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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1 17:49
질문이 명확하지가 않네요
메시 개인성적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메시가 큐피알에서 뛴다고 할 때 큐피알 팀 성적을 말씀하시는 건지 전자라면 개인적으로 리그 열골 이상은 넣을 수 있다고 보고 후자라면 큐피알이 강등권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13/01/21 17:52
질문의 요지가 만약 메시가 QPR 정도의 팀에 있다면 현재 자기 개인 성적의 50% 정도는 낼수 있을 것인가? 이거 맞죠?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3/01/21 17:57
확실한건 강등권은 벗어났겠죠. 큐피알이 스트라이커로 꽤 고생했고..
메시가 단순히 골만 잘 넣는 선수가 아니므로 연쇄적인 효과도 있을것 같고요.
13/01/21 17:57
50%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93-94 시즌 EPL에서 사우스 햄튼 소속의 르 티시에가 리그 38경기 25골을 넣었었죠. 이게 딱 11-12 메시 리그 기록 50%... 이 시즌 사우스 햄튼은 리그 18위 했고요. 사우스 햄튼의 총 득점은 49점으로 르 티시에의 골이 절반 이상입니다. 메시가 르 티시에보다 잘한다는 것은 자명한 이상 50%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네요. 무조건 달성한다기보다는, 가능/불가능을 따졌을 때 불가능은 아니란 이야기. 혹은 04-05 시즌의 크라우치도 참고가 되겠죠. 이 시즌 크라우치는 33경기를 뛰며 16골을 기록했고, 사우스 햄튼은 강등.. 최소한 이거보단 잘했으리라 확신합니다.
13/01/21 17:58
지금 메시가 내고 있는 기록의 절반만 해도 08-09 본격적인 본좌소리 듣던 시절과 동일한 스탯이죠....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1/21 20:33
메시가 올시즌 QPR에 있었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로 빅클럽으로 옮겨졌겠죠..
그리고 모든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을지..
13/01/22 16:44
상대팀에게서 집중 태클 받고 부상 크리 타서 지금 메시 스탯의 50 % 도 안 나올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시즌 반절만 뛰어도 질 경기 비기게 만들어주고, 비길 경기 이기게 만들어줘서 팀 순위는 중위권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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