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이고 자취하다보니 원룸을 사는데요.
얼마전부터 밤에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밖에서 들려 창문을 열고 보니
한 50대정도 되보이시는 아저씨 한분이 분리수거통을 뒤지시고 생수같은거 찾아서 조금이라도 남은거 있으면 드시더라구요
자취 하는 사람들 특성상 불투명한 용기에 담배재를 버리고 하는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드시면 어쩌시려나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가지고 있던 생수 500ml 한통하고, 캔커피 하나 드렸었는데요.

그동안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서 그렇지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불우한 분들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들어서 봉사활동이나 이런게 있으면 참여를 하고 싶은데,
선뜻 나서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라도 봉사활동쪽에 관련된 일을 하시거나,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계획 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저와 같이 평소에 봉사활동이란거에 관심이 있으셨는데 직접 나서서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있으시면
같이 참여해서 친목도 쌓고 봉사활동도 하고 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제가 직접 나서지는 못하겠고, 혹시 봉사활동을 조직해 주시는분 계시다면 참여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