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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19:41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루아침에 난 이제 음식을 영양가 있게 매일 챙겨먹어야지는 힘드니까 계획을 짜고 음식을 만드는 실력을 늘려 가야죠 . 습관이 생기면 시켜먹는것보다 저렴한가격으로 맛잇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길수 있습니다 . 사실 음식하는데 드는 시간이 롤이나 스타 한판하는 시간도 안되죠
12/07/20 19:42
라면끓이는 수고의 2배 정도만 들이면 장조림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조림 종류가 대체로 먹을만하게 만들어지고(솜씨가 없다고 해도) 한 번 만들어놓으면 며칠은 해결되니까요. 처음이시라면 찌개(김치, 된장찌개), 카레(or 짜장), 조림(고기장조림, 감자, 어묵) 이정도가 수고대비 효율이 좋습니다.
12/07/20 19:43
아침 굶고 or 학교가다 편의점에서 김밥/샌드위치
점심 학교에서 저녁 밖에서 or 집에서 고기 구워먹었네요 자취하면서 나온 배가 아직도 100% 안들어갔네요...
12/07/20 20:05
아침 오트밀+닭가슴살
점심 현미밥+닭가슴살+반찬(육포,멸치,콩,김등 유통기한긴 음식들) 저녁 현미밥+닭가슴살+반찬(육포,멸치,콩,김등 유통기한긴 음식들) 특식 아주 기분좋은날 스팸 or 참치
12/07/20 21:09
조미김 1인분 개별포장된거 많이 사두시구요, 김치는 집에서 꼭 공수하세요 비쌉니다.
삼겹살이 드시고싶으시면 대패 삼겹살이 냄새 안나고 빨리 익어요. 젓갈류 집에서 적당히 업어오시면 유용하근요, 국은 된장국, 북어국, 콩나물국, 미역국이 초보자도 할만 합니다. 찌개양념도 시판되는데 싸니 사두시면 요긴합니다. 스팸등 햄류는 명절선물에서 틈틈히 빼오세요. 쌀은 4Kg단위가 좋습니다. 욕심부려 큰거사면 눅눅해지고 맛이 변해요. 카레 오징어볶음 멸치볶음 장조림 버섯 호박볶음 등은 쉽고 맛도 좋으니 트라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중요한것은 의지인듯 합니다. 사먹다보면 끝이 없네요. ps 저의 특식은 la갈비에요 정말 쉽게 음식점보다 맛있게 가능합니다. 물론 싸구요. [m]
12/07/20 23:50
두부넣고 김치넣고 끓입니다. 졸입니다. 간이 안됐다싶으면 다시다나 국시장국 조금 넣습니다..
방법도 간단하고 맛도 괜찮으며 단백질 보충도 가능합니다
12/07/21 00:35
저는 아침을 아주 거하게 먹고 점심 저녁을 간단히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혼자 살면서 바뀌었어요.
아침부터 씻고 집 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차려먹을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시리얼, 과일, 커피, 견과류 뭐 이렇게 먹었습니다. 아 시리얼은 홈플러스 테스코꺼 강추합니다. 그냥 과자 같은 시리얼 말고 뮤즐리? 그런 통곡물 시리얼이 좋더라구요. 1키로에 7,8천원밖에 안하고 몸에도 좋은! 처음 드시면 입에도 껄끄럽고 일반적으로 먹는 과자같이 달달한 시리얼처럼 맛나지는 않지만 영 달지않다 싶으면 설탕이나 꿀 살짝 섞어드셔도 되요. 필수 갖추고 있어야하는 건 김, 김치, 밑반찬(멸치볶음,콩자반 같은거요)만 있으면 한끼 충분히 납니다. 햄은 왠만하면 드시지마시구요.. 두부, 버섯 이런거 근처 마트에서 사다가 그냥 구워드시면 좋습니다. 쌀밥만 하지 마시고 현미랑 흑미 조금만 섞어드셔도 밥맛이 달라요. 아 현미는 잘불려야 하니까 아침에 나가실때 쌀이랑 미리 씻어서 불려놓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취사 누르면 끝! 약간 귀찮지만 1-2주만 몸에 배면 아침에 일어나서 물마시고 볼일보는 것처럼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빔밥 추천이요. 도라지 고사리 이것저것 다 들어간 정식 비빔밥이 아니라도 아주 맛있어요. 제철 나물-싼나물-사다가 미리 각각 볶아놓고 락앤락에 칸나눠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먹을 때마다 밥만 지어서 미리 해둔 야채 조금씩 넣고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고추장이 비벼먹으면 끝! 저는 애호박 당근 버섯 시금치는 기본으로 깔았구요, 뭐 이것저것 싼 채소 사다가 넣었어요. 아 시금치는 볶는게 아니라 데쳐야하는거 아시죠? 참고로 도라지는 음청 비쌉니다.. 저는 먹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먹는거에 돈 안아껴서 꼭꼭 사넣지만 국산 도라지는 한줌에 만원은 기본입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야채 씻고 다듬고 썰고 볶는데 다해서 30분~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12/07/21 00:47
밑반찬 같은건 어머니께 조달 요청 하시면 될듯하구요.
전 고기도 자주 구워먹고 직접 소스까지 만들어 숙성시켜뒀다가 닭갈비도 자주 해먹었다는.. 파스타 좋아하시면 만드는거 엄~~청 간단하니까(우리나라 라면보다 3분 더걸리는 정도?) 레시피 한번 찾아보세요. 이왕이면 인스턴트 소스가 아니라 요즘 싼 토마토로 직접 만드신 소스가 훨씬 건강에 좋겠죠? 저는 먹는 걸 중요시하고 워낙에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하면서 살았는데 기본적인 세팅만 되어있고 일주일에 1번정도만 1시간 미만 정도만 투자하셔도 잘먹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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