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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1 21:38:26
Name 초보랜덤
Subject 2005 명승부의 산실 저그 vs 토스?? (역대 생중계경기사상 최장경기 1시간 13분 45초)
작년까지만 해도 희대의 명승부가 터졌다 하면 테란 vs 토스 테란 vs 저그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러나 2005년 명승부의 산실이 저그 vs 토스로 바뀌어가는거 같습니다.

2005 5. 31 네오레퀴엠 : 김준영 vs 강민
2005 6. 08 포르테 : 박태민 vs 강민
그리고 오늘 2005 7.21 러시아워 : 조용호 vs 박정석.....

5월달서부터 매달 한건식 저그 vs 토스 경기에서 팬 선수 중계진들의 진을 다 빼놓는 그런 명승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4경기 러시아워 경기는 역대 방송경기 생중계경기 사상 최장경기입니다. 1시간 13분 45초

초반은 솔직히 못봤고 중반서부터 봤는데 토스가 더블넥서스 성공후 공1업 질럿 드라군으로 진출했으나 공방1업씩 된 저글링에 막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용호선수는 본진 무한해처리 하면서 멀티를 늘려나갔습니다.

그후 무한 저글링모드로 앞마당 쳤다가 9시쪽 쳤다가 하면서 울트라 뜨면 끝나겠구나 싶더니만 어찌어찌 막더니 5시쪽 멀티를 두번이나 파괴시키면서 울트라 타이밍을 늦추더니 결국 9시 구역 다먹고 초장기전 모드 돌입

그 9시구역도 다떨어졌고 그후 11시구역을 다먹고 조용호선수도 암울하다 싶더니 5시구역 다먹고 하면서 작정하고 진빼기 모드로 들어가고 결국 박정석선수는 캐리어를 한부대까지 모으고 다크아칸과 아칸 다템으로 버티기 모드 들어가고 조용호선수의 해처리를 계속해서 강제어택하면서 곧 gg 나오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조용호선수의 끈기도 대단한것이 난데없이 디바우러 뮤탈 도합 4부대이상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퀸의 브루들링으로 하이템플러 계속 잡고 인스네어 디파일러 플레이그후 히드라 덮치기로 캐리어 줄여주면서 디바우러 뮤탈이 만약 캐리어를 전멸시키면 또한번의 역전극이 나올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의 다크아칸 3기가 무한 메일스트롬을 걸고 아칸 커세어 캐리어로 그 디바우러 뮤탈을 전멸 시키면서 이 대 드라마의 끝을 알렸습니다.

이제 스코어는 2:2 마지막 네오레퀴엠으로 갑니다. 누가봐도 박정석선수의 분위기 맵전적도 토스의 우세....

정말 해운대가기 힘들고 부산 2주연속 방문하기도 정말 힘듭니다. (7월 30일 광안리 8월 6일 해운대)

과연 누가 부산에 2주연속 방문할수 있을지... 마지막 5경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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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소중등짝
05/07/21 21:40
수정 아이콘
영웅 영웅 영웅...
사랑한다면 영웅을 세번만..-_ -;;
蚩尤™
05/07/21 21:40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 ....... .....

6월 8일이 얼마나 지났다고 이런 경기를 보여줍니까. 프로토스.,....

강민 선수 아쉽겠습니다.

역대 최고의 저프전이 두달을 채우지 못하고 바뀌어버렸군요.
05/07/21 21:4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상최장경기는 확실한가요?
새벽오빠
05/07/21 21:41
수정 아이콘
오늘 누가 이기든 2005년 저그 대 플토 최고의 명승부중에 하나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도 정석선수가 결승가기를!!!
OnePageMemories
05/07/21 21:42
수정 아이콘
아마 사상최장일꺼같네요.
박용욱 변은종선수 경기가 1시간 7분인가 그랬거든요
이승섭
05/07/21 21:42
수정 아이콘
蚩尤™//어느 경기가 최고의 경기인지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닐까요..;
카르타고
05/07/21 21:42
수정 아이콘
pero//한시간 몇분인가가 최장기록이엇는데 한시간 십여분으로 간건 처음으로 알고있는데요.
zerg_pride
05/07/21 21:42
수정 아이콘
골수 등빠지만 명경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평소에 보기 힘든 생소한 상황들과 멋진 장면들이 꽤 있기는 했습니다만 면면을 보면 양선수 모두 아쉬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서로가 잘 어울린 경기라기 보다 잘못으로 어울린 경기라고 보네요.
05/07/21 21:43
수정 아이콘
정말 초반부터 봤으면.. 더더욱 명경기라는 소리가 나올꺼 같습니다.
초반부에 박정석 선수가 불리한 흐름으로 갔습니다. .. 드라군, 질롯도 다 꼴아박아서.. 그때 Tv안보고 걍 열받아서 방으로 갔는데..ㅡㅡ;;와..
땡저그
05/07/21 21:43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4경기의 모습이 바래지 않게 마지막 경기 꼭 잡아서 결승 가면 좋겠습니다..^^
andeaho1
05/07/21 21:44
수정 아이콘
한시간 이상에 접전인데.
실수가 있는건 당연한거겠죠
zerg_pride
05/07/21 21:45
수정 아이콘
명경기라기 보다는 명장명이 많았던 경기 정도라고 평하면 되겠네요.
Slayers jotang
05/07/21 21:45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다 봤지만...사상최대의 명경기라고 부르기에는 좀 부족함이 있어보입니다....초반 40분은 정말 난전...
조용호선수가 유리했다가 박정석선수가 유리했다가...
그러나 40분부터 1시간 13분까지는 정말 지루했습니다....물론 마지막장면이 기다림의 지루함을 보상해주었지만..
뭐...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ChojjAReacH
05/07/21 21:46
수정 아이콘
역전에 재역전 또 재역전.. 분위기 역전만 한 4~5번 정도가 나온듯.. 디바우러 나오길래 "저건 못이겨" 했는데.. 온리 디바우러 때문에.. 이긴듯..
박정석 선수 오늘 이기셨음 좋겠네요..
(하핫.. 오늘은 제별명.. 데이..;;;)
이승섭
05/07/21 21:47
수정 아이콘
결국 박정석 선수 올라가네요!!
*블랙홀*
05/07/21 21:47
수정 아이콘
마지막..5경기 하드코어로...끝내는.;;
05/07/21 21:47
수정 아이콘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의 눈물
freeNsky
05/07/21 21:47
수정 아이콘
이기네요 박정석 역시.. 우승하는겁니다!!
05/07/21 21:48
수정 아이콘
박정석 결승진출!!!!!!!!!!!!!!!!!!!!!!!!!!!!
돌아온탕아
05/07/21 21:48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4경기가 정말 아쉽습니다. 정말 끝낼 수 있는 타이밍 많은데도 그 많은 자원이 저글링으로만 환산된게 정말 아쉽네요.
흑태자
05/07/21 21:48
수정 아이콘
명경기라기보다 명장면이 많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소 늘어진 경기. 그래도 좋은 명경기였습니다
05/07/21 21:49
수정 아이콘
영웅 전설 다시 시작인가요......서지훈, 최연성, 조용호를 이기고 결승 진출이라니ㅡㅡ;;;;
蚩尤™
05/07/21 21:49
수정 아이콘
박정석... 박정석... 박정석... 박정석... 박정석... 박정석... 박정석...

대 서지훈 2 : 0

대 최연성 3 : 0

대 조용호 3 : 2

누구나 쉽지 않은 길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박정석이 걸어간 길...

오 주여 감사합니다.
05/07/21 21:49
수정 아이콘
아흑...이럴수가..기적입니다.믿을수 없을 정도로ㅠㅠ
브랜든HeAt
05/07/21 21:50
수정 아이콘
누가 어떻게 보든 저한텐 명경기였습니다 이대로 우승까지 달립시다
05/07/21 21:5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저프전 중에 최고의 경기 였습니다. 최고의 마엘스트롬!!! 정말 멋있었습니다!
yonghowang
05/07/21 21:50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여러번 끝낼수 있는 기회있었는데 그걸 놓치네요..

특히 4경기..솔직히 좀 지루했습니다..;;;
05/07/21 21:50
수정 아이콘
????????
컴퓨터좀 하고 티비 켰더니 게임 끝났네????
이승섭
05/07/21 21:50
수정 아이콘
역시 정석선수..영웅입니다
05/07/21 21:51
수정 아이콘
5경기 보셨나요?
정말 소름이 쫙 돋습니다..
결국 리치 우리의 리치가 아이디 대로 결승에 도달 하였습니다
리치 그동안 도달할려고 정말 끝없이 도전 했는데 이번에 도달하네요
퍼펙트 머슴 초짜 까지 격파 해 버리는 엄청난 포스 그대로 이어서 결승에서 승리 했음 좋겠습니다...
zerg_pride
05/07/21 21:51
수정 아이콘
마엘스트롬이 아니라 메일스트롬입니다.^^;
영웅의물량
05/07/21 21:52
수정 아이콘
우와 박정석 ㅠㅠ
어게인 2002 가는 겁니다!!! 광안리, 해운대 전부 갈꺼에요!!!!!!
으아아아아.;
05/07/21 21:52
수정 아이콘
5경기의 미친 듯한 프로브 콘트롤~ 영웅입니다~
yonghowang
05/07/21 21:5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네오레퀴엠 진짜 토스한테 좋긴 좋네요..-_-;; 딴맵에 비해서

토스 할꺼 무지많아보이네요..-_-;;
05/07/21 21:53
수정 아이콘
아,,,,,,정말 대단합니다 리치,,,,,,,
정말,,,,좋아할수밖에 없는 프로토스유저,,,,,,
영원히 당신의 팬을 하렵니다,,,,,
윈디어
05/07/21 21:53
수정 아이콘
4경기 재미있기는 하지만 서로 계속 잘 해서 된 것이 아니라 실수도 있고... 특히 마지막 디바워러의 움직음은 안타까움 그 자체...
하얀잼
05/07/21 21:53
수정 아이콘
...............저희집에서 게임방송이 안나오는게 아쉬울뿐
★벌레저그★
05/07/21 21:54
수정 아이콘
메일스톰메일스톰 아 환장 합니다. 쵝오!! 쵝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리치 짱!!ㅠ 이래서 리치 좋아할수 밖에 없습니다.ㅠ
05/07/21 21:54
수정 아이콘
레퀴엠은 정말 아스트랄한 맵.
히꾸임
05/07/21 21:54
수정 아이콘
전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경기와 시간이 지나 집중력이 흐트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정도 집중력으로 그같은 명경기를 만들어냈으니 대단한거죠
그리고 박정석vs조용호 이번 러시아워경기는 정말 역전의 역전의 역전의 역전의 또다시 역전의 경기인거 같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왜 조용호선수가 모든 뮤탈리스크들을 디바우러로 만들었는지 의문이군요
어느정도 지상군의 우위를 점한다음에 좀더 고급유닛조화를 이루어서 싸웠으면 다시 역전이 가능했을텐데 말이죠
여러모로 조용호선수는 아쉽겠습니다

하지만 오늘경기의 가장 멋있던건 역시 박정석선수의 컨트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박용욱,강민,박정석 이 세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컨트롤은 테란이 아니라 프로토스다! 이런생각이 듭니다 -_-;
리차드
05/07/21 21:55
수정 아이콘
오 박정수 진정한 영웅 입니다.
이런말 첨 쓰네요.
달빛요정역전
05/07/21 21:5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경기들이 장기전이였으니 체력적인 소모가 심했겠죠..'';;
용호선수만 보면 저번 프로리그 차재욱 선수와의 경기가
계속 생각이 나서...오늘 실수로 또 잠못드시는건 아닐지..
나에게로떠나
05/07/21 21:56
수정 아이콘
오늘 스타보면서 2번째로 느끼는 전율이었습니다..박정석선수 꼭 우승하세요..
안방에 에어컨 틀었는데 그거 무시하면서까지 건너방에서 선풍기틀고 스타봤네요..정말 멋집니다..
종족을 바꿀까로 생각했었는데 오늘경기로 프로토스 쭈~욱 해야겠습니다..
커트의가디건
05/07/21 21:5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충실하기 위해 일단은 박정석 선수 오늘 정말 멋지네요^^ 스타를 조금이라도 봐 온 팬이라면 누구나 조용호선수의 우세를 점쳤을텐데 멋지게 진출하네요. 특히 마엘스트롬은 정말 대박이었죠.
근데 위에 최고 명경기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최고명경기는 저에게는 아직도 강민, 박태민전 같습니다. 1시간넘게 하면 실수가 나올수도 있지않냐고도 하실테지만 강민, 박태민전 딱히 실수도 없이 끝나기전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희대의 명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경기도 명경기였지요^^ 두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fivetong
05/07/21 21:58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아비터 리콜 이후 처음 느껴보는 전율입니다. 다시는 그런 전율 못 느끼리라 생각했었는데....정말 오늘 경기 최고였습니다.
아큐브
05/07/21 21:58
수정 아이콘
아아아... 젠장..

왜 승부는 한사람은 이기고 한사람은 지고.. 그래야 할까요

전 게이머들이 다 친동생 같습니다
물론 리치도 직접 만나면 그냥 스스럼없이 머리를 쓰다듬어 줄것 같습니다
근데 초짜는 '아들'같아요.. 괜히 그래요

분명 명승부 였고.. 둘다 열심히 했는데.
제 마음은 달래지지가 않습니다...
05/07/21 21:58
수정 아이콘
5경기 질럿 프로브 컨트롤도 대박이네요. 박정석 선수 정말 냉정하더군요. 처음 두 콜로니 건설 견제하는것부터 시작해서 프로브는 크립콜로니 완성되건, 성큰 변태하건 일점사만 해서 성큰 완성되는 타이밍에 정확하게 파괴. 크으~
KeyToMyHeart
05/07/21 21:5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우승하는 겁니다!!!!!서지훈최연성조용호를 꺾고 올라가는 포스가...
sora aoi
05/07/21 22:02
수정 아이콘
4 경기는 명경기입니다....후반의 소강 상태는 평가 절하될만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프로토스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양 선수 모두 실수는 많았지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특히..박정석 선수는요..
그는 진정한 영웅입니다..

프로토스 유저로서 5경기에서 하드코어로 끝내는 것을 봤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yonghowang
05/07/21 22:05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소강상태 조용호 선수가 디파일러 좀만 잘사용했으면 이길수

있었지 않나 싶은데..진짜 병력 무지 많았거든요..프로토스는 아칸이

6마리 정도에 질럿 다수엿는데..다들 아시겠지만 플레이그 맞으면 울링

한테 질럿은 다녹습니다..포톤의 지원은 다크스웜 쓰면서 달려들면 되구

yonghowang
05/07/21 22: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조용호 선수 남은 축적자원을 디바우러에 지나치게 투자한게 아

닌가 싶네요..차라리 히드라를 쓰는게 낮지 않았나 싶습니다
닭큐멘타리
05/07/21 22:07
수정 아이콘
나중에 리플레이 스페셜에서 4경기를 다시한번 다루었으면 좋겠네요.
기다림의끝은
05/07/21 22:1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축하합니다.

결승에서 꼭 우승하세요
zerg_pride
05/07/21 22:12
수정 아이콘
역시 박정석이 영웅이네요! 5경기까지 하드코어로!

윗분들 말씀대로 4경기가 명경기는 결코 아니었습니다만

최고의 명장면이었다는 건 확실하네요!
카이레스
05/07/21 22:14
수정 아이콘
우주에서 분석해주지 않을까요? 아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정석 선수 쵝오!ㅠㅠ
제일앞선
05/07/21 22:17
수정 아이콘
저기 제방시간 몇시에요?

그리고 제가 4경기 다보질 못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4경기에서 조용호 선수가 디바우러랑 무탈 짠뜩 만들어가지고

두선수 대체 중일때 까지만 보고 운동하러 가서 다보질 못했는데

전 거기서부터 아 조용호 선수에게 게임 기울었다고생각 했는데

어떻게 뒤집은건가요?

어느분이 4경기 마지막좀 짚어주세요
제일앞선
05/07/21 22:18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때 4경기는 명경기라기 보다 그냥 의지 라는 글자가 생각나던데요 의지 ,의지 ,의지
05/07/21 22:21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생방본 보람 백퍼센트였습니다. 오늘 경기뿐만아니라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기념이 될만한 날입니다. 프로토스화이팅! 박정석 화이팅!
달빛요정역전
05/07/21 22:29
수정 아이콘
4경기 마지막에 용호선수 자원이 많이 남았었던걸로 보입니다...
용호선수 중반에 유리할떄 너무 신을 낸 나머지
얻은건 별로 없고 오버로드 잃고 멀티 날아가고 불안해지니까
방어위주의 소극적인 경기를 펼칠수밖에 없었는데요
후반에 엘리전을 대비해 자원을 세이브해뒀었던듯 싶습니다
막상 캐리어 커세어 다크아콘 뜨니 저그입장에선 달리 뽑을게 없네요;;
양으로 우직하게 부딪히는거 외에는 방법이 딱히 안보입니다-_-
질럿의꿈 ★
05/07/21 22: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그 감동의 메일스트롬은 올해 2005스타리그10대명장면에서 3위안에 들것이라 확신합니다!!
슈퍼테란
05/07/21 23:35
수정 아이콘
명경기 맞습니다. 명장면이 많았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명장면이 명경기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저그런 경기에 명장면이 있다면 말이 안되죠.
05/07/21 23:37
수정 아이콘
4경기는 명경기하고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은데요... 오히려 졸전에 가깝지 않을까요??
안티벌쳐
05/07/21 23:48
수정 아이콘
Symptom님// 주관이 너무 강하십니다. ^^
GARIMTO MANIA
05/07/22 00:07
수정 아이콘
1시간 13분짜리 경기에서 지칠만도 한데 두선수다 최선을다한 멋진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졸전이라고 하신 분은 정말 주관이 너무도 강하시네요
05/07/22 02:02
수정 아이콘
여기도 있구나 .. 명경기 전문가들... 졸전이면어떻고 ..명경기면 어떻다는 .겁니까 .. 머 그냥그렇다구요 ???
05/07/22 02:37
수정 아이콘
우,,,두분다 수고하셨고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저그는 어려워
05/07/22 03:46
수정 아이콘
이경기가 졸전이면 졸전 투성이네....
정테란
05/07/22 03:54
수정 아이콘
순전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걸지 마세요.
저저전을 기대하지 않은 이상 정석선수의 승리를 기대하고 봤습니다만 경기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5경기 빼고는 그다지 와 닿는 구석이 없었습니다. 올해 최고의 저프전이라는 글 보고 기대를 했건만 저는 건질게 없더군요. 특히 4경기는 제 눈에는 혈투가 아니라 장난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KeepTheFaith
05/07/22 08:14
수정 아이콘
태클받기 싫으시면 그냥 주관적으로 혼자 생각하세요. 글은 왜 올리십니까?
05/07/22 09: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꼭 입밖으로 내야합니까?
05/07/22 11:08
수정 아이콘
여기는 '박정석선수 팬클럽사이트'인가요? 이상하군요.. 그리고 이 게시판은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명경기인지 아닌지 포함해 어느 누구든 경기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밝힐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꾸하시는 분들을 보니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여기가 PGR 이 맞나 싶을 정도...
특히 위에 두분식의 말투에 대해서는....... ^^;; -_-;;;
05/07/22 11:13
수정 아이콘
자유롭게 쓸수있지만 "순전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태클 걸지 마세요"
자유게시판이니 생각이 다르면 주관적인 생각에 태클 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싫다면 혼자 생각하면 되는거죠
제리맥과이어
05/07/22 11:17
수정 아이콘
휴...4경기가 장난??
전 저번 강민-박태민경기가 끝나고 온게임넷 개국 이후 최고의 명경기라는 글이 올라와 이번 경기끝나면 역대 스타리그 사상 최고의 명경기라는 글이 올라와있을줄알았네요.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강민-박태민전은 전 좀 지루했는데 특히 초반 20분까지는 거의 전투가 없이 자원을 먹었죠. 이 게임은 초반부터 미친듯한 난전에 반전에 반전...거기서 끝을 맺는 한화면 가득 메우는 마엘스트롬 (저는 처음 봤습니다.) 명장면으로 지지...비유하자면 임요환-도진광 패러독스의 난전에 강민-이병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로 끝을 맺은 그런 명경기였다고 봅니다...4경기가 졸전이면 스타리그는 사라져야합니다...
참 제일앞선님//디바우러가 네부대 정도로 불어나면서 대치상태가 되었는데 7시쯤에서 지나가다가 딱걸려서 마엘스트롬 맞고 아칸이 지지고 하이템플러가 스톰으로 지져서 한부대정도 죽습니다... 이제 전세가 기울어지고 마지막으로 5시쪽에서 단체로 붙었는데 남은 디바우러 세부대 정도가 한꺼번에 마엘스트롬에 화면 전체로 다 걸리고 아칸이랑 하이템플러가 처치합니다...그러다 풀리면 마엘스트롬 또 걸고 그래서 디바우러 다 잃자 조용호선수가 지지를 칩니다...정말 장관이었죠.
치터테란J
05/07/22 14:58
수정 아이콘
대치상황이 손에 땀이나고 긴장되고 재미있었던건 저뿐인가요?
계속 치고박고 싸워야만 명경기 인가요?
동서로 나누어진 대치상황 무겁고 비장한 긴장감마저 들더군요
자연스레 손에 땀을 쥐게 되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대작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듯 했습니다.
사람은 다 주관적이며 다릅니다. 명경기에 대한 평가는 다수 의견이
최고였다 재미있었다 라고 평가되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명경기 라고 봅니다.
치터테란J
05/07/22 15:04
수정 아이콘
정테란 님 선수들이 땀을 비오듯 흘리며, 치뤄낸 경기가 장난인가요?
정테란 님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테란님처럼 제가 제 주관적인의견 이다 라고
밝히면서 장난치는것같다 라고 하면 기분좋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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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90 [LOL] 칸나 김창동 LEC 카르민코프 오피셜 [4] SAS Tony Parker 1523 24/05/03 1523 0
79489 [LOL] 영재가 브리온에 합류합니다 [6] 비오는풍경3344 24/05/02 3344 2
79488 [발로란트] 저의 발로란트가 사망했습니다...(바이퍼 너프) [4] Lelouch1983 24/05/02 1983 0
79487 [LOL] 쵸비의 스프링 시즌 지표 총합 [54] Leeka4937 24/05/02 4937 4
79486 [LOL] 'GuGer' 김도엽 농심레드포스 선수로 복귀 [22] 리니어4267 24/05/02 4267 0
79485 [기타] 확률 표기로 드러난 게임사 장난질 feat.지식백과 [63] 아드리아나5723 24/05/02 5723 8
79484 [LOL] 라인스왑 메타가 돌아온 MSI? [66] Leeka7808 24/05/02 7808 1
79483 [모바일] [Nikke] 1.5주년 기념 패미통 개발진과의 인터뷰(번역) [12] Nacht2801 24/05/01 2801 12
79482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6] 及時雨2610 24/05/01 2610 12
79481 [기타]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 일정 공개 [41] Leeka6259 24/05/01 6259 2
79480 [LOL] 소환사의 협곡 지역별 명장면(인상깊었던 장면)을 한번 뽑아봅시다 [56] 라면4582 24/05/01 4582 1
79479 [LOL] 티원 므시 중계 스트리머가 추가되었습니다 [16] Leeka6262 24/05/01 6262 0
79478 [PC] [철권8] 드디어 너프되는 아수세나, 드라그노프 [15] 손금불산입4459 24/04/30 4459 0
79477 [LOL] 한눈으로 보기 편하게 만든 MSI 2024 플레이-인 스테이지 스케쥴 [8] 매번같은4685 24/04/30 4685 2
79476 [기타] [스파] 펌) 살의의 파동의 두갈래: 고우키와 류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2642 24/04/30 2642 4
79475 [LOL] 먼가 깨달음을 얻은듯한 쵸비의 인터뷰 [86] Leeka8434 24/04/30 8434 8
79474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우승 - 크레이지 라쿤 [11] Riina2654 24/04/30 2654 1
79473 [콘솔] 스텔라 블레이드 30분 플레이 감상 [26] 공기청정기4947 24/04/29 4947 4
79472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4/30 업데이트 안내 [15] 캬옹쉬바나2851 24/04/29 28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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