10 01:58
시기와 내용을 미루어볼때 경북대 전전컴분?
타학과 수업이랬으니 아니군요.. 저도 타학과로 전자회로 1 들었다가 토할뻔하고 정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일단 경북대분이시라고 가정하고 답변드리자면..(이유는 내일이 수강신청기간이라서요..) 재이수는 교수달라도 코드번호 같으면 됩니다. 재이수 하는 이유는 학점때문이겠지요... CD 학점에 만족하시면 안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F과목을 다시듣는 것은 비추드립니다.. 과목이 한두개도 아니고 선택할과목은 천지인데.... 거기다 자유선택이면 타학과 전공일 가능성이 많은데 꼭 필요한 과목이 아닌이상 다른과목으로 학점채우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자회로 1 2는 분반의 개념이 아니라 이어지는 과목입니다. 대충 수학 10-가 10-나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타학과의 난해한 전공을 1을 배웠다고 2를 배운다는 것은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꼭 이학문을 알고싶다. 혹은 어떠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한 말이죠.. ps 경대 아니면 죄송합니다;;;
10/08/10 02:07
글쓰신분 무슨 과인지 모르겠지만 비전공으로 전자회로1을 듣는 것은 대단히 비추천이에요; 차라리 경영학 입문같은 걸 들어도 남는 게 있을 것인데 전자회로는 선행과목도 많고 난이도도 대략 좋지않은 수준이고 비전공자에게 전혀 도움안되는 과목이라 차라리 학점 비워두면 비워뒀지 수강하면 C받기도 엄청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10/08/10 02:42
답변이 많이 달렸네요. 어느 정도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자회로1이란 과목은 제가 전공 강의들을 죄다 잘못 신청한 바람에(교수마다 가르치는게 다름, 강의이름은 똑같지만), 수강신청 정정기간엔 이미 괜찮은건 인원수 꽉차고 타과건 신청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이거 다른 시간대 신청했다는 얘기들고 정말 신청할께 없어서 한거였습니다. 타과거라 안들어도 된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전문계(실업계) 전자과를 나와서 전자회로쪽을 배우긴 했지만요.
10/08/10 02:44
다시 질문드리는데, 재수강 듣는거라면 다른 강의를 들어도 된다는 건가요? 재수강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습니다.
학수번호가 같은 1학기 때 들었던 강의를 다시 들어야 하는건지요. 교수 상관없이. 참고로 저는 게임공학과 학생입니다. 학점이 크게 중요할까요? 게임공학과라 나중에 취직할땐 학점은 그렇게 크게 안볼 것 같습니다만... 그냥 대학나왔나? 안나왔나?를 따질거 같은데... 게임쪽은 학벌은 안따지지만 학력은 따진다고 하더라고요.
10/08/10 02:48
인필드님//F면 무조건 재수강이 아니었던가요? 재수강이라면 그래도 학수번호 같은걸 들어야 하지 않나요?
자유선택이라 타과 전공과목입니다. 이쪽도 C를 하긴 하는데, 별 도움도 안되네요. 무조건 카피하라고 하고...
10/08/10 17:31
학수번호가 보통 GEDH001 GEDH002 이런 식으로 나갈텐데 재수강할 때 GEDH가 앞에 붙은 거로만 들으시면 됩니다. 교수님 상관 없구요.
아마 재수강 과목이면 신청할 때 재수강 과목이라고 뜰텐데.. 이것도 학교마다 다를테니 잘 모르겠군요. 재수강 듣는건 보통 아무때나 들어도 되는 학교가 많지만 기간에 제한이 있는 학교가 간혹 있고, 몇년 지나면 과목명이 변경되서 학수번호가 변경되거나 과목이 폐지되는 안습한 경우가 또 간혹 있습니다. F면 안들은 것과 마찬가지니 꼭 재수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필수로 들어야 되는 과목이 F 나왔을 때만 재수강을 하죠. 그리고 한 번 들었던 과목이라 학점따기가 낫다는 것이 재수강하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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