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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4 11:08
확실히 이런거 보면 일본 데이트 문화가 괜찮은거 같네요.
왠만하면 거의 다 더치패이 하니까 부담이 적더군요. 첨엔 더치페이 문화가 적응 안되고 뭔가 인간미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익숙해지니까 상당히 합리적인듯...
11/05/24 11:09
음...;; 저랑 여자친구와는 반대로 싸워서;; 서로 낼려고 싸우는데....
그냥 자기 좋아해주는 여자랑 사귀는게 금전이든 사랑이든 편한것 같네요... 남자 입장에서는요..;
11/05/24 11:16
다만 인터넷상 글이긴 하지만...
이런 글을 보면 누군가를 사귀는게 부담스러워지네요.. 이래서 31년차 솔로인건가..ㅡㅡ;;
11/05/24 12:14
저렇게 한 적도 없고, 앞으로 저렇게 할 생각도 없으며, 적어도 제 주변에서 저런 분들 본적도 없는데...
참... 저랑 제 주변사람들이 다 바보처럼 산건지...
11/05/24 12:33
저랑 제 주변이 소수인건지, 저런 애들이 소수인건지... 데이트 비용이 8:2, 9:1까지 벌어져서 힘들어하며 헤어진 친구를 일년간 연달아 세명정도 본 저로서는 참 다른 세계 사람들 같네요..
11/05/24 12:49
아마 남녀가 동등하게 낸다는 커플도.. 데이트 통장을 쓰지 않는 이상
실상은 남자가 훨씬 많이 낼겁니다. 제 경우를 생각해서 돌아보건데, 외형상 번갈아 내지만.. 더 비싼 경우는 제가 내고, 또 여성이 내기 힘든 비용인 경우는 제가 내고, 여행을 떠날때 드는 비용은 상당 부분 제가 내고 하는 거 고려하면 번갈아 내는대도 실제 금액은 7:3 이상이거든요... 아마 여성측에선 번갈아낸다고 하셔도 실제론 남자측 부담이 더 클 것이고.. 벌갈아 내지 않고 종종 낸다고 하시면 아마 실제 비율은 아마 8:2정도 거의 남자가 낸다면 9:1, 10:0이 되는거죠.. 이래서 댓글과 현실의 차이가 생긴다고 봅니다.
11/05/24 12:53
그 어디선가 와우하는 여자에 대한 불만을 폭풍같이 털어놓으면서
중간에 있는말이 "내가 아는 사람은 안그러는데, 내주변에는 그런사람 없는데" 같은말로 두둔하려 하지마 그사람들도 너 없는 다른모임에 갔을때 너앞에 있을때랑 똑같이 행동한다는 보장은 없어 피스~ 마치 자기주변과 자신이 알고있는게 세상의 전부인양....
11/05/24 13:26
근데 그래도 5:5는 좀 그렇습니다.. (제가 남자지만..)..
그래도 남자가 많이 먹잖아요 ^^;; 제가볼때는 적절한 7:3에서 6:4가 좋던데.. 그리고 꾸미는데 돈쓰는비용 무시 못하죠.. 근데 그게 남자한테 받아서 자기 꾸미는데 쓰느냐.. 아니면 자기 남자친구한테 잘보이려고 꾸미는데 돈쓰느냐.. 는 무시할 수 없는 차이라고 생각해요.
11/05/24 13:42
흠 저도 여자 만나면 거의 제가 낸다고 생각하고 만나는데...(어차피 자주 안만나니)
고등학교 동창인 애 둘 만나면 만날 때 마다 이분들이 계산을 하셔서.. 와 진짜 너넨 a+급 여자친구라고 칭찬하니까 하니까 남자친구나 그냥 만나는 남자한텐 이렇게 안쓴데요. 너는 친구에다 아직 학생이라 불쌍하니 사준다고 하는.. 사실 일단 사회통념상 남녀가 반 반 내면 이상하게 판단하고 남자가 쪼잔한 놈되는 경우 많죠. 이건 개인경험에서 나온 잘못된 판단일수도 있지만 여자가 다수인 곳에 속한 여자분일경우...(여대나 음대쪽) 남자 한테 무언가를 받는다는 것으로 또래집단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경향도 있는 것같더군요. 사실 근데 저런 마인드도 20대 초중반에나 좀 심하지 20대 후반 넘어가서 돈벌면 오히려 여자들도 잘쓰더군요 (동갑커플의 경우 남자는 학생 여자는 직장인인 case가 많으니...)
11/05/24 15:22
에휴 이제 이런 글도 지겹네요. 일부 몰지각한 여자들의 경우를 가지고 일반화시키는 것 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본 여자들은 어지간하면 더치페이 하던데...저런 생각 별로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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