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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8 23:50:56
Name 라울
Subject 공무원준비하다 취업하신 분 계신가요? 면접질문입니다.

2년 휴학 공백기가 있습니다. 노량진에서 공무원준비하다가 병만 얻고 그만뒀습니다.
졸업은 올해 상반기에 했구요. 적은 나이도 아니고.. 다른 핑계가 별로 없는것 같구요..
여차저차 서류통과하고 면접 보러 가는데 백방 공백기간에 대한 질문이 들어올게 뻔하기에 아무래도 준비를 좀 해야 할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게 직군이 그냥 사무직이나 경영지원쪽이라도 그냥 공무원준비했다고 얘기가하기 껄끄러울텐데
영업마케팅 쪽이라서 더 그러네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이미지 자체가 영업이랑 공무원쪽은 좀 많이 반대방향인것 같다고 느끼거든요.
뭐 문과 비상경출신으로 먹고살기위해 어쩔수없이 그렇긴 합니다만 ㅠㅠ
안그래도 면접가서 대인관계나 활동적인 면을 부각시켜야 할 텐데 그래 2년동안 뭐했나? 했을때 공무원준비하다 관뒀습니다 라고
쉽게 나오기가 뭐한면이 있어서 경험자분들이나 아니면 적당한 대안이 있는분들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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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12/10/19 00:16
수정 아이콘
면접은 솔직하게 보는게 좋습니다.
괜히 숨기려고 들면 다들통나구요..
공무원 준비를 하셨다고 말씀하시되 적절히 포장하셔서 말씀하시는게 중요할것같아요

2년 공무원 준비하면 빈둥빈둥 놀것처럼 보일수도 있고 정말 열심히 공부한것처럼 보일수도 있기때문에 말씀을 잘하셔야됩니다
이미 2년간의 공무원 준비기간은 돌이킬수없기때문에 솔직하게 말씀하시되 열심히 공부한면을 부곽시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푸른봄
12/10/19 00:28
수정 아이콘
제가 1년 9개월 정도 시험 준비하다가 취업했는데요. 원래 회사를 다니다가 직종을 바꾸려고 퇴사하고 재취업 준비하다가 늦어져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시험 떨어져서 고민하고 있던 중에 제가 하고 싶었던 일 쪽에 이력서를 냈고 운좋게 붙어서 회사 다니고 있어요. 물론 큰 회사는 아니지만..
저는 면접 때 다 솔직히 말했어요. 다행히 제가 이 일을 원래부터 하고 싶어서 전에 했던 관련 알바 경력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요. 암튼 요새는 시험 준비 때문에 공백 있는 사람들이 꽤 돼서 굳이 숨기려고 거짓말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그 기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고 비록 시험에 붙지는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그것이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잘 말씀하시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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