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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0 11:12
펜션은 그돈으로 은행이자받는거 보다조금더 나온다더군요. 그리고 손때고 나오려고해도 안팔려서
손터는게 불가능하다라고 안면도지인이 말해주더군요.
11/07/20 11:48
친구(일본에 거주하며 직장 다님)가 평창, 동해안 등지에 펜션을 2-3개 소유하고 있고 실질적 운영은 친지들에게 맡기고 있는데,
생각만큼 녹녹치 않은 모양입니다. 평창 쪽은 겨울철 한철 장사이기도 하고 용평 리조트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비시즌에 펜션은 큰 메리트가 없다고 합니다. 윗분 말씀따라 은행이자라도 뽑으면 다행인거죠.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거죠... 다만 리스크가 높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평창으로 비시즌에도 종종 놀러가지만 막상 가면 주변 워터파크, 리조트내 위락시절 이용, 대관령 한우좀 먹고 등산하는 정도 밖에 없습니다. 공기 좋고 덥지 않아서 좋긴 합니다만 리조트가 아니라면 구지 여길 올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강릉까진 1시간 가량 이동해야하고...
11/07/20 12:36
2018 동계 올림픽이라는 메리트를 보고 투자하려던 것인데 그때까지 유지하는게 쉽지는 않겠네요..
여러모로 다시 고민해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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