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자들의 질문에는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그렇다"라고 했는데 아시안컵이 바로 눈 앞이라 축협에서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네요...본인이 자존심이 있어서 사퇴할 것 같긴 합니다만...만약 사퇴한다고 해도 일본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를 보면 무조건 외국인 감독이 오는 것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한국이 연봉 빵빵하게 챙겨줄 입장도 못되고 팀 자체도 외국인 감독에게 메리트가 별로 크지 않은 것 같네요...제 생각 같아서는 황선홍 감독에게 한 4년 맡겨보면 어떨까 싶긴 한데...포항 팬들은 싫어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