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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18:11
날두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결정력은 부상 달아서 그런지 좀 떨어지지만 탐욕과 거리가 멀게 열심히 패스 찌르는 모습에 감동 먹었습니다.
탐욕왕 나니와 싸음꾼 페페가 같은 팀인 이상 안될꺼라고 봅니다만...좀더 힘을 냈음 좋겠습니다. 팀 시망여도 혼자 꾸역꾸역 2승챙긴 메시 보면서 더더욱 열이 받을듯...힘내라 날두~ 정말 손흥민과 오버랩됩니다. 미국전 보면...
14/06/23 18:15
포르투칼 보면 안타깝긴 한데...굳이 안 해도 될 소리를 하는 것 같네요...
돌려 말했지만 결국 팀탓이란 이야기고 아직 한경기 남아서 끝난 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상대한 팀중에 톱팀이래봤자 독일밖에 없고.
14/06/23 18:16
포르투갈은 2006 월드컵이 최적의 기회였던 것 같네요
당시 피구, 호날두, 데코, 카르발류, 시망, 마니셰 등등 스쿼드도 좋았고 네덜란드 잉글랜드 다 떨어뜨리고 기세도 좋았는데, 지단이 뙇!
14/06/23 19:11
그리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뭔가 살짝 아쉽더군요. 날두 원맨팀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날두 의존도가 참으로 크죠.
14/06/23 20:09
그래도 미국 정도면 잘 짜여진 팀이라고 한들 포르투갈이 못 이길 레벨의 팀은 아니었고, 나니의 선취골도 있었기 때문에 변명만 하기는 힘든 경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팀 메이트 탓을 하기에도 이 경기에서의 나니의 활약 정도면 같이 발 맞추면서 미국을 찜쪄먹을 정도는 충분히 되었다고 보고요. 가령 후반 16분 30초 경에 나니나 중원에서 뎀프시의 볼을 뺏어내고 역습을 시도했을 때 호날두가 찬스를 날린 것과 같은 상황(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brasil/81670/84891 )이라든가...
14/06/23 20:24
호날두가 팀덕을 보진 못한건 분명하죠. 근데 예선 다른 팀들을 보면 팀탓을 하기에는 좀 그렇죠. 사실 미국이나 가나나 포르투칼보다 그렇다고 낫다고 말할 순 없다고 봅니다.
14/06/24 00:34
월드컵 예선 포르투갈경기 거진 다 봤고, 미국전도 봤습니다만..
(vs스웨덴 플옵제외) 호날두 역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솔직히 월드컵 예선 북아일랜드랑 비기고 이스라엘전 코엔트랑 극적인헤딩골로 비긴것 등... 경기력이.. 팀도 그렇고 호날두 역시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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