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3 06:54
오늘 염기훈 선수 덕에 심장 쫄깃한 순간 한 3번쯤 있었네요....
이 선수의 독기가 얼마나 대단하냐면...마크하던 나이지리아 6번이가요? 전반부터 무릎 부상입었죠...덜덜.. 교체되어 나온 김남일 선수에게까지 독의 기운 전파...^^;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에휴...) 이래도 16강에 나오겠죠...아마 그럴겁니다... 대표팀 모두 월드컵 수준의 경기력인데 혼자 공받으면 15세 이하 선수처럼 우물쭈물..진짜 눈이 썩네요
10/06/23 06:58
아직도 선수 못까서 안달나신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축구는 팀스포츠이고 팀이 이긴 겁니다. 염기훈 선수가 잘 했던 못했던 대한민국이 이긴거고 딱히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따져야만 속이 시원하신지 원.... 그리고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 경기력 자체는 썩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일정했습니다. 골 넣었다고 경기력 올라가고 골 먹었다고 경기력 내려가고 그렇게 한경기 내에서도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는 모래알팀 아닙니다. 경기 진행되다보면 공세를 취할때도 있는거고 수비할때도 있는거고 좋은 찬스가 올때도 위험한 순간이 올때도 있는거지요.
10/06/23 07:00
근데 염기훈 선수 프리킥 찬건 나름 잘찬거 아닌가요?
키퍼에게 백패스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박주영 선수가 골 넣은거의 왼발 버전인거 같던데 뭐 키퍼 품에 안기긴 했지만 말이죠
10/06/23 07:05
솔직히 염기훈선수가 빠지고 나서가 아니라 김남일이 교체되자마자 PK를 준 이후 아닌가요?
2:1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한골의 여유가 생기니 폼이 계속 올라가던데 2:2가 되자 '1골 더먹히면 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10/06/23 07:10
선수 개개인에 대한 비난은 제발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이동국 선수의 팬이지만, 우리(허정무 감독의) 전술 상 박주영 선수가 염기훈 선수처럼 뛰어주지 못한다면 박주영-염기훈 라인이 박주영-이동국 라인보다는 훨씬 우리 전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우리가 걱정해야할 부분은 오른쪽 풀백라인이죠. 오범석 선수든, 차두리 선수든 (이영표 선수가 두명이었으면 좋을 정도로) 수비적인 면에서 우리의 오른쪽 풀백 라인은 매우 불안합니다. 토너먼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인데 우리의 오른쪽 풀백은 여전히 아주 많이 불안합니다.
10/06/23 07:14
PK이후에 더 심해진 건 맞지만 김남일 교체 이후부터 몰리기 시작하더군요.
염기훈의 공격적인 모습은 분명 부진하나 그의 활동량이 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6/23 07:44
오늘 염기훈은 정말 답답했습니다. 물론 염기훈 나오고 수비가 시망되었던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단 보여지는 모습이 맥 끊는 모습밖에 안 보이니 어쩝니까?
10/06/23 10:30
염기훈이 있으면 공격이 안됩니다.
김남일이 들어오니까 수비가 안되네요.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합니까.... 염기훈 나가고나서도 기성용이 충분히 그 역할을 했고 김남일은 기성용의 자릴 메꾸지 못했을 뿐입니다.
10/06/23 18:41
마지막에 염기훈 뺄때
아 동국이형 드디어 나오나 근데 시간이 몇분남았는데 이제 내보내냐 허정무 이 asdlfkjasldkfj..어 김동진이네 ㅡㅡ 뭐 이런 느낌.. ㅠㅠ 지더라도 동국이형 뛰는거 보고싶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