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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23:05
이구아나보다는 거북이가..
잘하면 님보다 오래살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털 치우는게 장난아니라던데.. 개는 외로움을 많이타서 성격 버릴거 같고 그나마 고양이가 났긴 하겠네요.
10/04/24 23:13
개는 개냄새?가 방에 좀 배이고 고양이는 진공청소기를 아침저녁으로 돌려 줘야 합니다.
코리안숏헤어 즉, 길고양이는 털이 특히 잘 빠지는것 같습니다. 다른 품종은 그나마 덜하구요.. 고양이가 손도 덜가고 반려인한테 앵기는 맛도 좋고 깔끔하니 저는 고양이 추천
10/04/24 23:25
고양이도 외로움타서 우울증 걸리기도 합니다. 적어도 아침 저녁엔 같이 놀아줄 시간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자세한 것은 다른 고수님께서~~
10/04/25 00:08
츄츄다이어리님// 혼자 쓸쓸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셔서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하시지 말고 취미를 가져보시는건 어떤지요
저희 집도 고양이2마리를 키우긴 하지만 가족이 모두 외출이라도 하면 하루종일 잠만 자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두마리 있어도 그런데 한마리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현재 글쓴분 상황에서 고양이는 비추 입니다.
10/04/25 00:28
그래도 고양이는 같이 놀아주는시간만 많으면 가끔 나갔다와도 괜찮습니다.. 고양이는 사료를 쌓아놓아도 자기가 먹을만큼만 먹어서 평소에 잘해주면 가끔 좀 오래있다가 와도 두세끼 정도 쌓아놓으면 알아서 나눠먹더군요... 물론 개는 아무리 많이줘도 다먹습니다..
10/04/25 00:52
고양이 평균 수명은 12~15년입니다.
고양이 같은경우 혼자 사시는분이 많이 키우시는데요 장점은 일단 자주 씻겨주지 않아도 냄새가 안납니다. 물론 털에 뭔가 묻거나 하면 냄새가 나겠지만 그러한 상황이 아닌경우에야 냄새는 안나구요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만 씻겨주면 되고 입냄새가 심한것도 아닙니다 또 사료 또한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알아서 적당량 조절해서 먹고 잠또한 알아서 잘 잡니다. 혼자 잘놀고 잘먹고 잘크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외로움이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개에 비해선 현저히 적을뿐이죠) 흔히 tv나 영화, 만화에서 보이는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가 보통의 고양입니다. 근데 간혹가다 고양이들 중에서도 애교 쩔고 사람한테 앵겨있는걸 좋아하는 애들도 있는데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선 개냥이라고 칭합니다. 뭐 그렇다고해서 개처럼 매번 달라붙는건 아니구요. 단점이라면 털이 빠지는게 눈에 보일까랄까.. 호흡기가 민감하시다면 절대 비추합니다; 기타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점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셔도 되구요
10/04/25 01:26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아직 동물을 기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혹시 기르게 된다면 고양이나 거북이를 길러볼게요. 이구아나야 안녕;
10/04/25 02:15
근데 쓸쓸해서 기르신다는데.. 거북이나 이구아나가 쓸쓸함 해소에 도움이 될까요-_-;;?
개나 고양이야 아 저게 나를 인식하고 있구나 라는걸 느낄수라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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