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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5 12:38
병력 마우스드래그 하시는 실력정도시면 고수분께 조금만 도움 받으면 실력 금방 늘 수 있으실겁니다.
트렌드는 잘 아신다고 하니 훨씬 수월하실테고요. 지인중에 고수가 없다면 베넷에서 하다가 상대가 잘한다고 느껴지면 한 수 가르쳐달라고 하면 가르쳐주는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뭐 스타는 누가 튜터링해주지 않는다고 해도 고수리플보면서 꾸준히 연습하면 일정수준까지는 무난히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09/09/05 13:00
저도 저 포함 3명서 승릴꾸준히 하다가 최근 고등학교 졸업하고 안하는데요. ㅡ..ㅡ 정말 10연승 가까이하다가 나중에
처참하게 발리고 말로 갈굼당하니 뭐 그 날 그 기분을 말로 어떻게 표현이 안되고... 승부욕이라 해야되나 지면 화를 진짜 주체를 못했습니다.. 취미로 하시는거니 돈까지 쥐어주면서 배우실 필요는 없어보이고 공방 하루에 꾸준히 몇판만 하더라도 실력 올라갑니다 크크.
09/09/05 13:00
주변에 찾아보면 스타고수들좀 있으실텐데;;; iccup 이나 브레인섭에서 겜하시면 좋습니다. 누군가의 지도도 지도지만 진게임을 왜 졌나하고 분석하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09/09/05 13:02
지고난후의 리플레이를 보시는것도 정말 큰도움이 됩니다...
승부욕이 강하시기때문에 정말 보시기 싫으시겠지만. 꼭 복수하겠다는 의지로 다시한번보세요//
09/09/05 13:05
프로게이머들이 바둑같이 원정가서 가르쳐주고 일반인도 학원식으로 컨트롤을 체계적으로 배울수있는곳도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이스포츠니까 언젠가 이렇게 되겠죠?
09/09/05 13:16
오가사카님// 있는걸로 압니다. 한달이 40~50만원씩 내고 합숙하면서 스타 배우는 곳이 있습니다. 그것도 지역마다 있는 것으로 아네요. 지금은 없어졌을수도 없겠지만.... 유명 클랜,팀에서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뭐 근데 솔직히 저건 말도 안되는 일 같고... 글쓴이 분께 드리는 조언은... 리플레이가 답입니다.. 프로게이머 리플레이, 그리고 자신의 리플레이, 보시고 차이점을 줄이려고 노력을 하세요. 컨트롤같은 피지컬 말고, 빌드오더만 바꿔도 실력늘어요.
09/09/05 13:20
가장 좋은 스승은 연습입니다.
넘버링은 필수로 꼭 하는 습관 들이시고, 무작정 많이 하시다 보면 그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
09/09/05 13:23
일단 노트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각 종족전별 정석전 리플레이를 하나씩 구하신다음 약 5~7분간의 빌드를 노트에 그대로 받아 적으세요 파일런 건설타이밍부터 프로브쉬는 타이밍까지 모두 적으세요 그리고 그 빌드를 계속 씁니다 머리가 아닌 손이 기억할 정도로 말이죠 이렇게 빌드를 익히고나면 그뒤부턴 쉽습니다 많이 할수록 느는 것들 뿐이거든요 그리고 쉬프트와 컨트롤키를 이용해 넘버링을 계속 유지하세요 뭐 1부대는 질럿 2부대는 드라군 -_-;;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템이건 옵저버건 셔틀이건 다 같이 부대 지정하세요 부대지정안하시면 저그의 기동성에 정말 무참하게 무너지실겁니다 ㅡ.ㅡ; 테란은 그냥 드래그 어택땅으로 싸우면 된다지만 드랍과 링으로 기동성 활용하는 저그한테는 넘버링이 필수죠
09/09/05 14:57
글내용을 보아하니 물량과 컨트롤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싶어하시는거같은데 기본기는 남이 알려준다고해서 곧잘되는게 아닙니다.. 자꾸 하다버릇하세요 컨트롤이 안되도 계속 컨트롤잘하는유저의 컨트롤을 따라해보고 물량같은것도 게이트 한번 쳐다볼꺼 두번쳐다보면서 자꾸 찍어주고 하다보면 저절로 늘게 되어있습니다
09/09/05 19:14
딴거없습니다 매일 프로게이머 경기보고 매일게임하면 실력은 늘게돼있어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당시 일꾼 6개뽑고 배럭짓던 시절이 있엇는데 매일 연습하고 티비보다보니 어느새 공방승률 95% 찍어요
09/09/06 00:23
아. 헛소리 입니다만..
그런 승부욕으로 좀 더 생산적이신 일을 하시는 건 어떨지요... 게임은 좀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거 같은데요.. ^^ 저도 늙었나 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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