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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1 14:02
박지성 사재돈 120억 털어 박지성 축구센터 건립중..
연천? 에도 지으면...음..유소년들..좋아하겠네요. 요즘에 이곳저곳 축구장 많이 늘어났더군요. 해외진출해서 연봉좀 많이 받아야 이런것도 가능한듯..
10/07/01 14:31
질적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요즘 출산율이 너무 떨어져서 몇 년 안에 선수 수급량이 크게 떨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10/07/01 15:15
포천엔 김희태축구교실...
연천엔 차범근축구교실... 대박이군요;;; 저는 포천출신..(저기둘은 인접지역이면서 같은 국회의원지역구)
10/07/01 15:47
우리나라와 경쟁하게 될 타 국가들의 상황이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우리나라 축구가 확실히 점점 발전해가는 것 같네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긴 시간이 지나면 이 많은 투자들이 빛을 보겠지요?
10/07/01 15:50
멋있는 분들이 많군요.
축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도, 한 평생을 축구를 위해 살아가는 것은 멋있네요. 게다가 한국 축구를 위한 일도 하시구요.
10/07/01 16:48
좋아하는 것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모쪼록 본인의 희망이 그대로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아시다시피... 꼭 좋아하는 것을 위한 선의를 이용하려들거나 폄하하려드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 저렇게 축구장 지어도 '차범근 개인재산이다, 경기장비용과 축구교실수업료등을 가져가기위한 수익사업이다'등으로 뭐라할 사람들이 있겠죠... 이런 기사를 접하면 참 좋은데... 한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 나라는 모든지 누군가의 선의로 베푸는 것만 많은 것 같아요. 그런건 한계가 있는데... 항상 차범근해설과 같은 훌륭한 분들이 나와줄 것도 아니고... 이런 기쁜 소식을 보고도 이런 생각이 드는건 제가 너무 꼬여서 그런거에요. ㅠㅠ
10/07/01 18:26
우리나라는 인구대비 프로스포츠가 너무나도 많죠...
거기에 올림픽에서 전략종목으로 밀고 있는 종목들도 여러개라서... 운동신경이 발달한 인재들이 다른 종목으로 가는 경우도 많죠... 어찌되었던 좋은 것은... 대부분의 종목들에서 유소년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과...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거죠... 이 기사는 참 훈훈하네요... 차범근 해설위원은 수원 팬들만 제외하면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어릴적에 잔디밭있는 경기장에서 축구하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둘러봐도 시설이 좋아지긴 엄청 좋아졌더군요... 풋살 경기장도 제법 되고... 여기서 한 10년이 더 지나면 축구를 접하는게 더 쉬워지겠죠?...^^
10/07/01 18:28
차위원 글솜씨가 정말 보통이 아니네요. 개인적으로는 5분에 3골넣은 일담과 승부차기의 부담감을 엮어내는 답변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다들 미투데이 종종 들러서 한번 보세요.
10/07/02 15:36
하악
나이가 더 들어서 진짜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 바베큐파티하면서 듣는 차범근위원님 개인해설은 생각만해도 소름끼칩니다.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차위원님 사랑합니다:)
10/07/02 18:07
중학교때 차범근 축교교실 다녔던거 생각나네요.
이촌동 고수부지에 풋살경기장 있는쪽에서 했었는데 요즘도 운영하는진 모르겠어요. 그당시에 5~6만원 하던 나이키 축구화 차범근축교교실 다니면 2만원에 살수있었죠. 다른 축구용품 다 싸게 삿던걸로. 왜렇게싸게 파나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위원깨서 이득남길려고 했던 것보다는 그냥 아이들 축구 육성위해서 운영하셨던것 같네요.
10/07/02 20:14
훌륭하시네요.
저도 나중에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좋은 곳에 쓰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pgr을 끊고 공부를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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