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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06:16
확실히 해외파들의 경험과 이영표, 박지성 선수들 같은 베테랑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진짜 박지성, 이영표 없었으면 어떻할 뻔 했는지..
10/06/23 06:17
힘든 상황 이겨내고 2골 넣은 것 까진 좋긴 했는데..
그 뒤로는 잘 막았다기보단 나이지리아가 스스로 복을 걷어찼다는 느낌이 -_- 물론 정성룡 골키퍼가 각도도 잘 잡고 잘 나와줘서 미스를 유발한거긴 하지만요. 그래도 원정16강을 찍었으니 참 기쁩니다! 탈락 안한게 어딥니까 크크크 나머지는 그냥 보너스에요 보너스.
10/06/23 06:17
1:0 상황에서 골대 맞은 그 슛이 들어갔다면 완전히 무너질만한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어느정도 행운이 따라준것도 있지만 결국 역전해낸건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0/06/23 06:18
헐 나 미국됐네ㅠㅠㅠ 뻥글랜드를 원했지만 뻥글이나 미국이나 영어권이니 일단 만족 크크
정말 캡틴박은 클래스가 뭔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분 없는 국대는 상상하기도 힘드네요ㅜ_ㅜ 정말 믿기힘들정도로 행복한 아침이에요!
10/06/23 06:18
아르헨전이나, 나이지리아전이나, 한국대표팀은 이전 대표팀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신감. 어떻게든 골은 넣어주네요. 2002때도 평가전등의 선전으로, 자신감이 붙은 상태에서 엄청난 결과를 이루어냈죠.
그 자신감의 원천은, 빅리그중의 최고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고있는 박지성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다른 선수들도 다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거기서 나오는 포스. 엄청나보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그 영향을 받아서 더욱 자신감을 얻는것 같은.
10/06/23 06:18
으...차두리 쪽으로만 가도 너무 불안하드라구요
뭐 어쨌든 진출했으니 만족하고 4년간 많이 발전했다는게 느껴지는 3경기 였네요
10/06/23 06:19
윗분 말씀대로.. 캡틴박은 정말 클래스가 다르더군요... 괜히 맨유에서 뛰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다른 선수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0/06/23 06:23
자고 일어나서 멀쩡한 정신으로 경기 다시 보면서 패스미스 횟수 세보고 싶네요.. 오늘 패스미스로 역습 당한게 너무 많았습니다.
10/06/23 06:38
16강 진출했으니 다행이지, 오늘 경기는 4:2 다시 나왔을만한 수비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지리아의 2번의 삽질은 정말로 하늘이 도운건지, 하늘이 나이지리아를 버린건지 참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게 비하면 염선수의 아르헨전의 슈팅은 매우 어려운 슛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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