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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14:49
일단 금속판이 있는 부분은 인체 외에 다른 곳과 접촉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누워있는 자세를 보면 손바닥이 하늘을 보고, 발바닥은 뒤집어놓은 여덟팔자 모양으로 벌어지죠. 그런 상황에서 전극을 손등쪽에 두면 전극있는 부분과 침대가 맞닿게 됩니다. 발등도 바깥쪽에 전극을 두면 침대와 맞닿을 염려가 있죠. 의식이 있고, 지시를 따를 수 있으면 손등이 하늘을 보게 하여 손등에 전극을 두고 찍어도 상관없습니다. 사지유도는 러프하게 해도 되고, 대신에 흉부유도는 추적관찰시 꼭! 지난번에 붙였던 곳에 하는 것이 비교에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흉부유도 시 전극 위치에 대해서 열심히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검사자가 달라져도 별로 차이가 안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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