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09 15:31
따지고 보면 초보감독을 데리고 저런 성적을 낸다는게 감독만의 공은 아니겠지요.(물론 류감독님의 경우도 있지만..) 이토 수석코치의 공이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2/09/10 05:40
명포수 출신이기 때문에 두산 포수, 투수진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테구요.
올해 갑자기 선발투수진이 급격히 안정된데 어느정도 영향은 있지 않을까? 정도로 생각합니다. 수석코치이지만 워낙 거물이라 권한에 플러스알파가 있을꺼라 보는데 그 역할의 범위를 자세히 알 방법은 없으니 예측일 뿐이죠. 올해 주요 코칭스테프가 다 바뀌었어요. 김진욱 감독과 정명원 투코, 그리고 이토 코치죠. 세분 모두 투수와 관련된 보직에 있었다는게 더 판단을 어렵게 합니다. 김진욱 감독은 투수출신에 2군에서 지금의 노경은, 김강율을 키워냈구요. 정명원 투코도 넥센 2군 코치로 장원삼, 이현승을 키워낸 인물입니다. 넥센내 줄서기에서 밀린걸로 보이구요. 원래 능력있는 투코입니다. 사실 올해 타자들이 들쭉날쭉하고 작년 계투진 아작 났어도 이나마 하는게 선발투수진의 분전과 홍삼이 등 새로운 얼굴들 때문이죠. 거물을 데려온 만큼 현재 권한이 적지는 않을 것이고, 투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에 권한이 많다는 점은 선발투수 안정화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공은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지만요. 배움의 열정에 있어서도 대단한 인물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일본내에서 자리를 구했어도 남았을 인물인데 베이징, WBC에서 에서 보여준 한국야구의 힘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두산의 오퍼를 받아들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