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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1 08:21
유럽만 따지면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의 3파전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이번엔 남미쪽에 워낙 복병이 많은 것 같아서 궁금해지네요.
새벽이라 경기를 다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결과에 관한 내용만 봐도 참 재미있는 월드컵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14/06/21 08:50
이번 월드컵 정말 꿀잼입니다. 2000년대 이후로 월드컵이 클럽 대항전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지루한 돈잔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그 오명을 말끔히 지우고 있어요. 특히 비교적 생소한 북중미 남미 선수들의 호쾌한 플레이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유럽이야 부진해도 4강에 두팀은 올려놓지 않을까 싶네요. 이태리나 잉글랜드는 어차피 4강 전력은 아니었구요.
14/06/21 09:08
남미와 유럽의 양분, 북중미의 강세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는 코트디부아르를 제외하고는 어느팀도 16강 진출을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14/06/21 09:39
뻘플이기는 하지만 네덜란드,독일,프랑스, 벨기에를 빼고 유럽팀이 조별리그에서 전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A조는 크로아티아인데 상대 멕시코는 16강은 거의 공무원수준으로 뚫은데다 골키퍼가 무시무시해서 무승부 거두고 탈락할거같고.. B조는 이미 결론이 났고 C조는 그리스의 전력으로 코트디부아르를 잡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D조는 이탈리아가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만 남미의 우루과이라는 점이 걸리고요 E조는 스위스는 오늘 대패덕에 4년전의 악몽이 재현될수도 있습니다. F조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아르헨티나 상대로 분전했습니다만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G조는 미국이 분위기를 타서 포르투갈을 잡을 수 있다고 보구 H조는 러시아가 어째 우리나라랑 비기면서 찜찜하죠.
14/06/21 12:49
남아공때도 비슷한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럽팀들이 조별리그에서 상당히 부진했었죠. 그런데 16강 부터는 놀랍게도 타대륙 팀 상대로 전승을 거두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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