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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8 21:49
1경기: 오직 최연성을 잡기위해, 최연성만을 노리고 나온 전상욱선수의 압승
2경기:장담하건데 김성제선수만큼 리버플레이가 극에 달한 선수는 없다. 3경기:박태민선수의 대플토전의 파워를 보는경기 4경기:임요환선수의 오랜만에 보는 물량전 명경기! 5경기:임요환선수가 1경기 의 빚을 갚고자 전상욱선수와 똑같은 빌드를 썼지만, 즉석에서 나온거인듯 운영의 약간 실수가 보였다. 6경기:박용욱의 대테란전 센스가 극에 달한경기다. 7경기:똑같은 물량놓고 싸우라고 하면 박용욱한테 절대 힘싸움으로 이길수있는 프로토스는 없다. 장담한다. 주관적인 최고 명경기:2경기(리버로 테란 강간하는건 첨봄) 7경기:루나에서일어난 역대 최고의 경기, 게다가 박용욱의 대플토전극을 보여주는 경기
04/08/28 21:50
와.. 막판 꼠... 정말;;.. 혈전./ . 흠흠.. 최연성선수는 조금 아쉽겠네요^^;; 임요환선수 첫경기 좋았는데; , 정말 승자가 누가 될지 모르는.. t1,go.. . 텔레콤 3사와 Go 정말 실질젓 4강이네요
04/08/28 21:52
오늘 결승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 정말 멋졌음. 박용욱 선수는 정말 너무 너무 잘합니다. 최곱니다. 내일 결승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04/08/28 21:54
아~~~~~~~~~~~
박용욱~~~~~~~~~~~~~~~~~~~~~~~~~~~ 박용욱~~~~~~~~~~~~~~~~~~~~~~~~~~~~~~~~~ 정말 같은 유닛 가지고는 그를 못이길거 같습니다..최고!!!
04/08/28 22:01
박용욱 선수 정말 너무 잘하는군요. 사실 이재훈선수와 박용욱 선수 병력 상황은 비슷해 보였는데, 진형이 저런 압도적인 싸움을 만드네요. 리버 두마리가 스케럽 한방씩 쐈는데, 이재훈 선수의 드라군 5기 정도가 동시에 쉴드가 벗겨지는 효과가 날 때 '으아~' 소리 나왔다는...
/전 박정석 선수의 팬입니다만, 이번 EVER스타리그 힘싸움형 맵에서 꼭 박정석 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경기하는 걸 보고싶네요.
04/08/28 22:35
저는 임요환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경기에서. 요환선수의 탱크들이 태민선수의 히드라를 녹일 때 저절로 '으아' 라고 나왔어요..
비록 4경기 까지 밖에 못보고 운동하러 갔었지만 ㅜㅜ;
04/08/28 22:41
오늘 선수들 전부 최고의실력을 보여주더군요.
정말 매경기마다 재미잇엇습니다.더불어박용욱선수의소름끼치는플레이. 낼 결승전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04/08/28 22:44
선발이 무너졌는데, 원포인트 릴리프에 마무리까지..... 정말 오늘 대박 경기였네요....
2경기에서 김성제 선수의 영웅리버, 4경기에서 탱크에 녹아 내리는 히드라(이것 보고 전율을 느꼈습니다...-_-), 6경기 젤로스.. 왜 그가 퍼펙트인지 알수 있겠더군요.. 다른 사람 같으면 못 막을 것을 2번이나 연거푸 막아내는 그의 수비력은 정말 인정해줘야 할 듯.. 마지막 경기 포루와 킹덤의 숨막히는 혈투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피방에서 보는데, 소리를 너무 질른것 같군요.. 다른 손님들께는 미안한 마음.. 그래도 소리지르니까 다 쳐다보더군요.... 나중에는 피방 알바생까지 온라인게임 하다가 결승전 봤다는 -_-;;) ps. 1경기는 못 봐서... 그리고 3경기와 5경기는 박태민 선수와 퍼펙트가 무난히 이길거라 생각을 해서 그런지... 그다지 감흠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천적관계인지라..
04/08/28 23:01
슈마의 초점이 최연성과 테란에 가있을때 프로토스가 일을 해주네요..최연성이 1경기에 무너 졌을때 슈마에서는 작전 성공의 쾌제을 불렀을것같습니다 .. 전 박용욱 선수를 믿었습니다만 .. 좋았습니다 .. 성제선수도 멋졌고 .. 전상욱선수 잘하시더군요.. 엠겜팀리그는 이제 최연성을 이겨라는 아니겠죠 .. 하하 . 그부분이 T1이 이길수 있는 길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이번주는 T1데이가 되었습니다 .. 박용욱선수는 P1 을 원하시더군요 .. 하하 온겜프로리그를 보시고 어떤 분들은 T2 라고 하시던데 그럼 ..
.. 오늘 팀리그는 정말 너무너무 가슴 떨리는 재미난 경기 였습니다 .. 모든 선수들 수고 하셨습니다~.. 팀리그는 엠겜방식이 팀의 모든 힘을 밑바닥까지 끌어 내는 것같습니다 ..
04/08/29 00:28
슈마 GO입장에선 조금 아쉬웠던게 최연성 선수를 1경기에서 잡으면서 엔트리에 여유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서지훈 선수를 조기에 투입한게 패인이 된 것 같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잡히면서 조규남 감독이 조금 조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상황까지도 조급한 쪽은 슈마 GO가 아닌 T1팀이었는데 말이죠) 서지훈 선수와 이재훈 선수의 순서가 바뀌었다면 승패는 알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04/08/29 04:40
재방송을 보고 새벽에 글을 띄웁니다.
정말 박용욱선수의 백병전 감탄할 노릇이군요.. 어쨋든 여기서 언급하지않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주훈감독님의 칭찬을 않할수가 없겠군요. 주감독님의 적절한 선수기용이 오히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이 졌을때 팀이 약간 흔들렸고 감독님도 냉정함을 잃어버릴수도 있었는데 과감하게 김성제선수투입....솔직히 전 전상욱선수에 기세가 워낙 쎄서 박용욱선수를 기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김성제선수를 넣었더군요. 그리고 데토네이션F에서 박태민선수를 상대로 임요환선수를 기용한것도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테란이 힘든 맵이고 저그카드가 있어서 이창훈선수를 기용할거 같했는데 역시 주감독님의 용병술이란~~~어쨋든 두팀 다 수고 하셨고 정말 명승부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04/08/29 07:49
어제 7경기, 이재훈 선수의 GG가 나오는 순간 눈물이 나오더군요. 경기는 재미있었지만 제 응원이 부족했던 걸까요?
최연성을 잡았는데, 그래서 반은 이겼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았는데, 왜 늘 박용욱인지 왜 늘 악마에게 막히는지… 하지만 이제는 차라리 고마워하렵니다. 어제의 경기로 GO는 더욱 성장할 것이고 오기가 생겼을 테니 말이지요. SKT T1,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잊지 않습니다. GO, 늘 그렇듯 파이팅! 좋은 스폰서 잡아서 우승컵 찾아옵시다! …아, 그리고 5경기 시작 전이었나요? 긱스의 'Champ'가 나와서 좀 진정이 되더군요. ^^
04/08/29 08:31
야간근무를 해서 방송못봤는데 좀있다가 10시30분에 재방을 하는군요
결과를 알지만 기대돼네용..어떤경기였는지.. SKT T1, 정말 축하합니다.!!
04/08/29 08:39
저도 슈마지오의 용병술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당연히 서지훈 선수 나올차례에 이재훈 선수가 나올줄 알았는데...의외로 서지훈 선수가 나온...감독님께서 한번만 더 참고 승부보셨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루나맵이라면 좀 더 테란이 해 볼만한 맵이었을텐데...어찌됐든 좋은 경기 보여주신 두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04/08/29 08:50
6경기 인투 더 다크니스에서 최연성 선수를 잡을려고 테테전 연습을 많이 했을겁니다.. 그래서 서지훈 선수를 투입한 것 같고요. 아무래도 루나는 프로토스가 조금 더 할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테란도 괜찮긴하지만) 마재윤 선수보다 이재훈 선수가 나왔겠죠. 박용욱 선수가 저그에게도 약하지 않으니.. (데토에서 조용호 선수를 잡았으니까 말이죠-_-;)
04/08/29 09:06
제 생각에도 슈마가 이기는 시나리오는 서지훈 선수가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재훈 선수가 잘 해줬지만, 마재윤 선수가 나왔으면 승부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군요.. 암튼 박용욱 선수 대단합니다. 극강의 센스와 판단력, 초반 푸시는 너무 강력하군요. 그가 좋아 지고 있어요. 최강 플토인것 같습니다. 오늘 개인전 결승도 기대되는 군요 화이팅
04/08/29 09:12
최고의 원포인트 릴리프 김성제(그 리버 플레이에 감탄하였고, 최연성선수를 꺽은 전상욱의 기세를 꺽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박용욱의 전율의 경기. 적어도 어제 많큼은 SK Telecom P1 day라고 해도 할말 없습니다.
멋진경기를 보여준 이재훈 선수와 슈마지오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 좋은 스폰서 만나기 바랍니다. 최고의 팀리그 결승전이었습니다.
04/08/29 10:07
2경기에서 전상욱 선수가 터렛을 하나만 더 지었어도 그렇게 리버에 휘둘리지는 않았겠죠. 그 빈틈을 김성제 선수가 잘 파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마재윤 선수를 내보내길 바랬습니다만, 이재훈 선수도 잘 했지만 역시 프프전에서 진형과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것은 박용욱 선수인가요...
슈마지오 팬으로서 아쉬웠지만 어제 참 명경기였습니다. 티원팀 우승을 축하합니다. 다음 우승은 큐리어스가. ^^;
04/08/29 12:32
서지훈선수의 인투더 다크니스의 투입은 예고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제 3시에 도착해서 끝까지 다 봤는데요. 처음에 노을이 축하공연하기전에 전상욱선수랑 서지훈선수가 계속 얘기를 나누시던데, 그 더블커맨드빌드에 대해 얘기하셨던 듯. 그리고 상대가 테란이니깐, 연습할때 그 빌드의 약점도 알았을 것이고, 아 정말 이번에 관중수는 다른 대회보다 약간 적었던 것 같지만, 열기만큼은 엄청났습니다. 아 박용욱선수 낼 우승 따놓은 듯한 리듬업.... 오늘 정말 기대됩니다.
04/08/29 14:11
아마도 GO팀은 서지훈 선수로 연속 2경기를 잡을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로서 마무리지으려고 했던 거겠죠.
그나저나 어제 GO는 상당히 불운했던 것 같네요. 고비고비 때마다 나오는 실수들. 전상욱 선수는 터렛 하나 더 지으면 될 것을 안 해서 말린 측면이 있었고, 나머지 세 선수들은 중요한 고비마다 실수가 있었죠. 그거 보면서 오늘은 GO가 이길 날이 아닌가 보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정적 순간 때마다 실수하는 GO팀이 안타깝고 화도 나고 해서 경기 끝나고 꽥꽥(?)거렸지만, 그래도 끝까지 멋진 경기 보여준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앞으로도 계속 GO팀의 강한 포스를 보여주길 바라고, 아울러 하루 빨리 좋은 스폰 만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T1의 우승 축하합니다. 이번 팀리그로 인해 T1의 새로운 면모가 발휘된 듯하군요. 1, 2차 팀리그 GO 우승. 3, 4차 팀리그 T1 우승. 그렇다면 다음 팀리그 우승팀은 어떻게 될까요? 5, 6차도 같은 팀이 우승을??? 기대되네요.^^
04/08/29 15:08
어제 학교내려오느라 차안에서 내내 결과가 궁금했는데... T1선수들이 해냈군요~!!
첫경기 최머슴선수가 졌다는 소식듣고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입니다.. T1팀 이번 결승마저 패했다면 지난 프로리그 결승에 이어 결승전 연패로 타격이 있었을 텐데 멋지네요^^ 무엇보다 임요환선수의 중간 1승이 저는 참 반갑습니다.. 박서가 플토전 극강의 박태민선수를 꺽어주어 용욱선수가 더욱 선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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