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서 여덟개의 별을 가지고 루트에리노와 꽤나 치고 받았던 핸드레이크입니다만, 단편들을 보니 꽤나 가벼운 성격으로 그려지더군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 단편이 일단 언제 시대(?)를 그린 것인지가 중요할것 같은데 말이죠,


여덟별 이후의 이야기라면 핸드레이크는 이미 바이서스에 실망하고 방황하다 뱀파이어도 되어버리고 이름도 바꾸고 했을테니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그 이전의 이야기로 취급하자면 핸드레이크가 루트에리노를 도운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여덟별에 있는데
드래곤 로드를 쓰러뜨린 이후라도 저렇게 유유자적하게 제자와 공주와 시시껄렁하게 시간이나 때우고 있을리는 없을테고.

마지막 가정으로 아예 7주 전쟁이 벌어지기 전의 상황이라고 보기엔 너무 시대상이 화기애애한것 같고.


으음. 과연 이 단편들을 어떻게 봐야하는걸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