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2/02 13:47:49
Name 4시쯤의노을
Subject 연애고수님들 도와주세요
한 2주전에 소개팅을 했는데요. 과분하게도 굉장히 예쁜 여성분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2번 만났는데, 첫번째는 3시간정도 얘기를 했고 두번쨰는 5시간정도 어색함 없이 재밌게 보냈던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두번째 만남을 가지기 전까지는 카톡을 약속잡을때만 했었는데 두번째 만남후 더 친해지기 위해서 의미없고 지루한 카톡을 좀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결국엔 이게 뼈아픈 실수가 된거 같습니다..
그저께만 해도 오늘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말도 안되는 핑계로 오늘 약속을 펑크를 내더군요.. 이쯤에서 끝내는게 좋을거 같은데
한심하게도 그녀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모른척하고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긴 한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2 13:51
수정 아이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 떠난 것 같은데 '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믿지 마시고, 더 이미지 나빠지기 전에 쿨하게 떠나보내세요.
미련 있는 행동을 보이는 것보다 쿨해 보이는게 좋다. 라는게 저의 주의 여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더군요.
4시쯤의노을
13/02/02 13:58
수정 아이콘
그러는게 좋겠죠?ㅜㅜ 근데 쿨하게 보내기에는 미련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남네요..
13/02/02 14:01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핑계가 혹시 진짜일수도 있으니...미련남으시면 한 두번 정도는 더 시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4시쯤의노을
13/02/02 14:13
수정 아이콘
월욜에 얘가 라식수술을 하는데 하고나면 준비하고있는 셤공부를 많이 못해서 미리 해놔야될거 같다네요 ㅠㅠ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펑크내놓고 '담에 만나요' 같은 말도 없네요 ㅠㅠ
13/02/02 14:1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핑계는 아닌거 같아요. 시험에 수술이 코앞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잘 받으라고 연락한번 하고 회복하면 오늘 못만난거 다시 보자고 하면 될거 같아요
수술 후에 시험 핑계를 댈지도 모르지만 그냥 끝내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4시쯤의노을
13/02/02 14:30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소심한걸수도 있겠네요 듣고보니.... 비바님 말씀대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확고한신념
13/02/02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경우 두가지 조언을 하는데..
하나는 자존심이 상하면 그만 두는것이고..
두번째는 정말 끝까지, 자존심도 버리면서 달라붙어 있는겁니다, 퇴근시간에 차로 마중나가고, 좋은데를 예약하며
좋은 데이트 코스를, 미련스럽게도 하는것이죠, 그 과정에 상처도 받을수 있지만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것은 여자에게도 80프로 이상 통하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제 첫동생은 굉장한 킹카 임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고.. 이걸 실천하는 친구 두명이 있는데..
백프로 성공 했습니다..
친구들이 여기서 항상 야 그러면 너무 자존심상해 , 이러면
넌 그러면 자존심 상하지 않는 여자만 만날수밖에 없어 라는 조언을 하고 했네요.
4시쯤의노을
13/02/02 14:29
수정 아이콘
정말 열번찍으면 넘어올까요?? 정말 넘어온다면 자존심은 접어두고 끝까지 가볼랍니다...
확고한신념
13/02/03 02:21
수정 아이콘
자기와 급이 다른여자가 아니라면 90프로 이상이라고 자부합니다;
제동생은 교대출신 퀸카에 대학4년생활 내내 200명정도한테 대쉬 받아봤다고 했는데
동생 입에서도 확인을 받았습니다.
캐터필러
13/02/02 15:09
수정 아이콘
여자많아요.
지금은 그여자만한 사람이 없는/을 거 같죠?
지금 가장현실적인 방법은
1. 카톡이나 주고받는 정도의 밋밋한 관계라도 계속이어가라는 겁니다.
절대로 급한마음먹지마시구요.
여자마음은 여자도 몰라요. 천천히 하세요.


2. 그리고 절대 그 여자분한명과 만 썸타지 마시고.
여러명과 동시에 작업진행하세요.
그래야면 자연스럽게 여유가 생겨요


여자들은 남자가 여유로운 마인드인지, 자기한테 애타는 마인드인지 귀신같이 간파하거든요.
후자가 들켜버리면 답없어요.
13/02/02 23:55
수정 아이콘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될때는 되고 안될때는 안됩니다. 여유 있을 때 가장 잘 되는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9481 컴퓨터가 자꾸 이유없이 전원이 나가버립니다. [5] Frostbite.1798 13/02/02 1798
159480 휴대폰구입질문입니다 [2] 야누스1971 13/02/02 1971
159479 해축, 부스케츠 대체자요 [9] 연애박사2268 13/02/02 2268
159478 넥서스 7에 대한 질문입니다. [1] 키스도사1807 13/02/02 1807
159477 고시텔 생활중인데 ... 와이파이가 없어요 .... 그래서 [9] 피지컬보단 멘탈3717 13/02/02 3717
159476 롤 스킨중에 재밌는 것 뭐가 있나요? [9] ibakow2229 13/02/02 2229
159475 컴퓨터 본체 한대로 모니터 3개 돌리기 [2] 지드래곤5179 13/02/02 5179
159474 서울에 냉면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7] Matija Nastasic1667 13/02/02 1667
159473 역사 관련 학과를 나오면 진로 대개 어떻게 되나요? [6] 라리2008 13/02/02 2008
159472 2012 e-Sports Award in PGR21 스타1부문 질문입니다. [1] Insomniaa1655 13/02/02 1655
159470 컴활 고수님들 데이터베이스 문제입니다. [2] 에이치투1710 13/02/02 1710
159469 어제 NLB결승 5경기에 대해서.. [7] FReeNskY1775 13/02/02 1775
159468 [LOl]최적화 질문입니다. [3] 2초의그순간2752 13/02/02 2752
159467 롤 챔스 몇시쯤부터 본 경기 시작할까요? [6] elevator1684 13/02/02 1684
159466 친한 이성친구와 급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19] 박보영9043 13/02/02 9043
159465 엔하위키나 엔하위키 미러는 수익이 얼마나 날까요? [3] 스테비아4064 13/02/02 4064
159464 새끼손가락골절에 대하여 [4] shindx6060 13/02/02 6060
159463 대만 가보신분 있나요? (트윈룸을 혼자가서 잘경우) [1] Eva0101988 13/02/02 1988
159462 연애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1] 4시쯤의노을2171 13/02/02 2171
159461 크롬프레임 문제네요.. [2] 한지운2094 13/02/02 2094
159460 롤 챔스 인터넷으로 볼수 있나요? [3] 머스크1723 13/02/02 1723
159459 롤챔결승하는 한양대 체육관 몇명 들어가나요? [5] legend2253 13/02/02 2253
159458 KT 인터넷 공유기 제한되나요? [3] 어떤날4159 13/02/02 41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