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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7 10:17
네덜란드 VS 스페인전 로벤의 두번째 골이 37km/h라는데 이게 역대 월드컵 중 가장 빠른 순간 스피드라고 하네요. 로벤이 오베르마스보다 빠른건 맞는 듯 합니다.
14/07/07 10:35
아르헨이 수비가 불안하다 불안하다 하지만 지금 최소실점 아닌가요? 브라질인가;;;
결승갈거라고 봅니다. 구글과 빙을 믿어보면 우승도 가능성 있죠 흐후
14/07/07 10:53
브라질 네덜란드 4, 독일 아르헨 3입니다. 최소 실점이긴 하네요. 16강부턴 아르헨은 0실점, 독일 네덜란드는 1실점...브라질은 2실점이네요. 득점도 최소 득점입니다 근데...흐 토너먼트 오기 전엔 메시골 + 자책유도가 전부 (로호가 하나 넣긴 했지만..)
14/07/07 11:13
체력이 문제라고 봅니다. 네덜란드가 조별리그부터 신내다가 항상 4강, 결승에서 우승못하는 이유가 대회전체 일정에 비해 페이스를 너무 일찍 끌어올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점점 안정적으로 되고 있고 메시는 그동안 산책으로 체력을 많이 비축했을 거 같거든요. 아무리 말체력 로벤이라도 보다보면 저러다 언젠간 근육 올라오는 거 아닌지 조마조마합니다.
14/07/07 11:33
로벤의 일화에 대해서...뮌휀에서 훈련받으러 올때 딴 선수들이 스포츠카 가지고 오면 로벤은 자전거 타고 매일 10km가 넘는 훈련장을 온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로벤보단 반페르시가 걱정입니다. 데파이 등은 젊어서 괜찮다 쳐도요.
14/07/07 11:20
코스타리카가 잘 보여주긴했죠. 3백에 윙백두명이 내려와서 5백 태세가 되니 로벤도 신나게 스피드는 내는데 결과는 시원찮고.
아르헨티나는 수비도 수비지만 디마리아의 공백을 메꿀 선수가 없다는게 더 걱정이네요. 메시가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거의 포기한 플레이를 하는 이상 휘저어줄 선수가 디마리아뿐인데 아웃되다보니, 아구에로를 기대할수밖에.
14/07/07 11:34
코스타리카 전은 수비보단 키퍼가 사기라서...크로스바2번에 키퍼 없었음 적어도 3:0 경기였다고 봅니다.
디마리아 공백이 우려되긴 하는데 토너먼트부터 폼을 올리고 있으니 이번엔 아게로라 한건 해줄 것 같긴 합니다.
14/07/07 11:47
제가 이번에 아르헨티나늘 높게 쳐주는 이유가 제 주제를 안다고 할까,
94년부터 10년까지 매번 월드컵이 되면 우승후보로 자처하고 또 자신들의 축구로 알흠답게 우승한다 뭐 이런 스타일이였는데 이번엔 실용주의로 바꾼게 오히려 먹히는거죠. 바티스투타의 로맨티스트시대를 지나서 90년 마라도나의 진흙탕싸움으로 어찌어찌 이기는 상태로 돌아간듯한 모습이네요. 90년 독일 아르헨티나의 재림같아요.
14/07/07 11:53
일명 원맨팀 + 꾸역축구죠. 문제는 이게 잘 통한다는게...꾸역축구하면 마라도나의 90 아르헨, 지단의 06 프랑스, 바죠의 94 이태리가 생각나네요. 꾸역축구의 대명사...그러나 세 팀 전부 준우승인게 함정
14/07/07 13:28
꾸역축구로 끝날지, 준결이나 결에서 헤트트릭이라도 해서 나는 진짜 메시다라고 하고 종결해버릴진...정말 역대급 시청 재미가 똬악~
14/07/07 11:42
네델란드의 문제는 8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바람에 채력이 많이 떵어젔을텐데 어떻게 회복시키느냐 하는거고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로밴을 어케막냐 이게 관건이라고 생각하는 바 결승은 독일-아르헨티나가 할 듯....
14/07/07 13:11
남은 경기에서 어떤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 달라질건데
현재까지는 이름에 비해 시합에서 보여준 임팩트 위용이 약한게 아쉽네요 관건은 남은 시합 경기를 지배해 아르헨을 우승시키면 그걸로 완벽히 겜끝 종결자로 등극할듯 하네요
14/07/07 13:27
글쎄요. 조별리그에선 메시 없었음 2위 턱걸이 아님 탈락이라서...보여준게 없다고 하기엔 4연속 경기 MOM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이라..
8강때는 사실 결정적 1대1을 메시답지 않게 막히긴 했으나 쿠르트와 선방이 있었고 그전에도 메시가 끊임없이 킬패스에 크로스바 뎅강 슛까지 보여준게 없다고 하기엔 이번 월드컵에서의 메시는 너무많이 보여주고 있죠. 활동량 빼면...이거야 선택과 집중할 발언권 있는 메시 몫이니 모라고 하긴 그렇구요.
14/07/07 13:52
라리가 매시즌 챙겨보면(올시즌 제외) 시즌때보다 활약이 부족한건 맞죠..
근데 워낙 월드컵이라 수비전술위주로 나오니깐 기회가 부족하고 정말 모든팀이 메시전담 선수를 2~3명씩 둘러싸고 나오니깐 활약할 폭이 적긴하죠.. 다만 그래도 적은 기회속에서도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다행인듯.. 확신하는 건 메시만큼 견제받으면서 메시만큼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는거죠..
14/07/07 14:45
16강까진 홀로 케리한게 맞구요. 8강에서 이과인 골에 직접 관여가 없으나 메시 자신이 수비를 끌고 수많은 킬패스를 뿌려댄 것, 그리고 골을 못넣었지만 단독찬스와 크로스바 등...메시의 풀타임 90분을 8강전에서 어느 누가 깔순 없습니다.
그 이전 4경기 (조별 3에 16강)은 메시 혼자 + 디마리아 보조가 끝인게 맞구요. 지금 월드컵에서 메시 제외 팀 먹여살렸다 정도 나올 사람은 각팀 키퍼들 빼곤 콜롬비아의 하메즈 로드리게스가 다일듯 한데요?
14/07/07 14:18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름값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지요. 8강전 직전까지만 해도 메시 없으면 노답급 경기력을 보여준 게 아르헨이니..
14/07/07 17:16
지금 월드컵 캐리못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6년 메빠로서 지금 퍼포먼스 보면 약간 아쉽다는게 솔직한 마음이네요..
월드컵도 잘하고 있지만 워낙 집중마크당하고 팀 조직력 차이도 있어서인지 10~13 퍼포먼스까지는 안나오고 있는 듯하네요.. 저 3년동안은 매경기 10분 짜리 스페셜 만들정도로 게임당 7~8번 넘게 찬스메이킹 하고 그랬죠.. 공포도 게임당1.5 가까이 되고.. 그 당시는 정말 신이었죠..
14/07/07 17:23
클럽하고 국대는 완전히 다르니까요 흐흐
이번 시즌 리그, 챔스 득점왕에 챔스 득점 역대 신기록을 세운 선수의 월드컵이 어땠느냐만 봐도 뭐.. ㅜㅜ 지금 메시 정도면 충분히 괜찮다 봅니다. 여기에 더해서 말씀대로 남은 4강, 결승에서 임팩트 있게 캐리하는 모습 한번 보여주고 우승하면 메시의 월드컵 되는 거죠.
14/07/07 17:48
메시는 리그후반에 부상(이라고 쓰고 월컵준비라고 읽음)으로 쉴시간이 충분햇고 호날두는 챔스 결승까지 뛰고 오느라 충본히 준비하지 못했던것도 이번 월드컵 두선수간 성적차이의 한 원인인거 같습니다
14/07/07 19:13
이건 공감합니다 날두만 해도 꿈에 그리던 월컵이니 무릎 부상 안고 뛰고 카시아스 알론소 코스타 등 부진의 이유죠 근데 벤총무는 잘 뛰네요 메시처럼 컨디션 조정이라도 한건지
14/07/08 20:08
리그 후반에 쉴 시간 없었는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날두는 그냥 자기가 못하던데.. 팀탓 할것도 없습니다. 부상이야 어쩔수 없지만.. 부상후로 폼 떨어진거 보이던데 이번 월드컵이 남은 생활에 악영향이 안갔으면 하네요.
14/07/08 09:14
이 순위의 중요한 평가 항목이 활동량인데 메시가 평점 10위안에 못드는 이유가 활동량...골든볼은 이 평가와 무관하니까 (그럼 올리버칸이나 부폰은 받으면 안되죠 크크) MOM하고 이번 4강의 케리력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될 듯 합니다. 현재까진 메시가 우세하나 결승 못가면 의미 없죠.
14/07/08 11:22
결승이 주요 포인트는 아닌데 4강전 활약이 주요 포인트긴 합니다. 사실상 방점이라서...결승 전에 심사가 끝나니 4강이 주요 변수가 될듯
14/07/08 09:38
아 그리고 골든슈는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가장 유리)...말씀하신건 대회 MVP인 골든볼...홍MB는 2002년에 브론즈볼을 수상했습니다.
14/07/08 13:20
현 시점의 황제가 아닌 펠마 라인을 넘냐 안넘냐의 기로라서 그리 표현했습니다. 날두와의 경쟁 관계 종식도 해보고 싶구요. 팬으로써 반쪽짜리 선수 오명도 벗고 싶구요. (남미예선에서 벗았다지만 어디까지나 예선였으니 월드컵 우승이라는 커리어로 종식되는걸 보고 싶어요...이미 메시 본인도 그걸 느껴서 올 바르샤 시즌을 태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4/07/09 00:02
아르헨우승봅니다 이전월컵이랑은 확연히 다른메시고요 전 날두를 더좋아하고 국대도 아르헨은 별론데 객관적으로 메시의 대관식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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