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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3 15:56:25
Name 허느님맙소사
Subject 토스유저의 잡담
1.

요즘 테란들이 토르드랍을 많이 씁니다.

일단 군수공장 짓는것까지 프로브를 살릴 수는 있는데 그 이후에 토르인지 밴시인지 몰라서 일단 뚫고 봅니다.

밴시면 뚫고 나면 이기고, 토르면 무식한 데미지에 의료선 아케이드 때문에 일단 빼고 보는데

일단 운영싸움 가서 이긴 경우는 별로 없네요...ㅠㅠ 실어다니면서 본진견제 앞마당견제 본진견제

공포를 써보라는 의견이 많은데, 소수 대 소수일 때는 강하다더군요. 다음에 만났을 땐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2.

게임이 심심해지네요. 쓰는 빌드가 항상 4게이트 or 1게이트 1로보 or 3게이트 앞마당 정도라서요.

환상도 써보려고 하고 암흑기사 활용도 해보려고 했지만 잘 안됩니다 -_-; 그리고 점수가 달려있으니 무리할 수도 없고...

반면 테란은 자꾸 새로운 빌드들을 막 만들어내네요.

테란처럼 아기자기하게 플레이하는 게 재밌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테란 할 생각은 없...

저그랑은 그냥 여전합니다. 분광기 견제 조금 해주다가 치고받고 빈집막고 잘 싸우면 이기고 못 싸워서 뮤탈 허용하면 지고.

혹시 새로운 or 참신한 전략이 있나요?


3.

간신히 1800 찍었습니다. 1600 찍은 지 일주일 지났네요;;

1790->1680->1800의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주식폭락 당하는 기분을 알겠더군요.


4.

다음 패치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종족별로 불멸자 하향/ 뮤탈 하향/ 불곰 일부 상향 정도였으면 합니다. 스톰도 좀 상향시켜줬으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죠?


5.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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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뚜루
10/04/13 16:00
수정 아이콘
테란이 미친듯이 전략을 만들어내는건 진짜 힘들기에 살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우
10/04/13 16:03
수정 아이콘
뮤탈 상향보다는 아콘 스플 강화를...
10/04/13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1450-1200의 주식 대폭락 후.. 1520으로 간신히..후...
어진나라
10/04/13 16:08
수정 아이콘
play xp에 패스트 모선 전략이 있더군요. 모선 뜨면 저그 입장에선 짤짤이할 대상이 모선밖에 없어서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이 빌드 쓰시는 분이 골드까지는 어떻게든 먹히고 있고, 플래 단계에서도 먹히게끔 전략 손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연우
10/04/13 16:10
수정 아이콘
전 1700인데 예전에는 '버틸 수가 없다'였다가, 저그전/테란전/토스전 전부 빌드 정립하고 나니 잘 올라가네요.
azurespace
10/04/13 18:38
수정 아이콘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다 보니 어느새 괴물이 되었다.

테란은 브루드워에서도 그랬고 스타 2에서도 그럴 운명인가 봅니다;;
Cz4Sherrice
10/04/13 22:29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 분광기로 굳이 견제를 안해주고 병력 다 실어가서 현지에서 소환해주는 것도 괜찮더군요.
일단 저그가 바퀴를 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1겟로보올리고, 차원관문완성될타이밍맞춰 5관문올리고 분광기에 질럿셋 파수기하나 싣고 저그 본진 구석에 내리고 바로 분광기로 계속소환해주는 건데 만약 걸리더라도 파수기로 바리케이트쳐주면 저글링만으로 계속되는 소환을 막을 방법이 없거든요. 병력은 계속 질럿,파수기연속으로 소환해 주면 저그가 뮤탈나오더라도 파수기에 다 녹습니다.

그리고 테란말인데, 초반불곰이 약해지긴했지만 여전히 불곰마린고스트전략은 유효하고, 거기에 온갖 새로운 시도들이 더해져서 오히려 상대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전 차라리 패치전이 낫네요. 그땐 불곰에 의지하는 전략이 많아서 지금보다 고민이 좀 적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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