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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5 04:14
덴마크가 이기려면 분위기 반전이 있어야하는데...
전반에 경고받은 선수 2명 중에 한명이 또 받아서 퇴장이라도 되야 분위기 반전이 있을 느낌.
10/06/25 04:15
한국vs그리스 경기 느낌 납니다.
일본 선수들 지난 두경기 평균 11km 뛰었다는데 정말인가요? 전반 활동량 보니 믿어지긴 한데... 3경기 째면 슬슬 후달릴때 됐죠? 제발.. 덴마크 ㅠㅠ
10/06/25 04:15
솔직히 지금 경기력을 보니 이시간까지 왜 기다렸나 싶고,
졸린김에 잘까 말까 고민입니다. 역사는 항상 제가 자는 밤에 이뤄졌는데 말이죠....
10/06/25 04:15
두골 먹히고 전반 끝난 상태라 멘탈 수습도 잘 안될 듯싶고.. 그냥 덴마크도 짐싸야할 듯요. 블래터 횽아 아시아 티켓 몇개 더 준비해두서야 할듯
10/06/25 04:16
인정하긴 싫지만... 우리나라는 아르헨에 4:1로 진대다 나이지리아전도 아슬아슬하게 해서 올라간 반면
일본은 시드국인 네덜란드에 1:0 석패에 덴마크를 바르고 16강... 그리고 8강 가능성은 아무래도 우리보다 더 높아 보이는데... 아 정말 싫지만... 이게 현실인듯한...
10/06/25 04:16
진짜 강한 대륙은 역시 남미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월드컵인 거 같네요.
유럽은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만 우승했지요? 원정나오니까 하나같이들 정신 못 차리고 크크크. 남미팀들은 뭐 날아다니네요. 이렇게 된 이상 칠레 올라오고 스페인,스위스 떨어지는 것도 기대해 봅니다.
10/06/25 04:17
사실 일본이라 좀 이쁘게 보고싶진 않은데 수비진 정말 부럽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론 저 조직력이 우리에게 왔으면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큰 사고 쳤을텐데 싶네요.
10/06/25 04:17
지금까지 개최대륙에 개최국 시드에 따른 +1장만 줬는데...
+2장은 줘야할 거 같아요. 이렇게나 개최대륙에 따라서 성적이 갈린다면... 유럽에 2014년에 13장이나 주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남미대륙에서 정말 못할 거 같은데.
10/06/25 04:17
이탈리아처럼 공격이 활발한것도 아니라서 참 기대하기가....
2골먹은거야 일본이 잘해서인거고...덴마크의 공격력을 믿을수가 없네요 일본수비가 잘하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수비 이전에 패스부터 제대로 되고있는게 없으니.... 멘탈이 무너진것 같아요...스피드는 완전 그리스 보는것 같구요
10/06/25 04:17
일본의 수력은 한국보다 한수위 정도가 아니고
한국과는 넘사벽.... 지금껏 보여준 경기중에 북한급 수비력인데요? 안뚫려요. 덴마크가 가진 창으론 절대 못뚫을듯... 후반에 시간끌다 하나 퇴장 당하고 3골 폭풍 기대합니다 ㅠㅠ
10/06/25 04:18
덴마크 후반에도 전반처럼 플레이 했다간 오카다 감독이 말한대로 10 대 0 까지는 아니더라도 4~5 대 0 떡실실 당할지도 모릅니다. 두번째 골 먹고 나선 얼이 빠졌네요. 포르투갈 상대하던 북한 같습니다.
10/06/25 04:20
일본전술 좋네요.. 수비로 덴마크의 공세를 막은뒤 세트피스에 특화된 혼다를 이용한 득점... 전술적인 면에선 우리나라보다 한수위라 생각되네요..
10/06/25 04:20
아 유럽 국가들 최근까지만 해도 축구의 중심은 유럽이라고 생각했건만..
이번 월드컵 좀 실망이네요. 아무리 지네 대륙 아니라 하지만;
10/06/25 04:20
앞에 달린 국기가 새삼 무지 부끄러워집니다...-_-
바꾸고 싶어졌어요..... 아 A조 결과만 잘 맞췄어도.... 이번 월드컵 경기 보면 유럽들 티켓수 줄이자는 말도 설득력이 생기네요. 이번 유럽의 성적은 안방마님 인증-_-
10/06/25 04:21
갑자기 떠오르는 오카다 명장설.. 4강 발언했을 때만 하더라도 자국민한테도 엄청 까인 오카다인데..
평가전에서도 역시 일본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결국 이렇게 되나요 크크 역시 축구 몰라요.. 최하위라 평가받았던 일본, 뉴질이 16강에 거의 가까워졌던 거 보면..
10/06/25 04:21
뭐 운이아니라 이정도 실력으로 4강까지 간다면 얼마든지 축하해줄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계에 자극도 되겠죠... 망할 드립만 안친다면 좋겠는데 -_-;
10/06/25 04:22
일본 미들압박과 수비진은 02년 우리나라 보는듯 하네요...
이건 뭐 예선전 시작하면서 아예 다른팀이 되었네요... 근데 웃긴게... 일본 미들압박과 수비진 + 우리나라 공격진이면 거의 우승급 전력이 탄생한다는 겁니다...;;; 어쨌든 아시아 우습게 못보겠네요... 유럽, 아프리카는 이번 월드컵에서 멀리 멀리 가네요...;;; 일본이 정말 준비를 잘했다는게 느껴지는 경기고... 정말 프리킥 능력은 참 덜덜덜 하네요...;;;
10/06/25 04:23
사실 따지고 보면 오카다 감독 발언도 언론이 왜곡해서 부풀린 감이 없지 않아 있었죠.
오카다 명장설이던 허정무 명장설이던 결과를 낸 감독에 대해서는 존중해 줘야 된다고 봅니다.
10/06/25 04:23
이번 대회 시작전엔 오카다 감독의 발언이 허무맹랑해 보였는데 이 페이스면 좋은 성적 기대해도 좋을 정도네요.
무엇보다도 3경기의 경기 내용이나 스타일이 2002년의 한국 같아요. 경기 내내 압박 수비를 기반으로 3경기동안 1실점 밖에 하지 않은 수비력. 상대보다 많이 뛰는 끈질김과 체력. 오카다 감독이 현지에서 이발까지 해가며 남아공에 오래 있을거라던게 미친짓, 허풍으로만 보였는데 괜한 자신감이 아닌듯? 다른 스포츠에서도 우리가 일본에겐 질수없다지만, 축구만큼은, 특히 월드컵에서는 우리 한국이 항상 우위에 있어왔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보란듯이 그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10/06/25 04:23
일본 하는게 조별리그 세경기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확실한 테마를 잡고 나온게 보이네요. 우리나라는 아르헨전이나 나이지리아전이나 좀 연구가 덜 된 느낌이 좀 들었는데
10/06/25 04:23
와...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일본 정말 잘하네요...덴마크는 그냥 지르다가 찬스가 얻어 걸리는 기분이라면 일본은 중원에서 부터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오카다 감독 대단하군요, 16강 자격이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덴마크죠. 덴마크 화이팅!
10/06/25 04:24
우루과이와 비교해서 파라과이 전력이 어느정도인가요?
우루과이는 리그 득점왕이 두명이나 있는 강팀이라고 알고 있는데 파라과이는 이탈리아와 비겼는데 뉴질랜드와도 비겼군요... 흐음 ;;;
10/06/25 04:24
일본축구가 부럽다니.. 세상에 이런 날이 올줄은..
혼다도 부럽고, 오카다도 부럽고, 전술도 부럽네요.. 특히 감독이 정말 부럽습니다..
10/06/25 04:25
일본같이 전술 운용하는 팀한테는 선수 개인기가 워낙 뛰어나 수비 블록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팀이 유리할텐데 덴마크는 아니죠. 오히려 일본 공세 적당히 막으면서 자기네들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 같은 거 노릴려고 한 거 같은데 오히려 거꾸로 자기들이 세트피스에서 당했네요.
10/06/25 04:25
그나저나 일본 조직력 진심 부럽습니다...아주 탄탄해보여요
경기를 보는데 우리나라 경기가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굉장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10/06/25 04:26
선수들 특성을 파악하고 전술을 짜는게 확실히 허정무 감독님보다 오카다 감독이 우위에 있다 생각됩니다.. 솔직히 스쿼드만 보면 한국이 상대가 안되게 좋은데 이런 결과라뇨..
10/06/25 04:26
최근 십몇년의 월드컵을 보면 우루과이보단 파라과이가 강팀 이였죠.
제가 볼땐 지금 우루과이가 쎄보이는건 그냥 A조가 막장이여서 그런거 같은데..
10/06/25 04:26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 기세로 한일 다 8강에 진출한다면?
우리는 대진운이 좋으니 4강이 희망적이고, 지금의 일본을 보니 4강쯤에서 한일전을 볼 수 있을 지도; 한일 서로가 서로를 결승진출의 제물로 삼는 후덜덜한 상황이..
10/06/25 04:26
카메룬전보고...왠지 wbc삘이 왔었습니다.머랄까..우리가 선전하고 난 이후 일본이 실신하길 기대하면 꼭 좀비처럼 꾸역꾸역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긍정적으로 보면...선수들 및 감독들에게...어쩌면 16강에 안주하려던 그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듯합니다. 좋은 측면에서 보면...라이벌이라는 존재가 좋은점이 이런거죠.하하 (그러나..이 시합 끝나고 일본내에선 혼다가 박지성 급이 될거같아서 좀 무섭네요.덜덜..;;)
10/06/25 04:26
위에도 썼지만 오히려 남미예선에서는 파라과이가 3위를 했고 우루과이가 5위를 해서 플옵한 후에 진출했습니다.
뭐 아르헨이 4위를 했으니 그 순위가 현 실력순이라 하긴 힘들지만 파라과이가 격이 떨어지는 팀은 결코 아니에요. 오히려 최근 월드컵에서 성적을 보면 우루과이를 압도하죠; 브라질-아르헨에 이은 남미 넘버3가 파라과이에요.
10/06/25 04:28
문제는 일본이 2위로 올라가면 지금 이미 올라간 파라과이랑 G조 2위가 유력한 포르투칼 H조 1위는 스페인이나 스위스나 칠레인데...만약 스위스나 칠레가 1위로 올라온다면 4강드립도 충분히 나올만 하다는 거죠.
10/06/25 04:29
일본이 잘하기도 한다고 봅니다만..(특히나 잘짜여진 수비조직은 쉽게 지지 않을 팀..)
덴마크의 경기력은..반드시 이겨야 될 경기의 팀으로선 거의 헬 수준입니다.. 공만 소유하고 있을 뿐..위협도 전혀 없고.. 상대 수비의 대처가 좋을 때..변화도 못 주고..그렇다고 모든걸 깰만한 에이스도 안 보이고.. 유로 땜빵으로 나가서 우승하고, 라우드랍 형제와 재기발랄함으로 브라질과의 2:3석패 명승부를 끌어내던.. 그 팀은 어디로 갔나요.....;;
10/06/25 04:30
전 덴마크 전력을 높게 안봤는데 의외로 높게 치시는 분들이 많네요.
월드컵 조예선에서도 약체 팀에 몰아넣어서 그렇지 대부분의 경기에서 1득점 이상 해본 일이 거의 없는 팀인데요. 철저하게 수비전술을 위주로 짜여진 팀이고 공격력은 지금 보여주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저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덴마크 수비진을 상대로 프리킥으로 2골을 넣은 능력과 많이 뛰면서 압박하는 수비능력은 충분히 일본의 강점이지만 그만큼 덴마크의 공격력도 약합니다. 예전의 토마손과 롬메달이 전성기를 보여주던 시기가 아니니까요.
10/06/25 04:30
칼스버그, 왜 샀을까.
내가 왜 칼스버그 샀을까. 차라리 좋아하던 삿뽀로나 사서 마시면 억울하지나 않지. ㅠㅠ.. 에.. 이런 덴마크..
10/06/25 04:31
아,그리고...남미 빅3에 들어가는 파라과이이긴한데...
머랄까,아시아팀 스타일 상 상극의 스타일은 우루과이인듯 합니다.사실,우루과이가 전통적으로...공격력보단 수비력이 꽤 좋았고...게다가 문제는 안보이는 교묘한 반칙도 잘하고. 남미 스타일과는 다소 다른..롱 패스 위주의 유럽스타일의 공수 밸런스를 갖고 더티 플레이도 잘하는 우루과이 인지라...하하;; (뭐,그래도,16강 올라간 다른 나라들보다야 상대적으로 수월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10/06/25 04:32
우루과이: 2승 1무, 4득점 무실점 (상대: 프랑스, 남아공, 멕시코)
파라과이: 1승 2무, 3득점 1실점 (상대: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뉴질랜드)
10/06/25 04:32
덴마크는 실력이 일본에 한참 안됩니다.
진짜 유럽 티켓 줄여야 될듯... 덴마크는 아시아 최종 예선이나 통과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0/06/25 04:33
뭐, 누가봐도 아시아 축구 최강은 한국이다보니 계속 일본이나 중국이 한국을 걸고 넘어지는 것은 뭐 그러려니하겠는데...
아무리 이해하러고해도 솔직히 막상 들으면 좀 기분이 나쁜지라. --;
10/06/25 04:33
우루과이는 파라과이 보다 조직력에서는 좀 쳐지는것도 사실이죠...
오히려 멕시코 보다는 우리나라가 상대하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멕시코나 우루과이나 파라과이 모두 우리보다 상위 팀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압도적인 전력도 아니니 해볼만 할겁니다...
10/06/25 04:34
음 제가 대세를 몰라서 그런가본데 [[[[[ ]]]]] 이게 임요환선수에게 쓸때 의미는 알겠는데
[[[[덴]]]]]여기에서의 의미는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10/06/25 04:34
덴마크가 좀 더 잘해주지 않는다면, 운으로 이기는 것도 정말 허락이 안되겠네요...
일본이 이만큼이나 잘하는데... 덴마크는 저만큼이나 못하네요...
10/06/25 04:35
지블라니 탓인지? 이번월드컵은 신장믿고 고공플레이 하는팀은 아주 죽을쓰는거 같습니다. 코너킥에서 점수나는 건 거의 못본듯하네요.
물론 월드컵 골장면을 다 보진 않았지만요.
10/06/25 04:36
패스도 안되고 슛도 안되고 속도도 안되고 몸싸움도 안되고... 거기에다가 높이까지 안되네요..
지금 일본 vs 베트남 하는것도 아니고... 참... 저런게 유럽팀이랍시고 폼이나 재고 있었다니...
10/06/25 04:37
확실히 일본 잘하네요. 오카다가 그렇게 까이면서도 월드컵 준비를 잘한듯....
일본이 16강 갈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같이 가는거라 배아프거나 하지는 않네요. 다만 우리가 16강에서 탈락하는데 일본만 8강 가는 불상사만 없으면 됨.... 그리고 유럽팀들이 못했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거라고 봐야될것 같네요. 이번 대회 최고의 돌풍의팀이 된 슬로바키아도 유럽팀이죠. 덴마크 까시는 분들은 쫌;;; 포루투갈과 스웨덴을 2,3위로 밀어내고 조1위로 본선에 직행한 팀입니다. 솔직히 인정합시다. 일본이 덴마크보다 잘하는거에요.
10/06/25 04:38
근데 뭐랄까... 2002년 한국의 플레이를 비유럽,비남미 팀들이 흡수 발전시킨 느낌이 납니다.
06년월드컵이야... 유럽에서 열렸으니 유럽세를 극복하기 힘들었다치면... 이번 월드컵에서 성장한 비유럽세와 막장 유럽의 느낌이 확확나네요.
10/06/25 04:39
자 이쯤에서 기대할수 있는것은...
유럽의 굴욕시리즈를 스페인이 마무리 해줄것인가가 되겠네요... 짐을 싸며 비행기 티켓을 끊어야 할것인가.....
10/06/25 04:40
그러니까 하는소리죠...
유럽예선을 통과할때 덴마크는 이 따위의 팀이 아니었는데... 아프리카 오더니 그냥 다른팀이 되었네요...;;;
10/06/25 04:40
오늘같이 골키퍼가 손도 못쓰는 프리킥이 두 골이나 들어가면 브라질인듯 못 이기겟습니까. 어느팀과도 충분히 해볼만하지요.
일본의 수비 조직력도 엄청나고 전체적인 경기력도 박수쳐 줄 정도로 뛰어나지만 연습때도 성공시키기 힘든 저런 슛을 한 경기서 두 골이나 넣은 일본에게 행운의 여신도 함께 하는듯합니다.
10/06/25 04:42
뒤집어서 생각하면 우리나라 역시도 길고 치밀한 준비로 잘 갈고 닦아서 조직력을 다듬으면 16강 진출을 '목표'로 설정하지 않는 팀이 될수도 있겠다 싶은게 들긴 들어요. 지금의 일본은 준비성의 승리입니다. 잘하고 잘할 자격을 갖추고 왔어요.
... 근데 왜 평가전 땐 그랬지?
10/06/25 04:42
일본이 파라과이랑 붙어도
50대 50은 될 것 같습니다. 파라과이가 잘하는 팀이긴 하지만.. 오늘 덴마크처럼 하고 나온다면... 충분히 질 것 같습니다. 일본은 8강 50%, 한국은 25% 라고 생각하는데... 아.. 진짜... 우리나라는 꼭 8강 갔으면 좋겠습니다.
10/06/25 04:43
덴마크축구 정말 느립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제외하면 다들 이정도 수준이네요.
느린 전개에 답답한 공격방식, 그저 체격만 크다고 뻥축구만 해대다가 아시아의 스피드와 조직력에 발리고, 남미의 개인기에 발리는군요. 유럽축구의 허상이 드러납니다.
10/06/25 04:48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를 비교하자면 전력상으로는 파라과이의 우세죠.
우루과이는 공격진의 파괴력은 막강하지만 조직력이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고 파라과이는 우루과이보다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좀더 짜임새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남미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팀이라면 얘기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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