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도 여름이 되다 보니 작년에 피지알에 올라왔던 공포글(대표적으로 자게의 공군훈련소)을 다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다가 동생이 오더니 "형 또 이런거 보다가 어떻게 될려고"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뭐 내가 이런거 봐서 기절이라도 하냐고 말했더니 작년 이떄쯤에 형이 그랬었다고 하더군요...
전 기억이 안나는데 동생말로는 제가 뭐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기지인가? 그 이야기를 보고
엄청 공포에 떨더니 컴퓨터도 그냥 키고 방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
몰컴한거 엄마에게 걸려서 엄청 혼났다고 그러는데....
전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에 뒤져봤더니 그런건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
혹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기지에 대한 실화이건 아니건
괴담이 아니라도 얽힌 이야기라도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제가 원래 겁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왜 그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찾아달라는게 좀 그렇지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