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포탄(캐릭터코드 714)입니다.

요즘 스타2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오늘도 막 10시간 정액을 끊어서 미친듯이 피시방에서 달렸습니다.
도저히 최하옵으로도 버벅이는 노트북으론 안돼겠더라구요...
노트북으로는 장기전은 절대로 불가능 했기때문에 무리하다가 많이 패를 쌓았는데, 피시방에서 하니 물량을 시원하게 뽑을 수 있어서 재미가 배가되더군요. 승률도 높아졌구요.
그렇게 이틀에 한번꼴로 야간정액권을 끊어서 스타2를 했습니다.

주변에 스타2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외롭습니다만, 워낙 게임 자체가 재밌다보니 질리지는 않더군요.
테란만나면 불곰사기라고 하면서 프징징으로 게임을 시작하고, 저그만나면 맹독충사기라면서 프징징하면서 게임하니 어느덧 700위 안짝으로 들어왔습니다.

스타1보다 저그를 잡는 쾌감이 더 높아서 재밌게 스타2를 하고있습니다..(느흐흐...)
하지만 불곰느님...ㅠㅠ

스타2를 매일 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길드에 들고싶어도 못들겠더라구요.. (어디 피씨방비 대주는 길드없나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700점대 이상인 분들을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런데 어느순간 상대우위가 찍힌 분들과 게임을 하다보니, 도저히 안돼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하시더라구요.
쓰리게이트를 했음에도 투게이트질럿에 밀리는 수모를 겪기도 했구요...ㅠㅠ( oGs길드분이셨던 것 같은데, 두판연속 매칭되서 두판연속 졌습니다..)
뭔가 특별하게 하는건 아니신것 같은데, 어쩌다보면 싸움에서 지고 있습니다... 제가 병력이 더 많아도요...
연습을 많이 해야할텐데! 라며 제 상황에 위로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그분들의 센스는 연습이상의 것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길드는 못들지만, 피지알분들과는 가끔 연습게임도 하고 그러고싶은데, 차마 아무나 추가하고 들이대는건 제 성격에 맞지도 않고...
머...먼저 들이대주세요~!